수요일 말씀중 와닿는 구절은 없었는데, 적용하기에 자부심과 자신감으로 당당히 말하고 행동을 하라고 써있었는데, 난 무척 찔렸다.
내가 반성하고 있을때 이렇게 적용하라고 나오니 찔리는 수밖에......
우리학교는 사립학교라서 학교행사가 무척 많다. 따로 부활절 예배 등등
1학년은 새내기 교육 2학년은 예절교육을 하는데 9월4일 우리 7반과 4반이 함께
예절교육을 들어갔다. 우리학교가 지은 보람의집이라고 거기서 하룻동안
예절을 배우고 잠을자고 하는데, 이때 또 사건이 터진것이다.
우리방에는 친한애들만 모였고, 노는아이들도 있었다. 저녁때 씻고, 간식도 먹고
잠을 자야하는 시간이었고, 나와 내 친구들은 둥그렇게 앉아 과자를 먹으면서
수다를 떨고 있었다. 중간에 몇몇의 아이들이 빠져나가 화장실로 들어갔고
화장실에선 샤워하는 소리밖에 안났다. 근데 어떤아이가 문을 잠궈 선생님께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못들었다. 선생님꼐선 화가 나셔서 우린 단체기합을 받았는데 화장실에 있는 애들까지 불러내셨다. 혼나고 있다가 선생님께서 찔리는게 없냐고 물어보셨다.
우린 과자를 가져오면 안돼는데 가져왔다고 했다. 그건 첫번째 거짓말이었다.
선생님을 나가시고 우린 떠들고 있었는데 화장실에 있던애들이 우리보고 냄새가 나는것 같냐고 하면서 물었고 선생님꼐서 또 들어오셔서 쾌쾌한 냄새가 난다고 하셨다.
또 우린 발냄새 라고 두번째 거짓말을했고 선생님꼐서 또 나가셨다 들어오셨다.
그땐 이미 눈치 채신 뒤였다. 이 일을 알고있는 사람 일어나라고 하셨다. 20명이 일어났고 그중에 나도 포함 되있었다. 마신사람은 나오라고 하셨다. 7명이 나갔다. 난 예절교육에 가기전 애들이 물어보았을때 안마신다고 하였다. 불러내시고 선생님께서 병을 가져오라고 하시고, 반성문을 써오라고 하셨다. 이사실을 알고있던사람은 A4한쪽, 마신사람은 A4 한장을 써오라고 하셨다. 그러시고는 반성문을 생활지도부에 넘기신다고 하셨다. 난 반성문을 수요일에 썼는데 말씀을 보기전에는 너무 억울하고 내가 왜써야하고 선생님이 너무 싫었었다. 말씀을 보고나니 왠지 다 내탓같았다. 1학기 반장이었는데
그래도 애들을 용기 있게 말렸어야 했고, 선생님께 말씀을 드렸어야 한다. 하지만 난
용기가 없었다. 말하면 애들이 왕따를 시킬것 같았고, 두렵고 무서웠기 때문이었던것 같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을것 같은데 다시 이런일이 일어난다면 그래도 하나님 말씀대로 산다는걸, 예수님의 증인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말을 해야겠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