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조롱과 비웃음의 방해
하나님의 공의에 의해서 기도를 하고, 공동체의 기도로 대처해야한다.
우리가 모여서 악을 덮어두지 않고 꺼내는 일을 함으로, 악이 그 힘을 잃는다.
공동체에서 나누면 악이 보이고, 조롱과 비웃음에 대처할 수 있다.
자기 죄를 보기 시작하면 절반은 지어진다.
2. 연합전선을 구축한 방해
무리를 지어서 공격하기 때문에,
파수꾼으로 방비를 해야한다
감정적으로 대응하지않고, 내 속의 악을 보고 대응해야한다.
3. 내 안의 방해
정말 힘든건 내부의 적
믿음의 종족대로 모여서 칼과 창을 가지고 대처를 해야지 이길 수 있다
대처는 항상 공동체이다
대처방법은 믿음과 주님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것
가족구원에 대한 애통으로 대처를 할 때에 어떠한 성벽도 중수된다.
-느낀점
저번주 토요일부터 사건이 시작됐다.
친구들과 약속이 있었던 나는, 금요일날 큐티랑 생활숙제만을
올려놓고는 설교말씀이랑 독후감은 토요일날 올려야지-라고 생각하고
친구들을 만나러 갔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먹고, 구경하고,,
그러다보니 시간은 어느샌가 9시를 넘어갔고, 우리는 각자 버스정류장에서
헤어졌다. 하지만 그날따라 내가 타는 버스는 30분이 넘도록 오질않았고,
여차여차 탔는데 동생한테 문자가 왔다.
분위기 안좋으니까 왠만하면 집에 들어오지 말라는 문자였다.
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엄마랑 아빠가 사소한 말다툼으로 싸우시다가
일이 그렇게 된 것 같았다. 그리고 인터넷 선 아빠가 뽑아버렸으니까 GG치라고 했다;
난 선뽑혔으면 다시 꼽으면 되지,, 라고 생각하며 집까지 갔다.
집근처에 도착하니 분위기가 좀 가라앉은듯 해보여서 집으로 들어갔다.
분위기를 싸-했다. 나는 아랑곳하지않고 숙제를 마저 올리려고 했다.
그래서 인터넷선을 꼽으려고 가서 봤더니 선이 아예 끊어져있는 것이었다;;
이자식이 사람헷갈리게 잘못보내가지고 내가 오해를 하고 있던거였다 ㄱ-;
난 갑자기 짜증이 밀려왔다. 내가 아무리 귀차니즘이 심하다고 해도,
뭔가 기간안에 해야할 일이 미뤄져서 그 다음에 다른 것들과 함께 해야한다는 건
정말정말 싫어하는 일이였다. 그래서 기간안에는 모든 걸 다 끝내려고 했는데,,
게다가 난 인터넷상으로 지인들도 많았기 때문에, 인터넷이 끊기면
그 사람들과 연락할 수 있는 방법들도 없었다. 여러가지 생각들이 겹치면서
머리끝까지 화가 난 나는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면서 일부러 아빠 들으라고
신경질을 냈다. 당연히 아빠도 다시 화가 나셔서 잘못했으면 컴퓨터가 저세상
갈 뻔했다.
난 도저히 내 마음을 억누를 수가 없었다. 이럴바에야 차라리 제자훈련
때려치워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 ㄱ-;; 아직도 내 맘엔 완벽주의적인게 남아있었다;
돌아온 엄마에게도 짜증을 내면서 이제 교회안간다고, 제자훈련이고 뭐고
때려치울거라고 신경질을 내고 소리를 질렀다.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미쳤었나보다;;
결국 그 사태는 일요일 아침까지 지속이 되어서, 나는 일부러 15시간이나 자버렸고,
(일어나보니 2시였다) 엄마아빠와 동생은 제시간에 못가게 되어 청년부로 가게됐다.
교회를 갔다 온 모두의 얼굴은 나름 해맑았다.
그치만 난 X씹은 표정으로 끊어진 인터넷 선만을 쳐다보며
인터넷도 안되는 컴퓨터만 하고 있었다. 근데 아빠가 나에게 이런말을 하셨다.
성벽건축하는데 아빠가 도움은 못주고 악인의 역할을 해서 미안하다고,, ㄱ-;
난 속으로 움찔했다. 원래 이런 아빠가 아니신데,,,,,, ㄱ-ㄱ-ㄱ-ㄱ-;
그래서 마음이 좀 풀렸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오늘 드디어 인터넷 연결이 되었다. 그래서 이렇게 저번주 숙제도 올리고,,
이틀동안 내 짜증 다 받아준 엄마,, ㄱ-; 정말정말 죄송하다 ㅠㅠ
엄마가 이 설교말씀 꼭 들어보라고 하셔서 들어봤는데,, 제자훈련을 3주정도 앞두고 있는 날 무너뜨리려고 했던 것 같다. 이번엔 우리 가족이 죄다 무너져버렸지만,
이 말씀을 잘 새겨서 다음번엔 절대절대 무너지지 않는 강한 성벽을 쌓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