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빠와의 관계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내가 무얼하고있으면 아빠는 맨날 뭐라그러고..아빠는 무슨 말을 할때마다 소리를 지르며 말한다.
그러고 만약 그 말 하는거에대해 타당한 이유를 대면 그것을 순종하지않음 으로 생각하여 보통 4~5시간동안 욕을 듣게된다.
내가 무언가 말을할려하면 시끄러 라는 한마디로 가로막고 소리를 질르고 욕을하며 나에게 아무일도 못하게한다.
예를들어 전에 목요일에 피아노 조율을했는데, 조율사 아저씨가 내 피아노는 조금 습기가있고 차갑게해두는편이 피아노 현을 조여두는 핀이 잘 안돌아갈거라며 피아노 뚜껑을 조금 열어두고갔는데, 아빠가 일하고 돌아오셔서 그 열린 뚜껑을 보시더니 갑자기. 왜열어놨냐며 말 하며 뚜껑을 닫으려했다. 그래서 난 조율사 아저씨가 그렇게 해놓은거라고 설명하고 나도 좀 더 잘들을수있다고 했다. 그러니 갑자기 어디서 아빠한테 말대꾸를 하냐고 막 소리를 질러서 결국 그날은 새벽 4시까지이어지고 6시까지 뒤척이다가 결국 8시에있는 수학 과외도 못가게되었다.
무얼 하나 말할려하면 트집을 잡고 그걸가지고 무엇이든지 애미밑에가서 싸가지만 개같이되서 왔다고 욕을한다.
요새는 아빠가 무섭다. 무슨말만하면 다시 소리질르고 아무 잘못도 없는 엄마를 욕할것만같아서, 아빠하고 대화하는것이 두렵다. 아니, 아빠하고 같은 방에있는것만으로도 심장이 두근두근거리고 말만하면 순간 흠칫하는 버릇이 생겨버렸다.
아빠하고 친해지고싶은데...아빠는 자신이 스스로 나와 아빠사이에 커다란 장벽을 쌓고있는지를 모르는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