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말씀 묵상하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이다
-바른 지식의 축복을 누린다.
큐티란 바른 지식으로 삶의 인도를 받는 것이다. 바른 지식이란 26억 원이 걸린 계약 앞에서도 태연할 수 있는 것이리라.
책에 나오는 한 집사님은 설계 사무소를 경영하고 계신다. 집사님은 막대한 재물을 가진 사업주로부터 견적서를 제출해 달라는 제의를 받고, 다른 똑같은 일보다 조금 비싸게 26억원을 책정해서 냈다. 통상적인 관례가 견적서를 제출하면 다른 회사의 견적서와 경쟁을 하고 최종 가격 결정 회의를 거쳐 용역 설계비를 확정하는 것이 순서였다.
견적서를 제출하고 그 회장님과 식사를 함께 했는데, 회장님은 용역비가 비싸다 ,싸다 하는 말은 없이 일의 진행과 과정에 대해서만 물어봤다. 집사님은 속으로는 용역비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것을 답답해 하셨고 다른 회사는 얼마에 견적서를 제출했을까 하는 많은 생각 속에 하나님의 뜻이 있겠지 하며 잊어버리셨다. 한참 뒤, 회장님과 담당 전무가 같이 참석한 가운데 집사님이 계약을 맺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견적서를 낸 금액 그대로 가격 조정 없이 시행하고, 앞으로 이 사업의 모든 것을 총괄할 수 있도록 회사의 건설 본부장 명함을 갖고 다니게 하고, 이 사업에 관한 전무님이 담당하시던 일도 한 집사님이 맡게 되었다. 그리고 계약한 설계 용역비 외에 집사님이 관련 부서의 관공서 사람을 만나면서 드는 비용과 사업을 진행시키는 데 필요한 자금을 별도로 지급한다고 까지 했다. 이것은 상당히 파격적인 지시였고 담당 전무는 자기가 회장님을 20년동안 모신이래 이런일은 처음이라고 했다.
집사님은 곰곰이 생각해 보니, 회장님과 만나 업무 일정을 논의 하는 과정에서 집사님에 대해 외적으로 나타내었던 것은 교회에 다니고 있는데 월요일 저녁은 제자 훈련을 받기 때문에 스케줄을 잡을 수 없다고 말한 것과, 이 사업 계획을 앞으로 진행시키는 데 있어서의 정직한 일 처리 과정과 객관적인 나의 의견을 열심히 설명한것 외에는 없다고 생각하셨다.
26억원이 걸린 사업에 견적서 내러 가서 월요일 저녁은 제자 훈련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스케줄을 잡을 수 없다고 말하기가 참 힘들다. 형편에 따라 타협하는 것이 우리의 본래 모습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이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환경에서도 구원을 주신다고 하셨다.
-나는 중3말부터 수학과외를 받아왔다. 그리고 그 선생님이 학원을 내셔서 그학원을 다니고 있다. 이번에 선생님이 프랑스를 가게 되셔서 원래하던날 수업을 하지못하고 제자훈련이 있는날에 보충을 해야되는 일이 발생했다. 선생님은 믿는 분이셔서, 우리집 가정형편을 아시고 학원비를 20만원싸게 다니고있는데, 내가 거기의 친구들보다 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그룹으로 진행하는 수업이기때문에 빠지기가 참 눈치도 보이고 쪽팔린다. 게다가, 선생님은 최고의 학벌이고 나는 수학이 제일 취약한 과목인데다가 요번에는 숙제도 제데로 해가지 못해서 눈치가 많이 보인다. 작년에도 내가 임월일 때문에 자주빠지게 되었었는데, 선생님은 내가 공부도 잘못하면서 너무 교회일에만 열심을 내는것이 아니냐고 자주그러셨지만, 지금까지 주님의 은혜로 성적도 오르고 나름대로 공부를 열심히 하게 하셔서 선생님도 교회가는것에 대해 어느 정도 너그럽게 대해주시지만, 숙제를 잘 못해간 내 죄때문에 요번에는 참 걱정이 된다. 그런데 한 집사님은 용역비가 너무 비싼것은 아닌가 하는 고민에 하나님의 뜻이 있겠지 하며 잊어 버리셨는데, 나도 이 일을 주님께 맡기고 어떤환경에서도 구원해주시는 주님을 믿어야겠다.
적용은, 한 집사님처럼 나의 회장님인 선생님 앞에서 부끄럽지만 금요일날과 토요일날은 교회에서 제자훈련이 있기때문에 학원에 못간다고 말씀드리고, 지금 학교보충수업도 다니고 교회도 일주일에 세번 다니고, 다른 과목도 공부하느라 바쁜상황속에서 수학숙제를 다해가는것이 내 적용인것 같다.
나머지 독후감은 시간이 없어서 다 못쓰겠네요....
지하철 타고 가면서 손으로 적어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