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서 사람들에게 보이기 싫은 면은 숨기고 감추지만 언젠가는 모든 사람이 알기 마련이다. 내가 사람들 앞에서 오픈하지 못하는 것은 사람들이 나를 무시할까봐 날 멀리할까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기 때문에 사람들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정작 우리를 더 잘 알고 이해해주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보이는 사람에게만 잘 보이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허물을 들어내면 사람들에게는 무시당하고 차별당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그 허물을 용서하신다. 그리고 우리가 내 허물을 인정하고 고백하면내가 예수님을 인정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동생을 때리거나 동생에게 약점이 잡히면 역시 감추고 싶고 숨기고 싶지만 결국 들어나고 용서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과 같이 하나님께 내 죄를 고백하면 나 역시 하나님께 회개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다.
이번 제자훈련 9기를 신청하고 처음 하는 QT묵상이라서 쓰고 이상하면 또 쓰고 남에게 내가 글을 잘 못쓰는 것을 보이기 싫어서 나를 감추고 있는 느낌도 든다. 하지만 이젠 나의 단점이나 허물에 신경 쓰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회개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