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용요약
김양재 목사님은 엄마와 아빠가 모두 기독교이신 집안에서 태어나셨다. 목사님은 아무도 도와주지도 않았지만 피아노를 열심히 치셨고 좋은 대학에 들어가셔서 앞으로의 미래를 꿈꾸고 계셨다. 그런데 어느날 어떤 산부인과 레지던트와 선을 보신후 결혼을 하시게 되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시어머님이 목사님을 살림만 시키셨기 때문에 이나 피아노는 전혀 건드릴 시간도 없으셨다. 그러던 어느날 친구를 만나고 조금 늦게 들어오셨는데 이 일로 남편과 시어머님이 엄청 화를 내자 목사님은 그만 참지를 못하시고 가출을 하셔서 기도원에 가서 교회를 그냥 의무적으로 다니시던 목사님께서 정말 신실한 기도를 하시며 몇일을 지내셨다. 그후 집에 돌아오시니 시어머님과 남편과 다른 가족들이 걱정을 하며 반기셨고 이 사건 이후 어머님과도 같이 큐티를 하고 서로 진실되게 터놓으시며 기도를 하게 되었다. 남편이 돈도 않주고 전화나 외출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했지만 목사님은 남편에게도 순종을 하며 지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남편이 간암 말기로 죽음을 앞두게 되셨고 목사님의 몇년간의 기도덕분에 구원을 받으시고 떠나시게 되었다. 이 사건 이후부터 지금까지 목사님은 계속 사람들을 구하시면서 설교로써 치유를 해주시고 계신다.
2. 적용
목사님같이 결혼생활을 할 때 청소만 하고 시어머님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하게 지내게 된다면 나는 견디지 못하고 무작정 이혼을 했을 지도 모른다. 목사님은 그래도 시어머님으로 부터 인정을 받고 착한 며느리라는 소리를 듣기 위해 행동을 하셨지만 나는 아마 대들고 소리질렀을 지도 모른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며 정말 하나님이 계시는 구나 라고 생각한 부분이 두부분이 있었는데 첫번째가 바로 목사님이 가출을 하고 집에 돌아오셨을 때이다. 정말 가출을 하고 집에 다시 들어갈때 떨리고 걱정을 하셨을 텐데 가족들이 오히려 반겨주고 걱정을 해주며 따뜻하게 대해주니 그 기쁨이 얼마나 컸을까 생각하면 나도 같이 기뻐졌다. 이 기쁨은 아마 목사님께서 이혼을 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참고 기도로 주님을 찾고 진실된 마음으로 기도를 한 결과 주님께서 주신 응답이신 것같다. 여지껏 목사님이 핍박 받으신 고통을 이 한순간의 기쁨이 다 녹여버렸을 것같다. 두번째로는 목사님이 기도를 하셨을 때 사용하신 단어를 그날 저녁에 남편이 집에 와서 똑같은 단어를 써서 말을 한 부분을 읽을 때였다. 이 부분은 읽으면서 좀 소름도 돋기는 했는데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놀라운 것 같다. 나는 아직도 가끔씩 하나님이 실제로 계실까 하며 의심을 할 때도 있는데 이 부분들을 읽음으로써 나의 약한 믿음을 좀더 강하게 굳혀져서 좋다. 그리고 목사님 남편께서 돌아가시기 직전에 드디어 구원을 받으셨는데 나는 이 기쁨을 잘 알 수 있다. 1년 정도 전에 친할아버지 께서 돌아가셨는데 불교신자 이시던 친할아버지 께서 아빠와 김은중 목사님 덕분에 중환자실로 옮겨가시기 전에 예수님을 영접하겠다고 하셨다. 정말 믿겨지지 않았지만 너무나도 기뻤다. 한 평생을 불교신자로 살아오시던 할아버지께서 단 몇시간만에 예수님을 영접하시게 됐다니...
또한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쫌 찔렸던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김양재 목사님께서 큐티 모임을 하실때 어떤 분이 옷을 사러 가느라고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셨다고 했던 부분이다... 나에게는 이와 같은 부분들이 너무나도 많다. 티비를 보느라고 큐티를 하지 않거나 제자훈련 숙제만 해도 쓸데 없는 짓을 함으로써 보내는 킬링 타임만 빼면 아마 제때 제때 미리 미리 올릴 수 있을텐데... 이게 잘 자제가 되지 않는다... 아직 나에게는 너무나도 약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 내가 내 자신도 좀 싫기도 하다... 왜 이렇게 유혹에 약한지.... 또한 나는 조금한 시험이나 고난에도 견디지 못하고 핍박 받는 것은 더더욱 참아내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읽다 보니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라는 말씀이 있었다. 사실 나는 지금 고난이 없어서 조금 무섭기도 하다. 누구나 살다보면 고난이 찾아오는데 나에게 어떤 고난이 어떻게 찾아올지 두려운 마음이 있다. 지금 고난이 없으니깐 이 모든 것이 쌓여서 나중에 엄청 큰 고난으로 날 찾아오지는 않을까... 하지만 고난이 오기 전에 이 말씀을 알게 되어서 너무나도 다행인 것 같다. 내가 앞으로 어떤 핍박을 받게 될 지는 모르지만 그 핍박을 기뻐 하며 지금 받는 고통을 생각하기 보다는 나중에 하늘에서 받게 될 상을 생각하며 이겨나갈 것이다.
내가 이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것과 느낀 것이 많았던 것 같다.... 김양재 목사님에 대해서 대충 알고 있어서 좀 궁금한 점들이 많았는데 모두 풀려서 기쁘다. 또한 알게 된게 한가지 더 있는데 김양재 목사님은 따지고 보면 불신결혼을 하신 것은 아니지만
결혼 생활 이 힘드셨다. 이는 남편이 교회는 나가지만 썬데이 크리스챤이고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나가셔서 믿음이 없으셨기 때문인 것같다. 나도 결혼 할때 당연히 불신결혼은 않되지만 무조건 교회를 나간다고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그사람의 믿음도 봐야 겠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