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숙제- 진성민
독후감: 너 하나님이랑 사귀니?
저자: 김형민
1부, 2부, 3부, 4부로 나뉘어져 있는 이 책은 하나의 이야기가 한 장으로 쓰여있어서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크고 작은 교회에서 줄곧 청소년부만 맡아오면서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청소년 사역자인 김형민목사님이 기술한 이 책은 청소년을 위한 QT가이드이다. 책의 내용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보자
1부 QT 이야기는 QT의 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1장에서는 QT는 Quiet Time의 약자로 하루의 일부를 성경읽기와 기도하는 시간으로 보내자는 생각에서 비롯된 일화로부터 QT의 조건, QT의 유익 등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2장으로 넘어가서 QT는 예배라는 것을 알려주어 QT에 대한 개인특권을 말해주고 QT를 통해 우리 청소년기에 인생의 계획을 찾으라는 조언 하나님이랑 말씀을 통해 사귀라는 말, 그리고 마지막으로 QT는 꼭 하나님과 해야 할 교제라는 것을 말해주고 1부는 간단하게 끝난다.
2부 QT를 해야 하는 이유와 뜻을 1부에서 알았다면 이제 핵심을 알려주는 2부로 넘어가게 된다. QT하는 핵심 중 하나는 QT하는 태도를 반드시 똑바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태도를 똑바로 하기 위해서는 장소 및 시간이 중요하다는 점과 그리고 독학에도 한계가 있듯 혼자 무턱대고 읽으면서 하는 QT는 잘못될 수 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 QT전용 교재를 갖고 있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이제는 QT하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알려 주고 있다. 먼저 뻔하지 않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끝나고 본문 정독은 반드시 똑바로 열심히 하고 묵상을 통해서 핵심을 찾고 찾았다면 내 맘을 비출 때까지 묵상하고, 바리새인 같은 믿음은 절대 갖지 말 것, 이제 그런 것을 다 갖췄다면 제대로 적용해야 한다는 것, 구체적이고 무리가 아닌 적용을 통해서 나의 삶을 비춰야 한다는 것, 적용거리가 생기면 잊지 말고 적용해야 한다는 것, 말씀과 기도의 균형을 찾는 것, 만약 QT 슬럼프(영적 침체)가 생겼다면 기도와 도움을 통한 회복, 그런 것들 말고도 밀린 것에 집착하지 않고 가장 중요한 습관을 들이라는 것 등을 설명해주는 실용적인 부분이다.
3부 사람은 관계를 맺지 않으면 살아 갈 수 없다고 하듯이 QT도 관계가 필요하다. 다른 사람들과 나눔을 통하는 방법이다. 말씀은 나누어야지 다른 사람들에게도 은혜가 되는 것을 강조하므로 3부는 시작한다. QT를 하고 나눔을 함으로서 소위 QT짱이 되는 뿌듯함을 말해준다. QT나눔을 통해서는 얻을 수 있는 것은 영적인 성장 만이 아니라는 것 또한 말해준다. QT나눔을 통해서 내 삶의 한 부분을 오픈 함으로써 인해 다른 사람들과의 인맥과 관계를 더 두텁게 해주므로 최고의 관계로 이끌어 주기도 한다. 그리고 이 사람들은 어디서 찾는 지는 처음에는 작은 관계로서 점점 키워가라고 조언해주고 있다. 이제 모임이 생겼고 나눔을 할 의욕이 생겼다면 모두 모여서 나눔을 해야겠다. 그러나 그 진행은 어떻게 하는가? 친절하게도 그 방법은 모두 여기에 써있다. 모임은 크게 준비, 말씀 나눔, 마무리 등 이렇게 세가지 부분으로 나뉘어지는데, 준비는 간단하게 서로의 일상여부 등에서 물어봄으로 친화적인 분위기를 끌어내서 찬양 1,2곡 정도를 부름으로 시작하는 것으로 조언해주고 있다. 두 번째 순서 메인 나눔은 무작위로 순서를 정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혹여 다음에는 내가 걸릴까 다른 사람들의 말을 더 잘 귀 기울이게 되기 때문이다. 서로의 사적이고 부끄러울 수도 있는 삶의 한 부분을 오픈 하는 데 방해가 되면 안 된다. 그래서 규칙을 정해두는 것은 필수 조건이다. 다른 사람의 사적인 삶에 대해서는 부모임 의외에는 발설 되면 안 된다는 것부터, 다른 사람의 말을 끊지 않는 것부터 논쟁으로 이어지면 안되고 진행자가 모든 얘기를 도맡아서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QT를 함으로써 마지막 2%를 채워주는 나눔에 대한 얘기를 해준 3부였다.
4부 만약에 읽고 있을 청소년 사역자 들을 위한 가이드 또한 있는데, 그것이 4부다. 청소년들의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인해서 청소년 들에게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청소년들로 하여금 더 친근감을 느낄 수도 있게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청소년들의 상처를 어루어 만져주고, 자신이 먼저 모범을 보임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따라 올 수 있게 밑거름을 놓아주고, 기도하면서 모임을 계속 이어가는 좋은 태도를 보여 주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책은 끝난다.
15살 학교 음악선생님을 만나면서 QT라는 단어를 처음 듣게 되었다. 그 때에는 모두 설렁설렁하는 분위기라서 그냥 하나님을 만나려면 이런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지나가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들 교회에 나오면서 QT는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고, 하는 방법을 대충만 알고 있었던 나로써는 꽤 많은 도움을 준 책이다. 처음 김양재 목사님이나 김형민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을 때는 말씀 읽고 나서 내가 느낀 것을 말하는 것이라면 누가 못하는 것이냐며 코웃음 치며 자만에 빠져있던 나는 학교를 자퇴하고 진지하게 말씀을 들으면서 나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잘 하는 방법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나는 결국에는 거의 포기 상태에 이르렀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QT를 해야 하는 동기부여부터 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이 책은 마음에 드는 책이다. 지금 막 QT 걸음마를 시작하는 청소년들이나 혹은 다른 어른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인상 깊게 좋게 읽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