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숙제 나의 역사 #8211; 진성민
1993년 3월 3일 서울에서 출생한 나는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농구를 좋아하는 남자아이다. 나는 평촌에서 살다가 초등학교 3학년 때 호기심에 어머니를 따라서 처음으로 성당을 가게 되었다. 나는 순전히 나의 의지로 성당 초등부에 등록을 하였고, 그곳에서 세례를 받고 영성체를 모시게 되었다. (성당에서는 교회에서 하는 소위 성찬식을 항상 하는데, 이것을 할 수 있는 자격) 즉 성당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과정을 이수 한 신실한(?) 가톨릭인으로 거듭났다. 지금 생각해보면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그 두꺼운 기도집을 다 외웠는지 참 신기하다. 그리고 그 후 초등학교 4학년 때 목동으로 전학을 가게 되었고 그 때부터는 성당이 멀다는 이유로 신앙을 멀리하게 되었고 1년 후 다시 전학을 가 지금 살고 있는 도곡동으로 이사 와서는 아예 성당을 가지 않았다. 6학년을 지내고 근처에 있는 대치중학교로 진학을 하게 된 나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어떤 아주머니의 아들에 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고, 그 분이 나와 동갑인 아들이 있는데, 그 아이가 충북음성군에 있는 GVCS라는 기독대안학교를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공교육에서 벗어나고 유학을 가보고 싶었던 나는 가톨릭인 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별 상관은 없지만) 그 학교에 진학하기로 했다. 성당을 한번이라도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미사시간은(예배) 굉장히 엄숙하고 진지하고 그리고 궁극적으로 지루하다. 어머니 친구분의 인도로 한번 교회를 나가게 되었는데, 찬양을 하면서 자율적으로 예배를 드리는 모습이 되게 좋아 보였다. 그 모습에 끌려 나는 기독교로 개종하기로 결심하기로 했고 아버지가 아시는 분이 다니는 교회로 나오게 되었다. 그러나 그 교회는 JSM에 소속되어있는 이단 교회인 것을 알게 되었다. 나의 부모님은 신속하게 정확한 결단을 내리셔서 그 교회를 나오고 다른 교회를 물색하기 시작하셨고 다시 아버지 학교 선배의 인도하심으로 드디어 ‘우리들 교회’를 접하게 되셨다. 다른 교회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던 김양재 목사님의 말씀은 어머니를 자극했고 다시 한번 들어보겠다고 생각하셔서 다시 나오신 것이 결국에는 우리들 교회에 등록하시고 일대일 양육, 일대일 양육교사 등의 양육코스를 지금 현재 받고 계시다. 아까 언급했던 학교에 대해서는 얼마 전 2008년 4월10일에 그 학교를 자퇴하였다. 약 2년의 생활을 깨끗하게 끝내고 나온 것이다. 사실 미국까지 진학하려 했으나 막상 미국에 갈 날이 3개월 밖에 남지 않자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나의 부모님께서는 내가 김양재 목사님의 말씀으로 양육 받기를 원하셨다. 사실 미국에 가게 되면 한번 밖에 없는 청소년기의 시간을 부모님과 떨어진다는 것도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니라고 생각했고, 말씀으로 양육 받는 것이 그냥 미국 가서 노는 것 보다는 확실히 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2년 이나 있었기 때문에 지금 현재로는 공부 따라가는 것 등 이 매우 힘들기는 하다. 그러나 나는 지금 현재 나의 선택에 만족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는 대로 열심히 기도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