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요약 <창32:26, 호12:1-14 / 축복하지 아니하면>
1. 하나님께서 져주신 기도
영적인 기도를 하지만 그 안에 무너지지 않는 자기 생각들이 있다. 야곱은 끈질긴 기도로 영적 축복을 받지만 바른 모습의 기도는 아니었다. 호세아서에 야곱의 잘못된 소행 두 가지가 언급되는데 하나는 태에서 나올 때 에서의 발목을 잡고 나온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천사와 겨루어 이긴 것이다. 울고불고 한 끝에 결국 축복을 받아내지만, 이것이 벌받을 소행이 되어 야곱의 노년에, 그리고 1000년이 흐른뒤 후세들까지도 벌을 받게 된다. 야곱이 때를 쓰며 받아낸 기도응답은 좋은 모델이 아니다. 하나님과 싸워서 이기겠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2. 야곱의 소행
야곱은 거짓 저울을 가지고 속이면서 자신의 행위에 대한 회개가 없었다. 속임수를 써가며 라반의 약대를 빼돌렸고, 레아를 취한 후에도 라헬에 대한 집착으로 7년을 더 양을 치게 된다. 이렇게 자기 생각대로 살았던 야곱의 소행이 그대로 후대까지 내려가게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소행이 후대까지 내려가게 되는 것이다. 완벽한 부모는 될 수 없어도 진실한 부모는 될 수 있다. 믿음의 부모가 되자.
3. 너희 하나님에게로 돌아오라.
하나님의 명에 순종하여 호세아는 창녀 고멜과 결혼을 하지만, 고멜은 계속 집을 나가며 음란을 행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호세아에게 고멜을 데려오라고 하신다. 이것이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고, 야곱과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해 내시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은 사명을 주기 위해 깨닫게 하시고 인애와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내가 천국을 갈지는 몰라도 나의 소행은 자녀에게로 내려간다. 야곱처럼 기복적인 기도를 하지 않으려면 어려서부터 말씀으로 양육되어야 한다. 두려움의 원인은 기복이고 말씀의 가치관으로 기복을 무너뜨려야 한다.
목장나눔
경호: 말씀을 들으면서 지금 준비하고 있는 이 길이 내가 때를 쓰면서 가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시험결과가 안 좋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불안한 마음도 있다.
채웅: 2주 동안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내 마음대로 살았던 것 같다. 방송국 입사 시험에 떨어진 후에 내 마음이 돌밭처럼 된 것 같다. 회사물건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적이 있는데 양심에 찔리는 동시에 사비로 회사일을 한 것이 생색이 나서 합리화 시키려고 하였다.
광염: 취업이 잘 안될 때 일단 하고 보자는 생각으로 야곱처럼 서원기도를 한 적이 있다. 조급한 마음에 이번달 안에 라는 제한을 두기도 하였고 취업이 되면 십이조를 하겠다고 하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때쓰는 기도였던 것 같다.
세진(지난주에 등반하신 79또래 형제님) : 요리사로 일을 하고 있는데, 개인식사를 준비할 때 요리에 나가는 재료를 사용해 왔다. 살짝 양심에 찔리기는 했지만 사장님 눈치를 피해가면서 크게 문제삼지 않고 넘겼던 것 같다.
명수 : 문제 자녀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다고 한다. 어렸을 때 아버지와 함께 겪었던 경험(아버지 잘못은 아님)이 있었는데 아직까지도 그 기억이 남아있다. 이제 곧 결혼을 하는데 나의 자녀들에게 좋은 경험과 기억들을 물려줄 수 있고, 신앙의 본보기가 되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
진원 : 하나님의 축복은 1000대, 저주는 3-4대에 이른다고 하였는데, 야곱의 소행으로 인해 1000년이 지난 후 후손들에게 벌을 주시는 것을 어떻게 이해하면 될지 궁금하고, 말씀을 들으면서 때쓰는 수준낮은 기도조차 하지 않는 내 모습이 부끄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