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하지 아니하면
창세기 32 : 26, 호세아 12:1 - 14
1. 하나님이 져주신 기도
떼 부리는 기도를 했던 야곱. 장자권도 그렇고 아버지께 축복해달라고 원한 것도, 야곱은 축복을 참으로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환도뼈가 위골되면서 축복을 받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야곱의 후손 중에서 예수님의 조상인 유다가 나왔지만 망한 북이스라엘 자손이 나오기도 하였다. 호세아 말씀의 배경은 북이스라엘이 부강하던 여로보암 2세 때, 경제적으로 윤택하니 성적으로 문란하고 암튼 세속성이 가득한 때였다.
울며 기도한 것을 야곱이 벌 받을 소행으로 말하고 있는 호세아. 밤에 아무도 보이지 않으니까 자신의 보이지 않는 더러움을 모두 동원해서 하나님을 이기고자 했을 것이다. 하나님은 참다 참다 야곱의 환도뼈를 드디어 치셨다. 그 때, 야곱이 울며 매달렸다. 야곱의 소행으로 인해서 이스라엘 민족이 고난을 받았다. 환도뼈가 부러지고 나서도 육적인 소원으로 하나님께 많이 매달렸다. “나로 가게 하라”, “가시지 못합니다. 나를 축복해주어야 합니다,” 야곱이 제대로 된 사람이면 ‘옳소이다’가 나와야 하는데, 축복을 부르짖고 있다. 야곱이 이뻐서라기보다는 ‘허락하신 것이 있어’,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야곱의 모습을 기도의 모델로 보는 것은 대단한 오해이다. 하나님과 겨루어 이기겠다는 사람이 예수님을 믿지만 참 많이 있다. 창세기에서 시작된 이 사건을 이스라엘이 망하는 시점에 야곱의 소행을 언급하셨다.
2. 야곱의 소행
거짓저울을 이용한 사취, 속임수로 재테크를 하였다. 야곱은 우생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얼룩지고 무늬 있는 양들을 키웠다. 하나님은 라반에게 당하는 야곱을 불쌍히 여기셔서 축복하고자 하셨는데, 야곱은 이미 라반을 속였었다. 부자가 되고 나서 자신의 힘으로 부자가 되었기 때문에 죄가 없다 라고 말한다. 망하는 사람의 특징은 죄가 보이지 않는 것. 하나님 대신에 우상을 섬겼던 야곱의 후손, 믿음의 조상 되라고 들로 보냈는데 라헬을 좋아해서 하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을 얻기 위해 사람을 섬기고 사람을 얻기 위해 일하였다. 야곱의 후손, 요셉의 아들 에브라임 계열들이 북이스라엘의 통치자가 되었으며 망하였다. 앗수르에게 잡혀 가는 수치를 당하게 하셨다. 초장의 꼴 대신에 동풍을 먹고 -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앗수르를 바라보았다.
3. 하나님은 야곱을 왜 끌고 내려 오시는가 - 야곱은 하나님의 자녀
부모로 말하면 내 새끼니까 야곱의 소행이 이쁘지는 않지만 끝없이 돌아오라고 외치신다. 아내의 외도는 남자들이 견디기 힘든 고통이다. 옳고 그름이 없이, 별 인생이 없으니 이스라엘을 바른데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 그냥 살라고 말씀하셨다. 고멜이 야곱과 다르지 아니함을 말하셨다. 야곱이 쓸만하지도 않고 형편 없음에도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돌아 오라고 외치신다. 하나님 안 믿는 죄에 비하면 다른 죄는 사실 아무 것도 없다. 이 나라가 절단 나게 생겼는데 용서하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는가. 하나님께서 오래도록 기억하시고 수천년 후에도 야곱의 소위라고 콕 집어서 이야기하셨다. 지금이라도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라는 칭호를 바르게 기억하라. 인애와 공의가 진실로 중요한 것이다. 사랑하면서 하나님의 공의를 지켜야 할 것이다. 이단, 기복 신앙은 십자가 중에서 하나만 취한다. 야곱의 기도도 그렇게 다르지 않았었다. 비움과 채움 모두가 있어야 한다.
4월 18일 혜찬들 목장 나눔
영호 : 부모님에 대한 부끄러움이 있었다. 그러한 열등감을 죄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지만 죄라는 것을 알았다. 부모님께 안 좋은 점이 있다고 굳이 꼽아본다면 어머니의 자식에 대한 집착인 것 같다. 여지껏 짝사랑한 경험들을 돌이켜봐도 내 안에도 집착이 있었다. 아직까지는 연인이나 자식이 없어서 집착이 드러나지 않았는지도 모르겠지만 시간이 흐른 후에 가정이 생기면 집착과 가족에 대한 우상이 생길까봐 두려운 마음이 있다. 또한 내 죄 중에서 대물림 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은 음란한 마음이다. 남자로서는 당연한 것이라 하겠지만 죄는 죄니까 주의하고 내 자손의 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현종 : 사람과의 관계를 어려워하는 성격이 있다. 사람들 사이에 있다가 분위기가 좋아지지 않으면 내 탓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신입사원을 뽑는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모습과 비슷한 사람은 뽑지 않아야겠다는 농담을 들었는데 신경이 쓰였다. 소향의 콘서트를 다녀오면서 다른 사람들을 바로 바라보지 못하던 습관 같은 것이 고쳐졌다. 자신의 부족한 점이 있으면 제껴 두고 자신 스스로 잘 났다고 생각하던 것이나 부모님을 무시했던 일들이 죄라고 생각하고 있다. 인도를 다녀와서 잠시 좋아지긴 했었지만 시간이 지나서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회귀한 것 같다.
현태 : 자신의 현재 상황에 대한 고민 중이다.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일에 금방 질리는 편이다. 자신의 고난의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성진 : 캐나다 어학연수 가려는 의사가 생겼어 지원을 하려고 한다. 면접을 봤는데 당장 나갈 사람만 뽑는 것이라 다음에 나갈 것이면 다음 기회에 면접을 보라고 했다. 취업이 되지 않을 경우의 보험을 들어둔다는 심보로 갔었는데, 뚜렷한 목표 의식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예전부터 해외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졸업하고 나서 취업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토익, 말하기 시험 등 영어 시험을 준비 중인데 생각보다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 예전에 좋아했던 자매가 꿈에 나왔다. 다시 연락을 해볼까 말까 고민 중이다.
원우 : 미국에서 유학 중이었는데, 귀국해서 공익 근무 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어머니께서는 우리들교회 전도사님이셨는데, 현재는 다른 교회에서 사역 중이다. 야곱 같은 자신. 편하게 지내고 싶은 인생, 도망가는 일, 피하는 일을 많이 했다. 열등감 때문에 형을 피해서 미국으로 갔는데, 미국에서 더욱 고난을 겪었었다. 여러 가지 충격 때문에 실어증을 경험하기도 했고 열등감, 분노로 인해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이 굉장히 좋았다. 하버드 대학을 가는 줄 알았었는데 콜롬비아 대학을 갔다. 허리가 좋지 않아서 우리나라로 왔는데 공익을 가게 되었다. 병원에 있다가 지하철에서 공익근무를 하고 있는데 내려온 자리에 있다 보니 열등감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동기들은 현재 전문의 생활을 하고 있어서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다른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내 죄가 보기 싫어지고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좋게만 보려고 한다. 현실을 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혜찬 :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연락을 하고 있는 중인데, 예의상 연락이 오는 것 같다. 아직 만나지는 않은 상태이다. 최근의 큐티 말씀을 통해서 죄인이라는 것을 체감하게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마음 상태가 좋아졌다. 도망갈 수 없는 상황에 이른 것 같다. 음란함의 죄가 자손에게 물리워진다는 생각을 하니 두렵다.
기도제목
원우 : 직원들하고 잘 지내면서 공익생활 겸손하게 잘 할 수 있도록, 즐거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성진 : 시험기간인데 말씀 잘 못 보고 있다. 말씀 묵상 잘 하고 중간고사 준비 잘 할 수 있도록, 자신의 삶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현태 : 자신을 되돌아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해주시길, 낮아진 자존감이 회복될 수 있게, 신교제 및 신배우자
현종 : 구로디지탈단지에서 교육이 있다. 안 배워본 일을 하게 되었는데, 그 일을 잘 숙지할 수 있도록, 변화된 모습을 잘 유지해서 회사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영호 : 직장에서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의 책임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사명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 되도록.
혜찬 : 신교제, 게으르지 않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 되도록, 안 나오는 목원과 학생들이 잘 나올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