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날 날씨가 완전 포근해서, 예배 끝나고 잠깐 햇빛을 쬐니 좋더군요. 기력이 회복되는
느낌. 역시 사람 에게도 광합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_^
우리의 아지트 강당 2층에서 나눔도 하고, 마음 속에 묵혀 있던 독을 배출하는
유익한 시간 이었습니다.
주일날 예배 잘 드리고 나서도, 마음 속에 전전긍긍하고 있던 문제들을 목장에서
이야기 하고 나면, 마음이 확실히 많이 평안해 지네요.
한 동안 지탱할 수 있는 힘을 얻은 듯 ♬
우리의 햇빛인 설교 말씀 올릴게요
본문 : 창세기 33 : 12-20
제목 : 나의 하나님
예배는 어렸을 때부터 드리는 것이 중요하고, 말씀이 세워지지 않으면 인생이 힘들다. 어렸
을 때부터 예배가 되어야 “ 나의 하나님 ” 이 될 수 있다. 훌륭한 사람이 예수 믿기가 힘들다.
“ 예수 안 믿는 사람이 믿는 사람 보다 낫다 “ 는 말이 더 나쁘다. 세상에는 그리스도 인이 될
사람들이 많다. 참된 의인은 구원을 받게 되지만 외적인 의인은 천국에 갈 뻔 하다가도 결국
은 지옥에 간다. 왜냐하면 입으로만 하나님을 부르짖고, 나의 하나님이 아닌, 너의 하나님이
기 때문이다. 나의 하나님을 부르짖는 사람은
1. 가는 길이 다르다
12절, 에서가 야곱에게 같이 떠나가자 한다. 이때는 감동적인 아름다운 화해를 한 뒤이며, 결
심과 권고이다. 에서는 동생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한다. “ 최종 목적지에 함께 가서 살자, 내
가 너의 앞잡이가 되리라 400명이 너를 호위하니, 혈육의 정을 나누며 같이 가자 ” 고 한다.
이때, 야곱은 에서의 청을 따라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한다. 야곱은 택자 이므로 하나님이
보호 하지지만, 이 제안은 에서의 문제 중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 문제이다. 미분 적분처럼 풀
기 어려운 문제다. 20년 만에 가나안에 돌아온 야곱에게 이 곳은 위험한 곳이다.
같이 가지 않는 것이 정답 이다. 에서가 400 명의 군대를 준다 할지라도, 에서는 “ 그의 길로
” 돌아갔다고 본문에 나온다. 이 말은, 에서 자신의 뜻대로 갔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
는 구속사의 길에서, 에서는 이 장면을 끝으로 사라지는 슬픈 뒷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에
서는 이삭의 장례식에 잠깐 나오는 것 말고는 이제 끝이다. 그는 이미 우상의 문화에 깊이 빠
져있다. 형 일지라도 우상 숭배자, 불신자와는 함께 갈 수 없다. 사이좋게는 지내겠지만 궁극
적으로 같이 갈 수 없다.
더 힘든 사람은, 유사 그리스도인인 에서인 것이다. 유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백성을 사
랑할 수도 있으나, 그들이 성도됨의 증거는 되지 않는다. 바로는 요셉을 사랑하여, 그 나라에
서 2인자로 해주었지만 그는 여전히 악하다. 아합은, 유다의 선군 여호사밧을 사랑하여 자기
딸 아달랴를 며느리로 주었지만 아합은 여전히 악하다. 바사의 고레스 왕은 유다땅을 회복시
켜 준 은인지만 여전히 악하다. 하나님의 자녀는 죄인을 단순히 피조물로서 사랑할 수 있다.
그러나 죄인은 하나님의 자녀를 하나님의 자녀로서 사랑할 수는 없다. 그들이 하나님 자녀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것은, 외적인 탁월함 때문에, 자신에게 유용해서 사랑한다. 이는 이기적
인 마음에서 나오는 사랑이다. 이 사랑은 제한적이고 한계가 뚜렷하다. 그렇기 때문에 유사
그리스도인은, 아무리 서로 사랑해서 결혼해도, 바람피고 이혼하고, 갖은 문제가 생긴다. 거
듭남의 증거 되는 사랑은 영적인 사랑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알아보는 사랑) 뿐이다.
에서와 야곱이 화해했지만, 함께 갈 수 없다. 에서는 훌륭해도 “나의 하나님” 이 아닌 “ 너의
하나님” 이라 한다. 에서의 400명 군사들과 같이 가고 호위를 받아도 야곱은 이 수준에서 벗
어나, 불신자와는 함께 갈수 없음을 깨닫는다. 아무리 훌륭해도 믿는 사람이 아니면 소망이
없다.
이것을 형제의 우애라는 명목으로 함께 간다면 분별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믿음과 분별력이
우리에게 요구된다. 바람 핀 남편이 부인에게 명품과 보석을 주며 교회가지 말라는 것이 위
기이다. 이 것을 도덕과 윤리로는 알 수 없다. 이것을 알게 하기 위해서 형인 에서가, 외삼촌
라반이, 추위, 더위, 부인들이 수고하는 것이다. 그래서 야곱은 별 인생 없음을 깨닫고 에서를
알아보는 분별력이 생겼다. 세상적인 사람에게는, 7번 절한 야곱이 갑자기 같이 안가겠다고
하면 이를 앞뒤 안 맞는 행동으로 볼 수 있고, 이해가 안될것이다. 에서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수 있다.
함께 살아야 할지 거절해야 할지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지혜를 주신다. 그러기 위해 인생은
홀로임을 야곱에게 알게 하신다.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이 “ 나의 하나님 ” 되시기 위
해 수 없는 사건을 허락하시고, 에서가 같이 갈 수 없는 사람임을 알게 하신다.
예수 믿어도 외적인 것에 속으면 안된다. “ 안 믿어도 믿는 사람보다 훨씬 좋은 사람이다 ” 라
는 말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언어이다. 그렇기에 믿으면서 이런 말 하면 안된다. 그
렇게 소개 받지도, 소개 하지도 말아야 한다. 야곱은 택자 지만, 여전히 두렵고, 여전히 간교
하고, 동기가 순수하지 못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야곱의 연약함을 아신다.
야곱은, 형편없다. 그래도 “ 나의 하나님” 을 부르짖기 때문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신
다. 루이스 스미디스는, 용서하는 데는 한 사람이 필요하지만 재결합 하는 데는 두 세사람이
필요하다고 한다. 재결합은 관계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 사람을 파트너로 다시 받아 들이
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용서했다고 모두가 같이 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에서와 야곱 사이에
는 건널 수 없는 강이 있는 것이다. 여기서 적용해보기. 길이 다른 결혼, 사업, 교제에서 환상
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길이 다른데 계속 합리화 시키는 것은 무엇인가? 서로 길이
다를 때,
2. 거절에도 기술이 있다 (거절의 미학)
성도에게는 사명이 있고, 사명 때문에 이 세상에 왔다. 길이 달라도 화해 후에 이것을 끊어내
는 것이므로, 때를 잘 알아야 한다. 덕을 세우고 거짓이 아닌 거절을 잘 해야 한다. 13절, 야곱
은 “ 자식들이 유약하고 양떼와 소떼가 지쳤다 ” 하며 상대방이 공감할 수 있는 이유를 댄다.
큰 아들 르우벤이 13살 이고, 그 아래 아이들은 모두 어리고 유약하다. 이 아이들이 400명의
군사와 같이 가는 건 무리가 있다. 그러므로 야곱은 강자보다 약자를 돌보겠다고한다. 이는
이기적인 아닌, 이타적인 모습이다. 유약한자를 돌보기 위해 거절하면, 상대방이 상처를 덜
받는다. 그러나 이기적인 사람은, 거절도 잘 못한다. 14절, 자식의 걸음, 가축의 걸음에 따라
가겠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은 에서와 같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을 거짓말로 생각하면
안된다. 천천히 걸어갈 수밖에 없는건, 사실이다. 그런데도 에서가 굴하지 아니하고 또 청한
다. 15절, 에서는 계속 호의를 가지고 “ 도와 주겠다 ” 한다. 그러나 야곱은 마하나임의 군대
(하나님의 군대)와 가기에 에서와 같이 갈 수 없다. 이때 나로 내 주께 은혜를 얻게 하소서 하
며, 거절하는 것도 기술이 필요하다. 그 이상의 은혜는 과분하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 나
는 내 주제를 알아 ” 라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야곱은 세일이 아닌 가나안에 가야 하기에, 거
짓말을 하지 않고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거절할 수 있어야 한다.
주는 건 열심히 주고, 받는 건 절대 안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끌려간다. 뇌물 줬다가 망
하는 사람들이 많다. 부드럽고 단호하게 거절해야 한다. 그리고 삶이 따라주지 않으면서, 눈
살 찌푸리며 “불신자와 같이 안가” 하는 것은 소용 없다. 이렇게 하면, 에서와 큰 싸움이 나게
된다. 에서는 다루기 어려운 싸움이기에, 우리는 거절을 잘 해야 한다.
비위 맞추는 사람은 절대 거절을 못하는데 20대 여자가 거절해야 할 기술 (박수희) 이라는 책
에서, 결혼은 맘대로 할 수 있어도, 이혼하게 되면 인생이 힘들어 진다고 한다. 그리고 이 중
요한 결혼을 부모의 선택으로 할 수 없다. 가장 거절에 약한 사람이 20대 여자이다. 낮선 사람
들과 서툰 관계를 맺기 시작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를 좋아하기를 소망하므로, 거절을 하기
어렵다. 원치 않는 결혼은 이혼이라는 결론을 낳을 수 있고, 인정받기 위해 원치 않는 결혼 원
치 않는 데이트를 하는 것은 불행하다. 그러므로 거절 할때는 기술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세상은 사람을 외모로 보고, 거절하지만, 우리는 한 형제, 자매 이기에, 이런 식으로
거절 하면 공동체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부드럽지만 단호한 것이 지혜이다. 아닌 것은 딱 아
니어야 한다. 성경만 잘 보면 연애, 사업도 잘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거절을 할 적에, 거절 하고도 상대방과 원활한 관계를 원한다면 공공의 이익에 부합
되는 말로 거절할 수 있어야 한다. 예수 안에서 믿음 때문에, 거절할 수 있어야 한다. 믿음 때
문에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특별한 명분이 없을 때는 솔직히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
에 야곱이 이기적인 목적이 아닌 유약한 자들을 돕겠다고 한 밀처럼 기도해야 한다. 명분이
없으면 솔직하기라도 해야 한다. 이런 사람이 중심에 서게 된다.
길이 다른 사람 에게, 잘 거절해야 한다. 입이라고 아무 말이나 하면 안된다. 그리고 학벌, 외
모 따지면서 사람을 비아냥 거리면 안된다. 특히 목장에서 하는 이야기는 전 세계에 나팔부
는 이야기 이다. 낮의 쥐와 밤의 새가 다 알고 있다. 그러므로 항상 언어와 표정의 십일조를
해야 한다. 이를 계속 연습하면 영적인 것이 된다.
3. 나의 하나님을 부르짖어도 온전한 순종을 하지 못하는 야곱
17절, 에서에게 잘 거절한 야곱은, 숙곳에 이르러서 자기를 위해 집을 지었다. 자기를 위해 집
을 지어봤자 우리 값 밖에는 안된다. 그렇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도, 시험이 없으니 우리끼
리 잘 살아보자 하고 있다. 야곱은 자기가 생각해도 자기가 너무 기특하다. 나의 하나님을 부
르짖어야 할 때, 나를 위해 사는 이럴 때가 위기이다. 처음으로 내 시간을 마음대로 쓸 수 있
게 되면, 하나님은 나를 시험하실 수 있다. 숙곳에서 집을 지으면 안된다.
4. 나의 하나님을 붙잡고 있으니 확실한 소망을 붙잡게 하신다.
18절, 숙곳생활이 지루할 쯤, 세겜성을 간다. 마침내 아브라함, 이삭의 하나님의 땅을 향해 간
다. 목적지는 벧엘인데, 가나안 세겜까지 온다. 야곱은 여기서 은100 으로 값을 치르고 땅을
사 자신의 소유로 만든다. 이는 믿음의 땅 (보이지는 않지만 영원한 소망)에 정착하기 위함이
다. 주님 주시는 사명 따라가면, 나에게 생기는 게 없어도, 시간과 공간을 쓰는 것이 은혜임을
알게 하신다. 은 100개를 주고 땅을 산 것은 확실한 소망을 붙잡는 것이다. 말씀 따라 사는 삶
이 큰 분별이다. 성경을 잘 아는 것이 장래를 위한 투자이다. 그러므로 QT가 정말 중요하다.
제일 본질적인 것이 QT이다. 유명한 목사님 보다, 교회 구성원의 실력이 더 중요하다. 말씀
놓고 걸어가고, 나의 하나님을 부르짖으면 하나님이 인도하신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
상,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이므로, 말씀으로 하루하루를 분별해야 한다.
예레미야서 에서 지도자들은 바벨론에 대적하라 하고, 예레미야는 항복하라 한다. 둘 다 만
군의 여호와 이름으로 부를 때, 우리는 어떻게 결정할까? 이 믿음의 상황을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하다. 야곱은 이렇게 되기까지 20년이 걸렸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의 선배에게 이 이
야기를 들어야 한다. 유사 그리스도인은 자기가 잘나서 자기가 결정한다. 그러나 신자는 부
족해도 확실한 소망을 붙잡는다.
20절, 이곳에 단을 쌓고 “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 ” 한다. 이 말속에 하나님이 3번이 들어간
다. 이스라엘은 야곱의 변한 새 이름인데,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야곱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인 것이다. 나는 부족하여 내가 하나님만 부르고 갈 때 확실한 소망을 붙잡는 삶을 살게 된다.
성도는 지옥근처까지 가도 결코 지옥에 갈 수 없지만, 위선자는 천국 입구까지 가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성도는 최악의 경우에도 신자지만 위선자는 최선의 자리에서도 죄인이다.
그리스도인을 싫어하는 사람은 불신자가 아닌, 유사그리스도 인들이다.
설교는, 내가 듣고 유턴 해야 되는 것인데, 설교를 교양강좌 듣듯이 하면 안된다. 내 마음에
찔림이 있고 회개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간증은 죄가 힘을 잃게 한다. 젊은 날부터 이런 가치
관으로 결혼해야 한다. 유사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의 외적인 탁월함을 사랑하는 거지 본
질을 사랑하지 않기에 교회 다녀도, 바람피고, 이혼하고, 뇌물주고, 거짓말을 아무렇지 않다.
거듭난 것이 진정한 사랑이다.
결론은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자녀에게 이것을 가르쳐야 한다.
그리고 믿음의 배우자 택하려면 내 죄를 보아야 한다. 또한 내 죄를 보면 물질의 빚도 감해 주
신다. 내 교만 때문에 빚을 지는 것이다. 위력이 있는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고, 모든 사람들에
게 전파하는 인생을 살기.
기도제목
박한나
- 요즘 건강이 안 좋아지고, 영적으로 힘든 상황. QT를 하지 않아 공허함이 드는 요즘인데,
말씀 시간 잘 갖고, 영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하진희
- 교수님이 부르신 식사자리에 진심으로 감사도 표현하고, 술자리 지혜롭게 잘 거절 할 수 있
도록
- 집을 잘 구할 수 있도록
- 일 시작하기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알수 있도록 지혜 주시길
- 엄마에게 더 잘 해드릴 수 있도록
양소연
- 직장생활에서 섬김을 배우고, 일에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 기도 생활이 잘 될 수 있게 (요즘 기도 안해도 곤고함이 없음)
김수현
- 내가 원하는 것에만 감사하지 않고, 항상 감사할 수 있게
- 남들에게 보이기 좋고, 내가 원하는 직장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것에 감사하는 기도가 나
오도록
유혜경
- 많은 돈이 수중에 들어왔을 때, 보상심리로 인한 낭비 하지 않도록
- 전전긍긍하고, 불안한 마음이 없어질 수 있게
- 유치부에서 제가 돌보고 있는 주향이의 가정이 회복되고, 주향이를 진심으로 잘 케어할 수
있는 마음 생기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