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여섯번째 ㄴㅏ 눔
도 현 목 ㅈ ㅏ
지난 주일에 직장동료 두명이 우리들교회에 왔다. 그 중 한명이 말씀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목사님 말씀이 재미있었고 듣고 난 후 성경도 다시 보기 시작했다고...
그런데 이 친구가 지난 주일설교 중에 딸이 엄마를 고발한 얘기에서 목사님이 엄마를 두둔하는 것을 보고 반발했다. 말씀에 반응하는 것은 감사한 일이지만 어떤 말을 해줘야하는지 몰라 답답했다.
행위로 따지는 사람에게 어떤 성경 말씀으로 설득하는 것보다 내가 말씀으로 어떤 냄새를 풍기느냐가 더 중요한 것같다.
나는 내가 사람들의 반응에 따라가는 수동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환경은 바뀌지않는데 내가 죽어도 싫은 그 문제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았다. 회사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힘들었고 왜 내가 수동적인 사람이 되었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데미지가 오는것이 싫었다. 야곱의 피해의식이 내 모습처럼 느껴졌다.
형 수
어제 일대일이 미뤄져서 그 시간에 집에서 큐티를 하는데 아버지가 들어시더니 내가 무엇을 하는지 제대로 보지도 않으시고는 ‘너는 우리집안에 필요한 사람이 아닌 것같다’고 하셨다. 아버지는 늘 이런식으로 공격적인 말씀을 하신다. 부전자전이라 나도 그렇긴 하지만...
아버지가 전에 내게 진로에 대해서 조언해 주셨는데 내가 아직까지 노닥거린다고 생각하시는 것같다. 끓어오르는 화를 참으며 좋게 말씀드렸다.
그리고 나중에 엄마에게 아버지 때문에 속이 터지는 심정을 말씀드렸다. 아마도 아버지는 내가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것을 싫어하시는데 내가 큐티하는 모습을 보고 오해하신 듯하다.
오늘 교회에 차를 가지고 왔는데 아버지가 차에 있는 물건 6시까지 가져오라고 해서 화가 났다. 나는 목장도, 일대일도 해야하는데....
내가 풍기는 사망의 냄새는 무엇인가 생각해보았다. 사망의 냄새만 풍기면서 그것을 다른 향수로 무마하지는 않았는지....
목 자 -
야곱이 끝까지 내려놓지 못하는 것이 있지않나? 바로 라헬이다.
라헬 때문에 모든 문제가 연루되고 있다. 하나님이 벧엘에 오라는 것은 라헬이 상급인 야곱에게 너의 상급은 나(하나님)라고 하시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 끊임없이 사건을 통해 훈련시키는 것이다. 너의 라헬은 아버지다. 아버지 때문에 힘들다고 하면서도 네가 아버지를 좋아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아버지를 떠나야한다. 그것을 끊어내는 적용이 필요하다.
형 수
아버지를 떠나도 또 잡히게 되있다.
목 자 -
너는 강력하게 아버지와 연결된 것을 끊어내야한다. 끊어내겠다는 결단을 하면 그 자체가 향기가 될수있다. 네 적용이 겉도는 것은 강력히 끊어내지 못하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늘 아버지와 연루된 모든 문제에 격하게 반응하지 않나? 다른 문제는 가볍게 넘어가면서...
야곱이 라헬은 사랑하고 레아와 디나....를 상관없어 했듯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 문제가 아니라 이 일에 대해 내가 어떤 결단을 내리느냐의 문제이다.
네가 타협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아버지도 반응이 달라질것이다.
ㅌㅐ 희
내 속에 잠재되어 있는 화는 무엇인가 생각해보았다. 모든 사건들이 잘 처리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일대일 하면서 양육자님이 그 사건들의 과정에서 내 잘못을 지적했다. 그 때 말로는 ‘아니다’라고 했지만 속으로는 ‘그렇구나...’인정하게 되더라.
지난주에는 감기를 핑계삼아 큐티는 안하고 TV를 봤다.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보고 이어서 야구도 보고... 그러다 숙제하기 위해 금,토는 하루종일 말씀만 봤다. 케이블을 끊기보다는 말씀으로 이겨내고 싶다.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는 청소하면서 보기로 했다.
목 자 -
남자가 원래 멀티가 안되서 TV보면 청소하기 힘든데..... 나는 직장에서 전화받으면서 동시에 다른 일도 하는 멀티가 안되서 고민이다.
태 희
나는 TV보면서 청소가 되던데요...^^;
그리고 기도응답 받는 방법 때문에 일대일 6과를 다시 봤다. 내가 생명의 냄새로 풍기기 위해서는 가족들에게 먼저 연락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울학교장님이 성공회신부 아들인데 성경지식도 많으시고 인간적으로도 좋으신 분이다. 그분의 얘기를 한참 듣다보니 결국 ‘동성애를 수용해야한다’는 말씀이었다. 나는 ‘이건 아니잖아요~’했지만 내가 우리들교회 가치관으로 확실히 얘기못하는 것을 보았다.
목 자 -
리더쉽은 내가 누군가에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나를 이끌어내는 것이라는 말씀을 생각하라.
내가 배운 가치관이 옳다면 목소리를 내기도 해야한다.
우리는 은연중에 세상 사람의 논리에 쓸려갈 수있다. 동성애가 나쁜 것이 아니라는 혼합주의에 너도 끌려갈 수있다는 것을 기억해라.
행 섭
여러 가지 일로 화를 내게 된다. 잔소리 들어도 화내고, 쓴소리를 들어도 그렇고...
대체로 잘 참았다고 생각하는데 지난 주일은 화가 났었다.
목 자 -
화가 나면 어떻게 푸니?
행 섭
음악을 듣거나 라디오에서 재미있는 프로를 듣는다.
그렇게해도 지하철이 늦게 오면 화나고 버스에 사람이 많아도 화가 난다. 화는 나는데 화를 내지는 못하고 속으로 중얼거리는 편이다.
며칠전 어머니와 낮에 외출을 하게 #46124;다. 햇빛이 강하다고 어머니는 나에게 모자를 쓰라고 하고 나는 안쓰겠다고 하며 실랑이가 벌어졌다. 그러다 어머니가 너는 그렇게 고집부려서 결혼하면 어떻게 살거냐며 나에게 이기적이라고 나무라셨다.
목 자 -
너의 이기적인 모습이 아버지로부터 내려왔다고 느껴지는지?
너는 아버지가 이기적이니까 나도 이기적인 사람이고 그래서 혼자있으려고 하는 것같다.
하나님은 내가 이기적인 사람이라 환경적으로 이기적인 사람을 내게 붙여놓는 것이다. 행섭이도 사회에 나가면 그런 구조를 만날텐데 그들과 갈등을 풀기위해 커뮤니케이션이 있어야한다. 그런데 그것을 피해버리면 관계가 해결되지 않는다. 그런 갈등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 미리 말씀으로 생각해보라. 예수를 믿으면서 해야할 일은 관계가운데 수용하는 것이다.
ㅎ ㅖ 림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화내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봤다. 나는 대체로 참다가 폭발하는 타입인데 상대에 따라서는 아무리 화가나도 말한마디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상대가 해주는 말이 분하지만 옳기 때문었다.
나는 나름대로 참은 다음 화를 내지만 결국 화를 냈다는 이유로 나쁜 사람이 되곤한다. 특히 엄마랑 싸우고 나면 늘 나만 나쁜 딸이 된다. 회사에 다닐때도 언쟁 가운데 상대방이 울어버리자 기막힌 적이 있었다. 착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과 다투면 결국 내가 손해다.
어제 엄마가 통장의 입출금 내역이 안맞다고 하시며 어디로 갔는지 확인이 안되는 그 돈에 대해 너무나 걱정을 하셨다. 오늘 아침에도 갑자기 사라진 돈 때문에 도둑맞은 기분이라며 불안해하는 엄마에게 돈이 있으면 안심하고 돈이 없으면 불안해하는 엄마의 모습을 생각해보라고 말씀드렸다. 하지만 엄마는 못알아듣는듯.... 답답한 마음에 언성이 높아질 뻔했다.
야곱이 라헬만 좋아하다 자식을 신앙으로 교육시키지 못했듯이 부모님의 돈의 가치관이 그대로 자식대에 내려온 우리 가정의 모습을 본다.
목 자 -
내가 들은 말씀으로 가족들 고치려고 처방하지 말고 내 모습만 보라.
부모로부터 내려온 역기능을 고치려하지 말고 내 대에 끊는 것이 중요하다.
시므온과 레위가 야곱이 벧엘로 올라가도록 수고 했듯이 내가 벧엘에 올라가기 위해 가족들이 수고하는 것이다.
제 발 ....ㄱ 기 도 해 주 세 요 ....!
도 현:
직장 상황 위해 기도하기(객관적으로 구원의 관점으로 보기)
건강한 화(NO 잘하기) 분별하여 내기
상황 가운데서 판단하지 않고 내 죄만 바라보고 가기
혜 림:
큐티하면서 내 죄를 보고 인정할 수있도록
학업과 연관된 직장을 구하기를
과제 준비 잘하고 공부하면서 구체적인 사명을 찾도록
신결혼
형 수:
일대일 하는 동안 일어나는 영적 방해요소에 잘 견뎌내도록
아버지와의 관계 회복
가족들 건강, 구원
태 희:
경영 상태가 어려운 직장에서 지혜롭게 일하기. 솔선수범하기
가족과 연락하는 적용하도록
매일 큐티하면서 진로, 결혼 말씀으로 인도받기
넋놓고 TV안보기
행 섭:
툭하면 화 내지 말고 성질 죽이며 한 주 보내기
지난 주일 목장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내 현재 상태에 대해 ‘그냥 이대로 살자’하며 안주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강하게 남아있음. 목자 부목자의 지적이 맞다는 것을 알면서도 거기에 반항하는 마음도 있음. 이런 마음들이 조금씩 약해지고 조금씩 행동으로 적용되기를....
부모님, 목원들 모두 건강하게 별 탈 없는 한 주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