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 개편 후 바쁘다는 핑계로 첨으로 목장 보고서 올립니다.
이번주는 목자의 부재로 부족한 부목자이지만 제 인도로 나눔을 하였습니다.
한창의 시기에 저희의 고민과 문제는 결혼과 직장 문제 였습니다.
나만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목장에서의 나눔을 통해
우리의 젊은 나이에 모두가 똑같이 겪어야 할 문제임을 확인하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유학을 가야하기 때문에, 나이가 차고도 넘치기에...
여러가지 이유로 결혼이 급해집니다..
세겜과 하몰이 디나를 얻기위해 할례를 허락했던 것 처럼, 교회에 와서 배우자 찾기에 급급한 것이
경건을 빙자하여 신성을 모독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구원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고 결혼을 하고 싶은 욕심에 교회에
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런 신자의 사망의 냄새가 우리에게도 나지는 않는지 나누어 보았습니다.
배우자 만나기에 급급하여 믿음의 배우자에 대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천주교 신자나 무신자나 상관이 없었고 그저 세상적인 가치관으로
괜찮은 사람이 우선 순위였다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나는 상대방에게 강요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라며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가고 있었습니다.
믿음으로 의사소통이 안돼도 문제가 되는데 하물며 종교 자체가
다르면 문제가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 결혼 후 발생 할 경제적인 문제,
고부 간의 갈등 등에 믿음의 문제는 더 큰 문제로 더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신자가 괜찮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씨앗이 모든 이에게 뿌려지 듯
복음 또한 그렇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씨앗이 견고한 뿌리를 내리기 까지는
우리의 능력이 아닌 노력도 아닌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임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아직 연약하여 견고한 뿌릴를 내릴 수 있는 그 씨앗을 분별을 잘 못하기에
결국 무신자도 우리의 배우자가 될 수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목사님의 설교 가운데 '진정한 리더쉽'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회 생활을 하는 가운데 업무보다 더 감당하기 힘든 문제는 사람과의 관계의
문제 였습니다. 일을 하다 보면 직장 동료로 인해 화가 날때가 많습니다.
매번 화를 안 내려하는 것은 마치 밤중에 발생한 화재경보에 반응하지 않고
자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정한 리더쉽은 화와 건강한
관계를 맺고 잘 다스리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또한 내가 먼저 나를 다스리고
이끌 수 있는 것이 리더십의 출발이라고 하십니다. 우린 때론 공격적인 성향을
드러내고 때론 수동적인 성향을 드러냅니다. 사건마다 화와 건강한 관계를 #48142;도록
늘 깨어 있는 말씀 가운데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길 기도합니다.
기도 제목
서윤- 편도선 때문에 고생이었는데 빠른 회복을 위하여 기도
큐티 잘하며 생활 하는 데에 있어 분별 잘 하며 한 주 보낼 수 있도록
초록- 큐티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분별력 있게 사람을 잘 대할 수 있게 (특히 회사 생활 가운데)
직장 동료와 지혜롭게 관계를 잘 맺을 수 있게
승호- 배우자 만나는 것이 급급해져 다른 중요한 일들을 놓지고 있진 않은 지
점검할 수 있도록
믿음의 배우자에 대한 확신이 생기도록
배우자에 대한 안목이 틀린 어머니와의 갈등이 해소되기 위해
자신이 먼저 확실하게 설 수 있도록
혜정- 육체적인 건강(감기가 낫질 않아 고생 중)
일 하는 가운데 진정한 리더쉽을 위해 화와 건강한 관계를 맺도록
1:1 양육하는 동반자들을 위해, 부목자로서 목장을 위해 소명 잘 감당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