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는 언제 눈물이 나는가?
2. 내가 끊어야 할 관계 중독은?
이 두 가지를 나눠보자. 나눔 순서는 우리목장의 귀염둥이 문경이가 정하기로 하자. ㅎㅎ
우정수
나는 원주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가끔 예배가 너무 사모될 때가 있다. 그런 심정으로 오랜만에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면 눈물이 난다. 그리고 내 죄를 보게 되어도 눈믈이 나는 것 같다. 내가 끊어야 할 중독은 우선 사업과 돈에 대한 관계인 것 같다. 나는 돈에대해 내려놓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사업은 현재 6월에 스케쥴이 하나도 안 잡혀있는데다가 이미 완료된 일들도 거래처 측에서 지급을 미루고 있어서 힘들게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업을 정리하고 싶어도 이 사업에 얽혀있는 관계나 돈들로 인해 쉽게 정리하기가 어렵다.
목자 : 우리가 관계 중독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것은 끊고 나면 다가올 허무함이 두렵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공동체에 잘 붙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정수 : 할 말이 있다. 이번 주 금요일 저녁에 집에 왔는데 혼자 생각을 해보다가 깨달은 것이 있다. 내가 우리들교회 다닌지 꽤 되었는데도 교회 형, 친구 들과 교회 일이 아닌 주제로 모여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목자와 부목자가 신경 좀 써주길 바란다. ^^
목자 : 미안하다. 다음 주 목장모임은 1만원씩 준비해서 삼겹살 먹으면서 하자. 근처에 싸고 맛있으면서 분위기 좋은 삼겹살 집 있으면 알아놓자. (아는 분들은 댓글 부탁합니다. ㅋㅋ)
심한섭 목자
요즘엔 내 죄를 본다고 눈물이 나지는 않는다. 예레미야 큐티하면서 회개할때는 눈물이 안났는데 요즘 디모데후서 큐티를 하며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생각하니 눈물이 났다. 사랑의 하나님을 볼 때 눈물이 난다. 요즘 내가 끊어야할 관계는 집 가까운 친구인 것 같다. 유학중인 친구가 방학이라 나왔다. 서로의 집이 5분 거리도 안 되다 보니 둘이 자주 만난다. 다른 친구들은 다 직장다니느라 바쁘기 때문이다. 그렇게 만나서 나는 전도를 좀 해보려고 하는데 그 친구는 들은 척도 안한다. 예전의 내 모습을 기억하며 복음을 거절한다. 친구를 만나기 보다는 하나님과 1대1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김문경
언제 우는지 기억이 안 난다. 아주 아주 많이 열 받았을 때? 사실 이럴 때는 이미 이성을 잃었기 때문에 기억이 안 난다. 요즘 나는 술과 담배와의 관계를 끊어야 할 것 같다. 너무 많이 마시고 많이 피운다. 또한 나는 현재 학교생활이 나의 애굽인 것 같다. 왜냐하면 그렇게 바라던 대학생이 되었고 고난이 없기 때문이다.
최세영
나는 억울할 때 운다. 어려서 드래곤 볼 카드를 무척 좋아했었다. 그래서 내가 직접 제작해서 친구들에게 팔 정도였었다. 그렇게 해서 돈도 조금씩 모았었는데 그게 부모님께 걸려서 혼난 기억이 난다. 그때 난 내가 왜 걸렸지? 하면서 억울해하며 울었다. 나는 은근히 자존심이 센 것 같다.
전병도
요즘은 큐티하면서 내 죄 보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그냥 목사님 저서인 ‘절대순종’을 보고 있다. 찔리는 게 많지만 울지는 않는다.
어제 친구 어머님이 돌아가셨다. 고등학교 1학년 때 같은 반이었고 그때부터 같은 교회도 다녔기에 제일 친한 친구이다. 그 친구 가족중에 아무도 하나님을 알지 못했기에 고등학교 때부터 그 친구의 가족구원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했었다. 그런데 어젯 밤에 친구가 퇴근하고 돌아와보니 이미 돌아가신 뒤였다고 한다. 장례식장에 갔더니 아버님이나 그 친척들이 불교장으로 치르신다고 다 준비를 해놨었다. 왠지 눈물이 났다. 친구 집에 가끔씩 놀러갈때마다 전도할 기회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러지 못한 것이 후회도 되었고 친구가 불쌍하기도 했다. 목사님 간증이 자꾸 기억나면서 임종도 못 본 친구가 더 불쌍하게 생각되었다. 그리고 우리 부모님께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끊어야 할 관계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우선 하나는 여자이다. 오늘 예배드리기 전에 여자친구랑 싸웠다. 전날 여자친구가 직장 동료들과 잠깐 만났다고 내가 계속 뭐라고 했다. 그랬더니 여자친구가 억울해했다. 왜냐면 나는 여자 동료와 단 둘이 점심을 먹고 전화통화도 하고 심지어 오늘은 교회에도 데려왔다. 그런데 문제는 그게 다 다른 여자들이다. 여자친구는 그런게 힘들다고 말해왔었는데 내가 무시했었던 것 같다. 여자친구가 화내면서 하는 소리에 살짝 정신이 들었다. 내가 잘못했다.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 이름만 대도 속으로는 바들바들 떨고 분해하면서 나는 그러고 다녔다. 우선 여자친구가 안 힘들게 이제는 다른 여자랑 밥 안 먹고 전화도 안해야겠다. 오늘 교회 처음 온 친구 선생님은 우리교회에 다른 친구가 있다고 하니 그 분께 부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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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제목
심한섭 : 1. 하나님과의 1대1 만남 확보할 수 있도록
2. 아름다운 교제
전병도 : 1. 큐티생활. 기도생활 회복할 수 있도록
2. 아름다운 교제
최세영 : 1. 직장생활이 즐거울 수 있도록
2. 아름다운 교제
우정수 : 1. 사업을 어떻게 해야할지 지혜주시길
2. 아름다운 교제
김문경 : 1. 술. 담배 절제할 수 있도록
2. 아름다운 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