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타락에 대한 말씀으로 나눔을 했습니다.
다운(86) : 아 이번주 백수의 기간동안에 참 많이 회복된거 같아서.... 속상해요.... 이게 예배가 회복되어야 하는데 세상적으로 너무 많이 회복됐어요...
사람이 계속 집에만 있으니 굉장히 악하고 음란해 지는거 같애요... 회사때문에 바빠서 못 본 야동들을 한꺼번에 몰아서(?) 본 기분이 들었고, 세상친구들을 만나면서 담배에 대한 유혹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고...
밤 늦게까지 요즘 빠져있는 축구게임을 하느라 정신을 못 차렸고 말씀을 볼 생각은 안하고 뭘 하고 놀아야 재미있게 놀았다고 생각할까? 이런 생각 뿐이었어요ㅠㅠ
그래도 한 주 동안 세상적으로 회복된 걸 오늘 말씀으로 치유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결국 타락은 자유의지로 선택한다는 말씀에 눈물이 많이 났어요. 내게 처해진 이 고난들이 다 부모님때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내 죄를 못보고 내 환경과 옳고 그름을 따지는 선악과를 짱 좋아하는거 같애요.
요한(86) : 교회다니면서 할 거 다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아 저런 사람들도 하는데 나도 해도 되잖아?'라고 스스로를 합리화 많이 했어요.
오늘 늦잠을 잤는데 원래 평소 같으면 '아이씨 안가안가 늦었는데 뭐하러 가' 이렇게 생각했을텐데 '헐!!! 빨리 가야지!!' 라고 생각하면서 미친듯이 준비하고 나왔어요. 근데 잠을 못자서 피곤해요ㅠ
원래 한번 안한다면 끝까지 안한다는 성격인데 요즘에는 깨어진 것도 많고 지키지 못했던 것들도 많아서 내 약한 모습을 많이 보고 요즘에는 한번 안하면 안한다는 성격이 많이 죽은거 같애요.
민형(90) : 나를 무너뜨리려는 뱀은 무엇일까? 음란한 생각들인거 같아요. 근데 어쩔 수 없어요. 남자들이라면 공감하잖아요. 그렇다고 여자관계가 제가 복잡하거나 그런건 아니예요. 뭐 그렇다고 술,담배를 즐기는 것도 아니고...
아무래도 나태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나태함 때문에 요즘 하고있는 일에도 집중을 잘 못하는거 같애요.
아.. 그리고 이건 제 욕심에서 생긴 고민인데 요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요. 보컬 트레이닝을 받아야할지 춤을 배워야 할지 아니면 앨범을 준비해야 할지 너무 고민이예요. 각각 장단점이 있긴한데 아직까지 정확히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두목(85) : 선생님들의 단체 퇴사때문에 너무 힘들었지만 생색은 안났어요. 근데 오늘 아침에 너무 피곤해서 엄마가 깨워도 일어나지 못했는데 엄마가 나 때문에 늦는다고 잔소리를 했어요. 나 때문에 늦은 적 별로 없는데...
암튼 그때부터 내 속에 잠재돼있던 생색이 마구마구 올라오면서 엄마한테 혈기를 부렸어요. 이런 모습을 보면서 내가 타락할 수 있는건 한 순간이라는걸 깨닫게 됐어요.
요즘 내가 적용하기로 결심하는 것들이 자꾸 무너져요. 세상적인 선생님들 사이에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뒷담화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데 왠지 거기에 안끼면 왕따 당할거 같아서 그자리에 끼는 편이긴 해요.. 어떻게 보면 그 자리에서 선생님들이 하는 말들이 세상적 관점에서 보면 맞는 말이긴 해요.
선생님들에게 인정받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는데 이제 그 환경을 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정수(87) : 웅얼...... 웅얼....... 웅얼....... 여자친구........ 차여가지고........ (정수가 여자친구한테 차인게 아니라 친구가 차였다는 뜻이었던거 같애요..)....... 3년전......... 웅얼......... 웅얼.......... 아가씨를.........
저 이번에 성주랑 같이 영화 봤어요!!!
정수야 미안하다... 식당이 너무 시끄러워서 잘 듣지 못했어... 다시 말해줄래?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너의 너무 진지한 모습에 그만...... 이제 제대로 귀 열고 똑바로 들을께ㅠㅠ
그래도 정수덕분에 목장 소풍하기로 했어요! 야호!!
다나(87) : 전 너무 타락했어요...ㅠ 말도 이쁘게 안하고.. 하루에 사람도 여려명 죽이고.... (#51053;?!)
남자친구가 없는게 고난이예요..ㅠ 하지만 환경에 연약한 저를 위해서 남자친구를 안주셔서 감사해요.ㅠ
얼마전에 친구와 싸웠었는데 그 친구는 위로를 받을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를 보면서 '쟤는 있는데 왜 난 없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휴우.. 근데 남자친구가 있으면 주일에 교회 안오고 남자친구랑 놀러갈거 아시니깐 안주시는거 같애요.ㅠ
요즘 진로에 대해서 고민이 많아요. '내가 이걸 왜 해야하지?' 라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 사람들과 스터디 그룹을 하면서 열등감도 많이 느끼고 내가 시험에 떨어지면 주변에서 나에게 뒷담화 하고 '역시 넌 그렇게 놀았으니 그럴 줄 알았어 ㅉㅉ' 라는 말을 들을까봐 두려워요.ㅠ
나한테 왜 이런 고난을 주시는지 원망한 적도 있어요.ㅠㅠ
성주(87) : 치료를 받으면 나을 수 있을거 같애요!! 요즘 제가 좀 변하고 있다는게 많이 느껴져요.
그리고 정수랑 영화 같이 봤어요!ㅋㅋ
아... 제가 우리 목장 87또래 친구들 나눔에 귀를 기울이지 못했네요ㅠㅠ 애들아 미안해ㅠㅠ
그럼 이제 기도제목입니다.
성주(87) : 심리치료 잘 받을 수 있도록
아버지와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도록
사람들하고 잘 어울릴 수 있게
정수(87) : 신교제!!!!!!!
공익 1달 남았는데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요한(86) : 1:1양육 초심 잃지 않고 잘 할수있게
아르바이트 구할 수 있게
민형(90) : 신앙생활 잘하고 공동체에 잘 붙어있게
큐티 꾸준히 할 수 있게
진로문제
두목(85) : 집에 들어가면 아침에 싸운 엄마와 마주칠텐데 '엄마 다녀왔습니다' 라고 인사하는 적용할 수 있게 (적용하셨다네요! 짝짝짝)
마음 잘 지킬 수 있도록 (십자가 지기로 결심했는데 세상적인 것들 때문에 흔들린다네요)
생활예배의 회복
세상적인 선생님들 사이에서 순간순간 지혜 발휘할 수 있게
5개월 안에 새로오신 선생님 전도할 수 있게!(전에 한번 우리교회 오셨다네요)
다나(87) : 공부하면서 너무 우울하고 힘든데, 그럴때마다 감사기도 드릴 수 있게
다운(86) : 이제 그만 세상적으로 회복하고 예배가 회복될 수 있게
양육교사훈련 잘 받을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