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의 실패끝에 간신히 다시 올리는 목보ㅠㅠ, 난 정말 인터넷과 안맞습니다. 흑.
혹시 올렸다 지웠다 반복하는 것을 보신 분이 계시다면.. 죄송.ㅋ
9월5일 신지연(78)목자님, 최성희(81), 장지숙(81) 언니들, 성지영(83) 목원이 KFC에서 만났습니다.
이날 특별히 잠시 앉아계시다 가신 햇님(82)언니의 소개로 나눔을 시작하였습니다.
지영:
(주중에 갑작스럽게 생긴 사건에 어찌 할 줄 몰라 목자 언니에게 연락해서 속상하고 힘들어요 기도해주세요 라는 말에 걱정 하신 목자언니 제 안부부터 물으셨습니다.)
요즘 말씀으로 전혀 무장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사건을 맞으니 내 결정과 내 판단으로 교만하게 행동하다가 큰 낭패를 보는 사건이 있었다. 옳고 그름을 먼저 따져서 화가 나는 마음에 내가 단호하게 할 말을 해야겠다면서 말씀으로 정죄했다가 내 마음이 더욱 어렵게 되고 더 큰 상처를 받아야 했다. 죄송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내가 왜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지 너무 화가나는 마음에 괴로웠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양육교사훈련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내가 얼마나 말씀을 전혀 의지하지 않고 교만했었는지를 볼 수 있는 사건이었다.
목자언니:
화를 낸 것에 대해 계속 생각하며 눌려있지는 말자. 언니도 화가 나서 아빠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했었다. 왜 화가 날 수 밖에 없었는지도 생각해보자.
성희언니:
1.나는 일할 때 눈에 보이면 바로 해야 하는 성격인데 같이 일하는 동생은 느긋하게 방치해 두는 성격이다. 해야 할 것이 자꾸 보이니 해놓고 나면 내가 더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생색이 나고 속으로 화도나는 내 모습을 봤다.
목자언니:
싫은 소리 하기 싫어하는 것 같다. 서로 다른 것에 대한 인정도 필요하다. 함께 일하며 서로 갈빗대를 떼고 붙이는 아픔의 과정이라고 본다. 언니도 예전에 알바할 때 같이 일하는 아줌마 때문에 힘들었었다. 내 기준대로 일해주지 않아서 그런 것이었다.
2.나는 아빠에게 마음상한 것을 엄마에게 말했는데, 아빠도 나 때문에 마음 상하신것을 엄마에게 말한다는 것을 알았다.
목자언니:
아빠의 구원에 대한 애통함이 있나 생각해보자. 아빠에 대해서 안되는 마음을 솔직하게 기도로 고백하고 아빠의 구원에 대해 애통함을 구하며 기도할 때 마음이 생기고 변화가 올 것이다. 나도 내가 안되니 아빠를 변화시켜 주시더라.
지숙언니:
솔직히 술을 좋아한다. 술 먹는 분위기를 좋아한다. (목자언니와 나도 완전 이해. 대공감)
술을 자꾸 먹으니 영적으로는 무너지고 육적으로는 취하고 싶어하는 삶을 산다. 술에서 벗어나야 한다.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중1때 어려서 살림을 전혀 할 줄 모르니 아빠의 재혼을 찬성한 것이 생각났다. 내 욕심으로 찬성해놓고 이제와서 안좋은 생각을 하는 날 보았다. 그래도 엄마로 인해 구원얻었다.
목자언니:
나도 술 좋아했었다. 술 먹으면 뛰어다녔다. (나도 대공감. 나와 주사가 같았어요^^ 난 엘리베이터 안타고 계단을 뛰어 올라갔어요) 그러나 술 때문에 인생이 망가지는 것을 알고 끊어내기로 한 것이다. 술로 인한 좋은 기억은 없다. 끊기를 원한다고 기도할 때 끊을 수 없는 환경을 끊을 수 있도록 바꿔가시며 도우셨다. 밑바닥을 치는 절실함, 돌이키고 싶은 절실함으로 있자. 도와 주실 것이다.
지연언니:
고귀한 사랑, 숭고한 사랑이라고 여기는 사랑이 진짜 타락이다 라고 하셨는데 내가 그럴 수 있음을 생각했다. 회사에서 남자 직원들과 친하게 지냈지만 회사직원이기에 친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장년부 여자목장에서 한 분이 남편이 여직원을 그냥 차에 태웠을 뿐인데 가슴이 벌렁거렸었다고 하는 나눔을 듣고 동조하는 어른들을 보며 내가 그랬음을 떠올리게되었다. 남자직원들에게 여자로 여기게 하는 여지를 준것이었음을 깨달았다. 지금도 그럴 수 있음을 인정한다.
지영:
사실은 지난 주에 한 친구에게서 오랜만에 연락이 왔는데 중국에 있을 때 서로 마음이 있었지만 그 때 당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라 나름 분별한다며 감정은 있지만 이성으로 어렵게 끊어냈던 친군데 지금은 결혼해서 유부남이다. 다다음주 수요일쯤 만나자고 했었는데 유부남이란게 마음에 걸렸지만 내가 전혀 마음이 없으니 괜찮겠지하며 넘어가려고 했는데 오늘 말씀들으며 찔렸다. 만나지 않는 적용을 하기로 했다.
오늘 정현(80)언니는 연락처를 몰라서 연락이 안됐고;; 유빈(85)자매님은 교회에 다니지 않으시던 부모님께서 처음으로 교회에 나가시기로 하셔서 친언니가 다니는 교회에 부모님과 함께 갔답니다. 아직 목장에서 만나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래도 부모님이 교회 가신다니 감사하고 축하했습니다.
우리들의 연약함을 고백할 때 크게 공감해주시며, 동일하게 겪은 언니의 연약함도 솔직하게 고백해 주시고 나눠주심으로 우리를 위로해주신 목자언니! 사랑합니다^^*
<기도제목>
지숙언니 - 일대일양육 시작하는데 숙제 잘 하고, 참석 잘 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지영 - 양육교사훈련 숙제 잘 하게 / 계속 못해온 가정예배 드리는 적용 할 수 있는 마음 주시기를 기도해주세요
성희언니 - 수요일에 같이 일하는 동생과 단둘이 회식하는데 서로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시간 되게 /
10월9일 친구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게 대신 일할 수 있는 사람 구 해지도록 기도해주세요
지연언니 - 고등부 교사하는데 아이들이 잘 나올 수 있게, 아이들과 편해질 수 있게 /
목장 에서 내 열심으로 하지 않고 은혜로 교제 할 수 있도록 /
회사 구하는 것 잘 준 비하며 구하도록 / 배우자 만나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