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는 쪼인을 한고로.
재미있게 웃고 노느라 목보는 쿨하게 안썼답니다. 흐하하.
먼저 오늘은
목자, 부목자, 효근이, 문준이형. 이렇게 나눔을 했답니다.
목원
좋아하던 학교의 아이가 있었는데 이젠 내려놓았어요. 봐도 아무렇지도 않고 편해졌어요. 이젠 사랑은 좀.. 절제를 해야겠어요. 일단 회복이 된 다음에 뭘 해야겠어요.
오늘 말씀들으며 나의 꿈은 의사에요. 그런데 자연과학과에 갔어요...의미가 없어요. 졸업해도 뭘 할지 모르겠고.. 의대는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그 동안 계속 고민해봤어요. 의사는 사람을 혹하게 하는 직업이라서.. 큐티할 때 솔로몬이 지혜 달라는 기도를 보며 너를 위한 것이 아니라 백성을 위해 준다는 내용을 보며 확신이 들었어요. 내 욕심으로 생긴 꿈이 영적인 꿈으로 바꿔주신다는 확신이요.
- 목자 - 오늘 딱 너에게 주는 말씀이다. 잘 기도해보자.
목원
전 술을 좋아해요. 이번주에도 많이 마셨어요. 저는 예전 부터 운동을 계속 했었어요. 그런데 3달만에 살 5kg 찌고 근육량 5kg가 빠졌어요.ㅜㅜ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 것 같아요. 너무 깜짝놀랐어요. 전과 너무 달라요.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팍팍 들더라구요. 그래서 술을 확 줄이고 최대한 자제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알바로 호프집에서 일을 하는데.. 호프집에서 일하면 술 냄새 계속 나고.. 술마시는거 보고. 깽판 부리는 것. 쌓여있는 담배 꽁조들이 너무 싫어요. 일은 적응이 되는데 술 꼬라지를 보니 짜증이 막나요. 차라리 편의점같은 곳에서 일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단 생각을 해요. 아, 다음주에 시험이 있어요. 잘 볼 수 있게 준비해야겠어요.
- 꿈은 뭐야??
꿈은 있었어요. 타투이스트인데 몸에 문신하는 거예요. 전도사님께 말을 했었는데.. 반대를 하더라구요. 문신에는 어디에 하는지에 색깔에 등등 여러가지로 의미들이 있어요. 우린 하나님만 섬기는 사람인데 이런거 하면 좀 그렇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타투이스트를 생각한 건 처음엔 막연한 환상이었죠. 어쩌다보니 이것 하는 사람을 알게되었어요. 나쁜 쪽도 많지만, 동경이 있어서요.
지금 과가 의료 쪽이에요. 그런데 문신은 불법 의료라서... 서로 반대되요. 문신 하는 행위 자체가 불법이거든요. 지금은 그냥 학교 장학금 받는 것이 꿈이에요.
부목자
저번 주일에 유치부에 노트북을 빌려줬는데 액정이 깨져서 왔어요... 하악. 혈기가 팍 났어요. 빌려줬는데 제대로 간수도 못하고... 아마도 아이가 돌아다니다 밟은 것 같아요... 화가 났는데 엄마는 제 잘못이라고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그런 것 같아요. 노트북을 빌려줘놓고 깜박 잊어버려서 예배 시작 전에 유치부 아는 형이 가져다 줘서 생각이 났어요. 제가 간수를 잘 못한거죠 뭐... 수리를 했는데 14만원이나 나왔어요. 하악. 10월 용돈 절반이 순식간에 날아가버렸어요. 하지만 다행이 오늘 영수증 드리고 수리비를 계좌에 넣어주신다고 했어요. 흐힛. 다행이다. 이제 간수 잘해야겠어요.
그리고 오늘 요셉이 형제들에게 잘난척하며 말했었잖아요. 저도 좀 그런 모습이 있어요. 제가 무지 잘난지 알고 약간 깔보면서 무시하면서 말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리고 제가 좀 직설적이라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아요. 제 동반자에게도 너무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상처받았으면 어떻하지ㅜㅜ 고쳐야지 고쳐야지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행동이라 고치기가 힘들어요.
저번주부터 초등소년부에 한 번도 나오지 않던 우리반 아이 하나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그런데.... 그 기쁨도 잠시였어요. 너무 산만하고... 도대체 엉덩이를 의자에 가만 놔두질 못해요. 저번에 때릴 뻔한 아이와 쌍벽을 이루며 저의 혈기를 마구마구 자극해요.. 요즘엔 말씀도 제대로 못듣고 애들 붙잡아 두고 장난치는거 잡느라 진을 빼요. 게다가 오늘 그 아이가 내가 커피를 마시고 남긴 얼음을 먹겠다고 징징대더라구요(;;;; 표현이 좀 그런가;) 그래서 그냥 먹으라고 줬더니 욕심에 와구와구 막 밀어넣더니 그대로 뿜었어요. 쩝.... 저번주에 이어 이번주도 나눔 대충하고 너무 사랑하는 유치부를 향해 갔어요.
- 너는 너무 너의 열심이 많은 것 같아. 너의 힘을 좀 빼야될 필요가 있겠어.
맞아요. 저는 제 열심이 굉장히 많아요. 일대일을 할 때도 제 열심이 꽉차서 뭔가 이루겠다는 생각이 버려지지가 않아요. 그리고 제가 지금 3학년을 맡고 있는데 그 전에 5학년 중에 착하고 모범생인 아이들의 반을 맡았어요. 거기에 길들여졌는지 3학년 아이들에게도 5학년 아이들과 같이 말씀 잘 듣고 나눔 잘 하길 원했던 것 같아요. 김형민 목사님 설교처럼 그냥 맛있는거나 잘 주고 재미있게 해주고 해야하는데... 전 나눔 잘 해야 간식을 주거든요. 완전 반대에요... 우엥. 내가 잘못됐다는 것을 많이 느꼈어요. 그리고 목보를 올리는 것에 대해서도 제 열심이 완전 꽉 찼어요. 전 주일날 바로 목보를 올려야지 잠이 안와요. 저번주 쪼인 때는 나눔도 별루 없고 적지도 않아서 그냥 목보는 쓰지 말자구 했는데... 그날 얼마나 손이 근질 거리던지... 혼자 아.. 이러면 한 주도 빼먹지 않고 목보를 올리리라 했던 나의 꿈이 깨지는 것 같아서요.. 저번주 내내 계속 목보 올리고 싶단 생각을 했어요.
목자
어제 찬양팀 연습이 있었어. 9시쯤 끝나고 전도한 누나와 우리집 앞 카페에서 이야기를 했어. 그러다 집 이야기를 했어.내가 꿈꾸는 로망의 집에 대해 이야기를 해봤어. 그래서 한 번 내가 생각한 미래의 집을 대충 견적을 내보니 집값이 50억, 가구값 10억, 인테리어 2~3억 쯤 나오더라... 뭐 헛소리였구..
예전에는 영국에서 대학원 나오고 세계 거장들의 집을 방문하면서 배우고 나중에 한국 와서 돈좀 번다음에 재능은 있지만 돈이 없어서 배우지 못하는 아이를 위한 재단을 만들 생각을 했어. 하지만 나눔을 하면서 내 꿈 안에는 하나님이 없다는 것을 알았지... 완전 뒤통수 맞은 느낌이었어.
요즘은 내가 하나님이 주신 꿈을 꾸고 있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 나에겐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 있어.
첫째로 작년 여름 색소폰 연주하시는 분 보면서 연주하고 앨범 내고.. 간증 이야기하고 연주하고 또 간증하고.. 너무 저건 내가 할 일이란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우리들 교회 지체들과 함께 하기로 비전을 가졌어. 그러나... 실행은 하나도 없었어ㅋㅋㅋㅋ. 이제 모여서 연습해야겠단 생각을 했어.
둘째로 고등부 교사를 하는데 청소년 때 부모님이 안믿어서 상처받는 아이가 생각보다 많더라구. 한국 와서 깨달은 것이 대학원을 음악 심리 치료로 갈 생각을 하고 있어. 물론... 그 안에도 돈이 있지ㅜㅜ 나로부터 출발하는 꿈을 꾸지 말자.
나의 꿈이 가족 전도가 되어야 하는데.. 애통함이 없어. 가족이 너무 싫어. 부모님이 싫다. 어릴적부터 돈만 줬지 사랑을 안준 것 같아서. 기도하면서 너무 애통함이 없었어. 돌아가시면 뭐 유산 남고. 좋다. 아주 악하지ㅜㅜ
기도제목
이효근91
인간관계에 있어서 분별 잘 할 수 있도록
진로가 군대를 갈지 공부를 먼저 할지 결정#46124;으면.
최문준87
아빠가 용종을 제거 했는데 너무 아파하신다. 건강해질 수 있도록.
술 담배 끊을 수 있도록. 건강이 최고 인 것 같다.
부목자
수능 준비 잘 할 수 있도록.
환절기만 되면 몸이 아픈데 회복될 수 있도록
내 열심 뺄 수 있도록.
내 꿈이 하나님의 꿈. 영적인 꿈이 될 수 있도록.
권목자
육적인 꿈이 하나님의 꿈인 가족 구원으로 변할 수 있도록.
나의 몸은 하나님의 성전. 운동 열심히 하기!!!
구름 가득한 삶.. 내 인생의 건물.. 언약궤.. 적국이 문제가 아니다..
노처녀 주일 학교 선생님... 먹을 것.. 화투치는 엄마..
의리의 사나이.. 날 위해 죽으면 나도 죽어야.. 예수님께 올인..
54/57.. 장애인... 그래도 대학원 나오고 대학 겸임 교수..
솔로몬.. 한 방에 훅.. 스바상...
가정 지킨 엄마.. 나의 히람.. 돈지랄 솔로몬..
천원짜리.. 이황.. 이러다 천국 가겠는데??..
우린 모두 죄인.. 우리 안에 있는 솔로몬...
수요 예배...
정말. 얼마나 웃었던지.
정말. 얼마나 귀하던지.
정말. 얼마나 은혜롭던지.
정말. 그냥 대박.
(사진... 문제가 되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