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1
창세기 37:5~11_ 꿈을 들으시오
첫째, 꿈이 있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 좋아하기에 우리는 백마 탄 왕자 요셉이 본능적으로 좋고, 언약의 주인공인 줄 알았지만 유다에서 꿈이 이루어집니다. 결국 주인공은 야곱이고 요셉은 야곱의 약전이지만 옳고 그름의 관점이 아니라 구속사의 관점으로 봐야 합니다. 요셉이 성공적인 모델인 것처럼 각자의 역할이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꾸는 꿈에는 기복이 있으며 꿈이 없으면 인생이 망합니다. 어떤 꿈을 꾸어야 하나요.
둘째, 시작이 나이면 안 됩니다
극도로 피해의식이 있던 형들은 요셉의 꿈을 듣고 더욱 요셉을 미워합니다. 요셉의 꿈은 자기로부터 출발한 자기중심적인 꿈입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 때 태도가 매우 중요하므로 겸손하게 전해야 합니다. 사적인 정보가 넘쳐나는 요즈음 우리가 꿈이라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스토리가 되어 fact화된 것입니다. 나에게서 출발하는 꿈은 안 되며, 나의 욕심에서 출발하는 꿈은 더더욱 안 됩니다. 욕심은 죄를 낳고 죄는 사망을 낳게 됩니다. 내 꿈을 이루고 마셔도 여전히 목마른 것은 헛된 꿈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나의 꿈은 하나님의 꿈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내가 육적인 꿈을 꾸었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희망, 환상, 비전의 영적인 꿈으로 바꾸어주시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다 육적인 꿈을 꾸지만 육적인 꿈이 이루어지지 않으니 점점 바뀌어서 영적인 꿈으로 지경이 넓어집니다. 야망에서 소망으로 바뀌어야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꿀 수 있습니다. 야곱의 장자권과 요셉의 꿈은 쉽게 알아질 수 없는 것입니다. 요셉이 총리가 된 것은 하나님 나라의 통치를 가르치기 위함인데 우리는 총리가 됐다는 것밖에 모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에게도 세상의 성공을 구원이라 생각하는 가치관이 있었습니다. 총리 요셉이 주인공 같지만 야곱의 험악한 인생을 통해 우리에게 십자가를 알려주기 위해 요셉이 역할을 한 것입니다. 내 가족, 내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넷째, 꿈은 선포되어져야 합니다
꿈 때문에 평생을 힘들게 살았지만 한 번밖에 없는 메시아적인 꿈은 이루어져야 합니다. 야곱처럼, 몰라도 알아먹는 한 사람이 되어야 하며, 꿈을 입으로 선포하고, 행동으로 선포하고, 기도로 선포하고, 계속 외치고 가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나눔>
성은
세계 인권의 날에 태어나서 어릴 때부터 인권을 지키는 사람이 될 거라고 선포하고 다녔고 대학에서 북한인권을 전공했습니다. 나 정도면 당연히 붙을 거라 생각했지만 대사관을 비롯한 그럴듯한 직장은 다 떨어지고 가게 된 곳은 난생 처음 보는 협소한 환경의 통일연구원입니다. 그동안 원하는 방향과는 달리 북한과 중국선교만 여러 번 다녀온 것도, 자꾸만 북한 쪽으로 갈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것도, 모두 주님의 인도임을 깨닫고 있고, 북한이 나의 선교지임을 점점 더 확실하게 보여주십니다.
기도제목_ 저혈당으로 인한 일시적 치매증상을 보이신 할머니의 건강과 힘든 가운데 있는 부모님이 영적으로 깨닫고, 죄인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일 시작을 앞두고 모두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그곳이 선교지가 되어 그리스도의 피흘리는 냄새 피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보미
결혼과 드라마작가라는 두 가지 꿈이 있습니다. 겉으로는 신결혼을 해 영적열매를 맺고, 드라마작가가 되어 타락한 미디어 분야에서 성경적 가치관을 전파하고 싶다고 말해왔지만 말씀을 들으며 좋은 조건의 남자와 결혼해 편하게 살고 싶다는 욕심과 드라마작가가 되어 유명해지고 싶다는 육적인 욕심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기도제목_ 그동안 순종한다면서 나에게 계속 수치를 주는 저팔계 클라이언트에게 아무말 하지 않고 참다가 결국 지난주에 폭발했습니다. 순종도 내 분량에 맞게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터뜨리고 나서 마음이 평안해졌는데 그 저팔계가 나로 인해서 교회를 싫어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ㅜㅜ
진주언니
어제 영문 이름인 Pearl이라고 싸인하는 꿈을 꾸었는데 혹시 유명인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ㅋㅋㅋ (귀연 언니...말씀 적으며 정말로 노트에 Pearl이라고 쓴 후 동그라미까지 쳐놨음-0-) 여러 가지 꿈이 있지만 삶을 나눌 수 있는 신교제를 하고 싶고,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는다는 이사야의 말씀으로 인도받은 의료선교의 꿈이 있지만 직장에서도, 교회에서도 인정받고 안정적인 지금의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이 두려워 구체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_ 동생과 친구가 아파서 집에 갔습니다. 주위 사람들과 나 모두 건강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목장에 오지 않는 목원 2명이 교회로 인도가 잘 되기를, 지금까지 문자만 보냈는데 전화할 수 있도록, 요즘 기도가 잘 안 되고 결과에 순종이 안 되지만 구체적으로 관심 가지고 기도하기를, 목원들 위해 깨워서 기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다음주까지 우리 목원들은 꿈을 선포하기 위해 크든, 작든, 영적이든, 육적이든 모든 꿈을 적어오기로 했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