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하는 쪼인이라 ^^: 쭈뼛쭈뼛 했지만 곧 대화가 오고 가며 금방 편해졌구요.
티모시에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나눔을 했습니다.
제가 대놓고 쪼인 광고를 한지 2주 후에 이렇게 모이게 되었네요.
다른 목장과 조인하는 것도 참 괜찮은듯 ^^ 사람들도 더 알게 되고요.
오늘 목장 모임에 못 나온 사람들도 꽤 있어서 아쉬웠지만,
다들 만나서 반가웠구요. 교회서 마주치면 서로 생까지 말고 반갑게 인사합시당 :)
오늘 모인 이들 ♬
목자 박현석 (80) 목자 진환 (82)
부목자 신동현 (81) 손희경 (82)
김현태(82) 부목자 유혜경 (85)
김지수(83)
장원우 (83)
나눔과 기도제목
맘씨 좋은 동네 형 같은, 박현석 목자님 (80)
현재 취업 준비 중이다. 잘난 누나 아래서 자신이 좀 눌려 지내왔다. 학점도 부족하고,
취업준비하는 동안 여러 가지 힘든 일들도 있었다. 내 뜻대로 잘 안 풀리는 일도 있고..
이 취업 기간을 통해 스스로의 부족함에 잘 직면해서 상한 심령이 축복이라는 것 깨달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왠지 약재료가 많으실 것 같은 신동현 부목자 (81)
현재 연상의 여자친구와 교제중이고. 여자친구가 목장에 잘 정착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가 직장에 취업이 되었으면 좋겠다.
의류업이 적성에 맞으신 김현태 (82)
대학에서 전공은 공학 계열이다. 그런데 현재는 동대문에서 옷감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이 일이 적성에 잘 맞지만, 직장에선 일이 힘든데 잘 인내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평소 QT도
열심히 했으면 좋겠고, 신교제도 했으면 좋겠다.
레닌의 혁명 책을 열독 하시던, 김지수 (83)
의대에서 물리학으로 전공을 바꾸셨고, 동생으로 인한 고난이 있다. 남서울 은혜 교회를 다니다
가 현재 우리들 교회 오게 되었는데, 예전 교회에선 내가 교회 나가는 게 가족들에게 고난이
었다. 그러나 지금은 내가 교회 안 나가는게 고난이다. 사회주의에 관심이 많다. 이번 주
수요일 까지 학교 시험 있는데, 시험 잘 봤으면 좋겠다.
푸근한 인상을 가지신 장원우 (83)
미국에서 치의학을 전공하셨고, 현재는 삼성동에서 공익요원으로 근무중이다. 한국의
치과의사 연봉을 보며 깜짝 놀랐다(너무 적어서). 장로님이신 아버지는 내가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함에도 칭찬에 너무 인색하시다. 그리고 공부 못하는 사촌 동생은 이상한
사람 취급 받는 그런 가정 분위기에서 자라 왔다. 2012 년에 다시 미국으로 갈 예정이고,
대학원 공부를 다 마치면 34살이 되는데, 또 앞으로 돈을 많이 쓰게 될 거 같아 걱정이다.
기도제목은 신교제 하는 것.
쿨하고 시크함이 매력이신 진환 목자님 (82)
첼로를 오랫동안 배웠지만, 현재는 기업에서 회사원으로 일하고 있다. 얼마전에 직장에서
연봉 협상을 했는데, 책정된 연봉을 보며 너무 생색이 났다. 내가 그 동안 나에게 투자한
돈이 얼만데!! 나의 가치가 이것밖에 안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교만해 지지 않고
자아가 잘 깨졌으면 좋겠다. 그런데 어떻게 깨야 할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겸손이 최고
인걸 알지만 겸손이 잘 안된다. QT잘 해서 생활예배가 잘 세워졌으면 좋겠고 아빠께서
목장에 잘 나가셨으면 좋겠다.
전문가를 꿈꾸는 유혜경 부목자 (85)
피부관리사로 2년 정도 일을 해오다가, 얼마전에 그만두고 지금은 자기개발하며 스킬업
중이다. 직장에서 늘 똑같은 업무만 할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내 자신이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어. 관련 계열로 공부중이다.
그 동안 철없이 살았던 삶의 결론으로 카드빚이 있는데, 지금 아껴쓰는 훈련중.
(고난이 얄팍해서 죄송 T_T) 아직은 비록 내세울 것 없는 나지만 돕는 배필 잘 만났으면
좋겠고, 이혼을 결심한 이모에게 용기를 내서 복음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백의의 천사 손희경 (82)
예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남자친구와 같이 리더로 섬겼는데, 교회가 리더를 너무 닥달하고
힘들게 해서(시험 듬) 지금은 남자친구와 함께 우리들 교회로 옮겨서 신앙생활 중이다.
현재 고대 병원에서 7년 동안 간호사로 근무중이고, 연구 쪽에서 일하고 있다. 목요일 근무가
너무 힘이 드는데, 체력이 딸리지 않게, 건강히 잘 일했으면 좋겠고. 또 이직을 고려중인데,
이직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지 잘 분별이 되었으면 좋겠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