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 목장보고서 처음 써보는 부목자 김요셉입니다.^^ 지금 막 손이 덜덜 떨리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목장 보고서를 쓰는 것도 하나의 순종이란 것을 이제서야 깨닫고 씁니다.T^T
오늘 목사님께서 "꿈은 키워 가신다" 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셨습니다.
설교 요약 및 피를 철철 흘리는 피의 나눔 전에 2주 전에 있었던 조인 피드백 '반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엇이 잠깐 잠깐 당신의 목장과 우리 목장을 어색하게 하였는가 와 다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행동 등,
잘못된 점과 잘한 점 들을 비교 분석하여 세밀하게 파악했습니다. 큐티하는 것 처럼...
저희는 조인 피드백 시간 까지 가져요. 우리..조인 잘해요 못 믿으시겠어요? 한번 해보실래요?
아 조인 신청은 김용호(87또래) 목자님께 문의 해주세요 ^^ 저희.. 그렇게 쉬운 목장 아니에요.
저희 목장은 김용호 목자님, 김요셉(90) 공치동(91), 이상규(89) 이렇게 4명이 참석했습니다!
먼저 한 주간의 삶을 나눴습니다.
목자님 - 다음 주 부터 시험기간이라 공부하느라 바빴고 과제도 많아 힘들었다.
김요셉 - 다음 주 부터 시험기간이라 공부하느라 바빴고 과제도 많아 힘들었다.(붙여넣기 아니구요.)거기다 시험 성적에 대한 부담이 커서 일주일동안 마음이 불편했다.
상규형 - 갑자기 입을 다무셨습니다..
공치동 - 일주일 동안 밤새 기숙사 룸메이트들과 게임도 하고 탁구도 치면서 그냥 막 놀았다.
목자님께서 다음 주 시험도 끝나는데 뭐 특별하게 하고 싶은건 없는지 물어보셨습니다.
조인,운동,게임,독서(?),산책 등 여러가지 의견이 나왔는데..뭘 했는지는 다음 주 목장 보고서에 써있겠죠?!
목자님께서 1,2번 말씀. 치동이가 3번, 제가 4번 이렇게 말씀 요약을 간단하게 했구요. 나눔을 시작했습니다.
형들이 요셉을 두려워 한 것이 아닌 요셉의 꿈이 이루어지는 것, 요셉의 꿈을 두려워하는 것 처럼
우리는 어떤 것을 두려워하는가? (목자님 Choice)
치동 - (치동이는 학교때문에 평일에 울산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는데요. 매주 부산목장(어른 목장)을 참석합니다.
그 목장에서 부목자님 이시구요!!ㅋㅋㅋ)
부산 목장에서 동성애 관한 나눔을 하였는데 목자님께서 보고서에 나눔한 것을 다 올리라고 처방하셨다. 정말
올리기 두려웠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보고서를 올리긴 했는데 기숙사 사람들이 내가 기숙사에서 평소에 교회
홈페이지에 자주 들어가서 교회 이름도,홈페이지도 아는데 혹시나 나의 나눔을 읽고 거리감이 생길까봐 걱정된다.
요셉 - 학교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 저번 학기에 운이 좋아 성적이 좋게 나왔구 장학금을 받게 되었는데
가족들이 티는 안내지만 이번 학기도 당연히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또 나 자신도 만약 못 받게 되면 자신이
한심하게 보여서 크게 낙심할 거 같다. 또 집안 경제에 관한 문제인데 집이 또 다시 크게 망해버리면 어떡하나 늘
걱정하고 불안해 한다.
상규형 - 지금 일하고 있는 직장에서 계약기간이 1년인데 기간이 다 되가는데 재계약이 안될거 같다.
다음 직장을 어디로 가야할지 앞날이 걱정된다.
목자님 - 이걸 말하는 것도 무지 두렵고..음..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난 내가 멍청하다는 것이 두렵다.
나의 지식이 금방 바닥이 보이는 정도라는 것을 남들에게 드러나는게 두렵다.
요셉에게는 형들에게 핍박받고 애굽으로 팔려가는 훈련이 꼭 있어야 될 일이라고 하셨다.
우리는 지금 어떤 훈련을 받고 있는가? (목자님 choice)
요셉 - 얼마 전 형의 목 디스크로 입원한 사건이 있었다. 디스크 수술 후에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뇌출혈로 열흘동안 입원했었다. 모태 신앙인 형이 교회에 나오지 않은지 3년이 가까이 됐다. 이 사건을 통해 형이 다시 주님을 만나게 되는 사건이 되길 기도했어야 했는데 인식은 했지만 애통함으로 기도하질 못했다. 평소에도 보면 나는 참 애통함이 없다.
말로는 신학을 하는 학생이라고 하지만 정작 다른 영혼구원의 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계속해서 나에게 다른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일을 하라고 여러 사건을 통해 훈련시키시는 것 같다. 애통하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해야겠다.
치동 - 남자를 좋아하게 된 이 상황이 훈련을 받는 일이다. 이 훈련이 없었다면 나는 참 교만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내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이 사건을 통해 내 자신을 보고 회개하게 되고 기도하게 된다.
목자님 - 공부가 나의 훈련이다. 다른 과목들도 물론 그렇겠지만 신학이 정말 힘든 과목인 것 같다. 게다가 학창시절에는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서 지금 다 하려니까 더 힘들다. 지식이 쌓여야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다. 공부하는 이 상황이 힘들지만 잘 참고 끝까지 해 나가는게 훈련이라는 것을 요새 깨닫는다. 얼마 전 부터 학교에서 스터디 그룹도 만들었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목자님 Say - 내가 받아야 할 훈련임을 깨닫자.
형들에게는 요셉만 채색옷을 입는 것이 큰 상처가 되었고 채색옷이 곧 열등감이었다.
나에게 채색옷은 무엇인가? (부목자 choice)
목자님 - 부러운 것은 내가 없는 것인데..그것은 바로 스펙이다! 더 자세히 말하면 잘 쌓아둔 지식이 나에게는 없다.
나눔이 계속 연결이 되는데 처음 나눔에서 말한 것 처럼 내가 지식의 폭이 좁다는 것이 열등감으로 다가온다.
똑똑한 사람을 보면 (특히 언어 구사 능력이 뛰어난 사람 등..)열등감이 느껴진다. 아..키도 초큼..
요셉 - 외모에 열등감이 있다. 지나치게 통통하고 존재감이 없는 이목구비에 좌절한다. 겉으로는 외모에 연연해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려고 하지만 사실은 속에서는 썩고있다.ㅋㅋㅋㅋ 그렇다 보니 꾸미는 것에 집착한다. 나도 안다. 내가 지나치게 튀고 싶어하는 나의 모습을...또 작년부터 사람으로부터 인정 받으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있는데 아직도 죽어지지 않는
인정중독도 있다.
치동 - 대학 네임밸류에 열등감이 조금 있다. 고등학교 때 친척들이 많은 기대를 했는데 그 기대에 못 미쳤다. 또 지나치게 예의 바른 것은 안좋다는 부정적 인식이 있다. 아는게 많은 사람은 답답하다는 인식도 있다. 아마 그것이 내가 싫은 나의 모습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또 요새 들어 옷을 잘 입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다!!
목자님 Say - 나의 형제한테만 엄마가 좋은 옷 사주면 열받는게 당연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남이 채색옷을 입었다고 너무 부러워하지 맙시다. 위로 받지 못하는 슬픔, 어려운 상황이 와도 믿음의 눈으로 우리는성경을 통해서 내 모습, 내 죄를 깨닫자. 어떤 사람이 그랬어요 미련한 사람은 경험을 통해서 배우고 현명한 사람은 역사를 통해서 배운다. 누구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분명히 누가 그랬어요.
요셉은 자신의 모습을 모르기에 채색옷을 입고 도단까지 달려갔다. 자신의 약점을 깨닫고 갈 때에 꿈을 키워주신다는 것을 명심합시다.
기도제목
목자님 - 내가 정말 하기 싫은 공부지만 해야하는 목적을 확실히 알았으니까 신학의 열정이 끊어지지 않고 끝까지 잘 해낼 수 있게.
요셉 - 시험 성적에 시험들지 않는 한 주가 되길.
치동 - 어머니께서 건강을 위해. 형,동생의 영혼구원. 시험공부 열심히 할 수 있게.
상규형 - 이제 다른 일터로 가게 될 때 그 곳에서 적응 잘하게.
2010 김용호 남탕목장 대 목원 중보기도
끊어 주소서 캠페인도 계속 됩니다.
아 용호형 우리 다음주는 까먹지 말고 2주 지난 치동이 생일파티 꼭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