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그렇지만 이번 주는 더더욱 나눔이 풍성했었던 것 같습니다.
노트도 마지막 한 장밖에 안 남았었는데, 봇물 터지듯 거침없이 말씀과 삶을 나눠주시는 모든 목장 식구들 덕분에 노트 표지에까지 폭풍처럼 열심히 나눔을 받아적었던 시간이었어요. *^^*
예쁜 새목원(이가연, 85)도 왔어요. 나름 유머있는 우리 목장에 잘 어울려준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해요. 잘 웃어주고~^^
* 꿈은 키워가신다 *
1. 정면으로 도전받기를 원하신다.
2. 꿈을 보호하신다.
3. 위로받지 못하는 슬픔도 겪게 하신다.
4. 성경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믿어야한다.
* 어떻게 지냈어요? + 나를 향한 하나님의 꿈, 나의 꿈은 무엇인가요? *
정유진(83)-
일주일간 감사하며 잘 살았다. 그런데 금요일쯤 되어서 급다운되었다. 진로에 대한 고민 때문이다.
대학원에 갈까, 이직을 할까..생각나는 길은 여러 개지만 어느 것 하나 수월한 게 없다. 어떻게 해야할까..
지금까지는 모든 것이 수면 아래에 잠잠히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 수면 위로 떠오르는 것 같다. 기대감이 없어지고 꿈이 없어지는 상황이다. 아는 것은 많아지는데 뜨거웠던 마음이 안 돌아오고 점점 적용이 안 되는 것 같다.
양치러 가는데 채색옷을 입고 따라다녔던 요셉의 훈련을 위해 형제들의 배반사건이 꼭 있어야 했던 것처럼, 나에게도 지금의 불안정한 상황이 나를 단련시키는 도구가 될 것임을 생각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끌어 가시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거치게 하시는 환경이 아닐까 싶다.
그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 바로서고 하나님의 꿈에 가치를 두고 사는 것이 나의 꿈이다.
현재의 땅차지가 아니라 400년후의 모습을 기대하며 살아가고 싶다.
우리 인생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지 아니한 것이 하나도 없으므로,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게 없더라도 다시 마음을 다잡자는 다짐을 하게 된다.
김유리(84)-
지난주엔 직장 선배님들의 여러 경험들을 평소보다 많이 들었었다. 앞으로 나에게도 닥쳐올 수 있는 일들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두려웠다. 아무리 사람이 믿음의 대상이 아니고 인간이 악하다해도 어쩜 그럴 수 있을까..그런데 '그럴 수 있다'고 하신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 지금에 감사하고 모든 걸 하나님께 맡길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에 감사하다. 그리고 선배님께서 내 또래의 동료에게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셨다. 작년부터 가까이서 일 하면서 주님을 전했는데 마음은 열려있는 상태였다. 항상 기도로 무장하신 이 분께서 예고없이 영접기도로까지 인도하셨다. 함께 기도해주는데 너무 감격스러웠다.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해 보고 느꼈던 며칠이었다. 올해는 믿는 분들이 주변에 많이 계신다. 내 신앙을 견고히 해 주신다. 든든하다.
하나님은 나와 동생들을 우리 가정 믿음의 1세대로 키우고 계신다. 나로부터 믿음의 가정을 세우고자 하시는게 하나님의 꿈일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가족 모두의 예배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녀가 되고 싶다.
이지민(86)-
4학년 2학기..대학원vs취업..하나님의 꿈보다 부모님께 드릴 명함이 먼저 구해진다고 솔직하게 기도했다. 그런데 기도후에 생각해보니 '예수 그리스도를 잘 아는 사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던거다. 내가 한 기도가 아니라 성령께서 하신 기도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싶다. 이사야 61장 1절처럼 마음이 상한 사람을 위로하고 포로에게 자유를 선포하고 갇힌 사람에게 해방을 선포하고 싶다. 부르다 죽을 이름 예수..두렵고 떨린 마음으로 구원을 확정하라는 말씀..^^
하루하루 근신하며 상한 심령으로 산다는 것의 감사함을 생각한다.
어떤 전도사님이 말씀하셨다. "여러분, 하나님께 최대한 불쌍하게 보이십시오" 상한 심령으로 계속 나아가라는 말씀!
남자친구와 다툼이 있었다. 내가 요셉같았다. 남자친구가 내게 채색옷을 입혀 주었었다. 나를 많이 용납해주고 나의 자존감을 높여주었다. 그런데 내가 요즘 불안하다보니 평소보다 남자친구에게 잔소리를 많이 하게 되었다.
오래 참는 훈련, 회개하는 마음을 기도한다.
이가연(85)- 새가족모태신앙으로 타교회에 다녔었는데 엄마와 고모의 권유로 지난주에 처음 우리들교회에 왔다. 친구도 다니고 있어서 편하다. 4개월전에 이직을 해서 현재 자원봉사관련업무를 하고 있는데 일이 적성에 잘 맞지 않다. 특히 기센 아주머니들을 상대하는 것이 가장 힘들다. 다시 이직하고 싶은데 '직면하라'는 말씀을 묵상하게 된다. 스물다섯에서 스물여섯이 되면서 혈기가 확 꺾이고 무기력해졌다. 차이가 난다. 일과 사랑 둘 다에 관해 힘들어서 요즘..각박하다.
하나님 안에서 살고 싶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
'하나님 알아서 하세요..' 라고 할만큼 모든 일에 저항할 힘이 없다. 내 의지가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내려놓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인 것 같다. 이것을 계기로 훈련 잘 받길, 지금의 시련이 헛되지 않길 기도한다.
* 기도제목 *
유진-요동치 않고 잘 서 있기, 직면하고 적용하기
유리-큐티와 성경 깊게 묵상하기, 일주일간 여러 행사 가운데 지치지 않고 지혜롭게 감당하기
가연-다음주 행사때문에 교회에 못 오는데 심령이 지치지 않게, 지친 직장생활 지혜롭게 감당하기,
직장에 여자들이 너무 많아 기에 눌리는데 말로 인해 상처받지 않도록,
지민-불평 안하기, 집에 가서 혈기 부리지 않고 진로에 대해 침착하게 부모님과 대화하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생활
이번 목장이 끝나기전까지 우리 모두 꼭 (ㅅ ㄱ ㅈ)를 이루리라는 소망을 선포(?)했답니다. 크크크~
목사님을 직접 뵐 수 있어서 더 좋았던 예배였어요. 목사님 건강하세요♡
행복한 날 되세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