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말씀 요약
1. 공동체를 떠나는 악으로부터 출발했다.
2. 공동체를 떠나 불신결혼을 하게 된다.
3. 당연히 문제아가 나온다.
4. 책임 전가를 한다.
Ⅱ. 소개
먼저 오늘 등반한 뉴페이스가 있답니다.
90또래 심재용!!! 여자친구의 인도로 왔다네요 :)
오늘은 91이효근, 91채무영, 90심재용, 90박성준, 87권혁민
이렇게 5명이 강당 2층에서 모였답니다.
새로 등반한 90 심재용은 모태신앙이구 여자친구의 인도로 왔다네요^^. (누굴까??)
Ⅲ. 나눔
목자
이번에 완전 초 바빴어!! 저번주도 바빴지만 이번주는 정말 너무 정신없었어.
교수님이 콩쿠르[(프랑스어)concours = 음악, 미술, 영화 따위를 장려할 목적으로 그 기능의 우열을 가리기 위하여 여는 경연회)에 원서를 넣어보라고 하셨어. 원서를 넣었지. 그때부터 죽어났어... 겁나 연습해서 어제 갔거든.
문제는..!! 시험 기간이었다는 거야. 원래 나는 시험공부는 당일치기로하거든.. 그런데 화요일은 선생님 독주회라 뒤풀이까지 따라다니느라 공부를 못했어. 나머지 날은 공부하고 콩쿠르 연습하고 레슨하고 운동하고..... 정말 정말 바쁘게 살았어.
그런데 하나님과의 교제할 시간을 단 10분도 가지지 못했어... 콩쿠르 갈 때 되니까 불안해서 큐티를 했지.
"하나님~.."하고 부르짖는데.. 너무 눈물이 나더라.. 너무 죄송했어. 내 자식이 이러면 난 너무 괘씸할 텐데...
회개 많이 했어.
오늘 말씀을 듣고 내가 너무 유다라고 느꼈어. 목사님이 말씀하신게 유다가 결국 며느리탓을 했다는 거잖아? 나도 역시 계속 부모님 탓을 했어. 한국을 온 이유가 엄마, 아빠, 형 같았거든. 내 잘못은 없는 것 같았어. 왜냐하면 나는 적용해서 온 거니까.
말씀 들었으니 난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했지. 그러니 더 당당했고 죄의식도 없었어.
아니, 오히려 뻔뻔하게 화를 내고 다녔지..
목사님이 가족 신화가 없다는 것은 가장 수치스러운 것을 덮으려는 것이라고 했잖아. 나는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인 줄 알았어. 내 가족 신화가 그거였어. 어릴 때 이웃들과 잘 알았는데 이웃어른이
"뭐하다 왔니?" "집에서 가족 회의하고요, 가족끼리 이야기하다 나왔어요."
이런 손발이 오그라드는 거짓말을 했어. 이 것이 내가 원했던 가족상이야.
그런데 현실은 엄마는 밖에서 테니스 치시고.. 아빠는 일하러 가시고.. 형은 여자 만나러 다니고..
내가 변하지 않았어. 그러고보니 결론이 저번주랑 똑같구나;;;
항상 가족이 안변한다고 불평만 했어. 적용하고 들어왔는데 되는게 없다고 또 불평만 하고.. 근데 오늘 말씀에 되는게 없는 것이 되는게 있는 거란 말에 위로를 받았어. 그리고 말씀 듣고 적용하는 유다같은 내가 예수님의 조상이 된다는 말씀을 듣고 바로 서야만 하겠다는 생각을 했어.
부목자
훠미. 저도 이번주는 정말.. 대단했어요.
제 큐티 생활 사상 이렇게 큐티를 열심히 했던 적이 없었어요. 정말. 제 죄를 참 많이 봤어요.
다~~ 진짜. 싹 다 제 잘못이더라구요. "내 탓이요~" 이것이. 참. 처음으로 가슴에 와닿았어요.
그 전에는 가슴으로 와닿으면 뭔가 후련하고 자유하고 담대해질줄 알았는데.
이번주에 정말 쌍욕을 많이 했어요........ 제가 인정을 못해서 그런 거겠죠ㅜㅜㅜㅜ?
오늘 말씀에 중독에 관한 이야기를 하셨잖아요?
저도 게임 중독이 있었어요. 중딩때부터 하던 게임이 있었는데, 고딩 때 공부를 해야겠단 생각으로 끊었어요.
하지만 다시 시작했다가... 또 접었다가... 다시 했다가. 이런 생활의 반복이었어요.
삼수를 할 때는 게임을 안했는데... 한 한달 전? 그 때부터 계속 생각이 나는 거에요. 안된다.. 안된다...
이러다가 결국엔 아, 그래. 하루에 1시간 씩만 하자. 이렇게 타협을 보고 말았죠...
그 뒤엔 대충 예상이 가시죠?
1시간이 2시간 되고 2시간이 3시간이 되더군요....
삼수생이..... 미친거죠.
내가 이렇게 내 역할에 순종을 못하니... 당연히 주시지 않는 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바알 선지자가 기도를 해도 응답이 없던 것 처럼. 내가 해야할 일을 제대로 분별하지 못했어요. 아니, 안했죠.
그래서 게임을 완전히 끊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아이디 자체를 없애버리기로 했어요.
그런데 막상... 삭제를 하려니.... 손이 바들바들 떨리더라구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여기에 들어간 내 돈과... 시간과.... 전국 1등을 노릴만한 열정이....
이걸 팔까? 란 생각이 잠깐 들더라구요... 용돈좀 나올텐데...
하지만 역시 하나님이 이 마음을 주셨을 때 바로 순종해야 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기서도 못하면...
전 정말.. 답이 없어요.
그래서 과감하게 다 없애버렸어요. 싹 다. 다시는 시작할수도 없게.
이번에도 역시. 담대함과 자유함 등은 없었어요.
또 혼자 욕을 중얼중얼 했죠. 곧바로 후회의 마음이 오더라구요.
정말... 허무하게 모든 것이 사라졌어요.
그런데 말이죠. 조금 신기한게 있어요.
쌍욕을 하는 가운데서 내 힘으로 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라구요. 정말 하나님이 해주셨단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자신감이 생겼어요. 자존감이 높아졌다고나 할까요? 하나님이 절 높여주시고 계시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교사 양육 할 때 이승민 전도사님이 말씀하시던 큐티의 꽃은 적용이고 큐티의 결론은 감사란 말이 떠올랐어요.
정말이었어요. 거짓말이 아니었어요. 참.. 제가 말 표현력이 부족해서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전 참 여러모로 신기했어요.
그리고 이번주는 제가 분단위로 시간을 쪼개서 아주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공부를 했어요.
맙소사. 너무 타이트해요. 절대 내가 하고자 원해서 이렇게 타이트하게 짠게 절대 아니에요.
제가 그 동안 얼마나 공부를 게을리 했는지 확 느꼈어요. 현실을 봤어요.
하아... 뿌린 대로 걷네요. 제가 아무리 열심히 섬겨도. 안되는 건 안되는 거에요. 해야할 건 해야하는 거에요.
할게 너무 많이 밀려서 일대일 양육을 수능 끝날 때 까지 미루려고 했어요. 근데.. 막상 미루자고 연락을 하려다가
왠지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좀 짧게라도 하자는 생각을 목장 끝나고 일대일 하고 왔어요.
- 목자 - 나도 그래~~ 내 삶이 바쁘면 가장 먼저 교회일부터 하기가 싫어지더라. 나도 실은 어제 찬양팀 연습하러 오는 것이 너무 싫었어. "난 잘하는데.!!"라며 ㅋ 그냥 30분 정도 찬양하기 전에 연습하면 되는데... 그런데 결국 학교를 붙여주시고 적용하게 된 것이 하나님 때문이라는 생각에 결국엔 순종하는 마음으로 연습을 왔어.
그리고 저번주 내내 큐티하고 묵상을 하고... 지체와 나누다가.. 문뜩 떠오른 것이 있었어요.
제 큐티에는 묵상만 있지 적용은 없더라구요????? 이런! 큐티의 꽃은 적용인데...
그래서 이번주는 적용남이 되기로 했어요.
말씀 중에 중독은 단칼에 끊어야 한다고 하셨잖아요. 저에게 끊어야할 유혹 3가지를 정했었어요.
그 중 하나는 게임으로써 이미 단칼에 끊어 냈지요. (움무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리고 하나는 예능 프로그램이에요. 무한도전..1박2일..우결... 미쳐요 아주.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자들의 공통부분이죠. 음란물이에요.
그래서 이번주에는... 도저히 둘 다 끊어낼 용기는 없구요;;;
음란물을 끊어내기로 했어요. 그 적용기는 다음주에 나눌게요.
그래도 다행히 정말.. 환경에 쫓기니까... 그런 생각이 잘 안들더라구요. 게임도 그렇고.. 전부 다요.
다른 것 생각할 겨를이 없었어요. 확실히 사람이 여유가 있으면 악하고 음란해질 수 밖에 없나봐요.
- 나도 그래. 나도 영국에 있을 때는 음란물을 많이 보곤 했어. 우리 모두가 다 그렇지 않나?
아, 마지막으로 오늘 있었던 일이에요. 제가 오늘 4시 30분에 잤어요. 7시에 알람을 맞춰놓구요.
교회에 8시 30분까지 가야하거든요... 그런데... 일대일까지 해야하는데... 가기가 싫더라구요... 그렇다고 안갈 순없고.
그래서 8시 30분에 가서 셋팅을 하는데.... 셋팅 빼먹기로 했어요. 그래서 알람을 7시 30분으로 늦췄어요.
그런데..... 눈 떠보니 8시 30분이더라구요.... 핸드폰은 분명 책상에 있었는데... 제가 일어나서 알람 끄고
도로 잔 것이 분명해요. 기억은 없지만요... 그래서 대충 씻고 대충 입고 모자쓰고 후다닥 왔어요.
역시 늦었어요... 게다가 오늘 셋팅팀이 여러명인데 수석이형 혼자 와서 다했대요;;;; 많이 미안했어요.
컨디션도 안좋고... 짜증이 조금 나 있는 상태였는데.. 우리반 아이 2명이 제 혈기를 마구 건드리고 있어요.
꾹 참았어요. 자꾸 건드려요. 꾹 참았어요. 계속 건드려요.
오늘 처음으로 수능 끝날 때 까지 내려 놓겠다고 태훈 전도사님에게 말하고 싶은 충동이 마구 들더라구요.
그러다가 드디어 거의다 끝나고 목장나눔 시간이에요. 그런데 애 한 명이 자꾸 돌아다녀요... 잡으러 갔어요.
도망가요... 나랑 한 번 놀아보재요. 짜증이 솟구쳐요. 심장 박동수가 빨라지면서 서서히 흥분하고 있어요.
그러다가 식당 그.. 뭐냐 배식판?? 뭐 그 안으로 막 숨는거에요. 그래서 장난식으로 툭 그 배식판을 밀었어요.
그런데. 이미 그 때 제 상태는 흥분 상태이기 때문에 힘조절에 실패했어요. 배가 눌렸나봐요. 그러더니 막 울어요.
순간 급 당황했어요... 막 미안하다고 했어요. 그런데 계속 울어요.
심각한게 아니라 그냥 놀란 것뿐이란 것을 알자 "별거 아니네" 란 생각이 들었어요.
당황하긴 했지만 이미 짜증으로 가득차있던 상태였어요. 가자고 해도 안가길래 올거면 오고 말거면 말라 하고
매정하게 돌아섰어요. 그 때 혁민이 형의 표정은 잊을 수 없어요. 나 완전 나쁜놈 됐어요. 맞긴 하지만요 ;;;
그리고 나눔 안하고 간식 나눠주고 가라고 한 다음에 유치부로 가고 있었어요. 이쁜 아이들 볼 생각하니
조금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 이전의 기억은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거기서 그 아이를 본 거에요. 확실하지 않지만 엄마와 함께 있는 것 같았어요. 울어서 눈이 시뻘개졌어요.
조금 멀어서 그런지 날 못봤나봐요.. 가서 부모님과 말을 할까 하다가.......
그냥 갔어요.
그리고. 유치부 내내. 계속 그 생각이 났어요.
젠장. 정말 이번주는 욕이 안나올래야 안나올 수가 없어요. 원래 욕 절대 안하는 성격인데.
이상한 쪽으로 많이 자유해졌어요;;;;;;(물론 그렇다고 대놓고 욕은 안합니다;; 속으로;;; 아직 소심해서;;)
에휴... 그래도 이쁜 아가들 보니 조금 힘이 나요. 제가 편애하는 우리반 이쁜 시연이가 안겨요.
너무 귀여운 영광이가 저만 졸졸 따라다녀요. 둘이 경쟁을 해요. 귀여워 죽겠어요.
하지만. 찝찝한건 찝찝한 거드라구요. 정말 미안하네요. 그 부모님에게도.... 아우. 생각할 수록 짜증지수가 치솟아요.
목원
제가 1학기 때는 시험 전에도 놀러다니고 그랬어요... 그래서 2학기 때는 열심히 공부했어요. 화학, 수학을 연속으로 봤는데 3일을 밤 샜어요. 집에서 밤을 새는데 침대에 잠깐 쉬어야지 했는데 잠이 들었어요.(헉! 이것은 내 이야기ㅠ) 그러다가 옷걸이에 걸려있던 옷이 괜히 떨어져서 잠이 깨서 다시 공부했어요. 이번 수학 범위가 제가 잘하는 파트인데 다른 범위와
통합이 되니 잘 안풀려요. 짜증나서 잠깐 누웠어요. 잠이 들려고 하는데 머릿속에서 갑자기 풀려서
일어나서 다시 공부했어요(목자왈: 헉! 너 아인슈타인이냐?) 시험 범위가 제가 잘하는 범위만 나와서 잘봤어요.
오늘 10시에 출발을 하는데 정말 기타치기 싫어서 자려고 했어요. 9시 30분에 알람을 해놨는데
알람을 꺼버리고 다시 잤어요(,,, 이것도 내 이야기;;) 다행이도 10시에 문자가 와서 깨서 갔어요.
이번 주에 학교 오고 갈 때마다 어렵게 사는 사람(아프리카 사람들) 보면서 꿈 생각이 많이 났어요. 너무 불쌍해요.
꿈을 꼭 이루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의대를 가서 의사 되는 것이 꿈이에요). 응답 받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최근 기타가 적응 되면서 연습을 잘 안해요. 당일날 30분 정도 연습하고 찬양하고.... 최근에 새로운 찬양하는데
너무 어려워요. 다음주엔 잘할테니 오늘만 봐달라고 해요. 그런데 매번 이런 식이에요. 원래는 전날에 준비해야하는데..
전날은 놀러갔다 오고.. 교회도 겨우 시간 맞춰서 오고.. 아이들을 위해서 하는 건데.. 너무 죄를 짓는 것 같아요.
(부목자왈 : 형은 어때요?)
- 나는 아닌것 같아. 물론 처음에는 그랬지만 요즘은 최대한 의지적으로라도 하나님께 찬양을 올리려고해. 하나님 받으시기 좋은 찬양하려고. 기도를 안하고 하면 하나님이 안 받으시는 것 같은 괜한 찔림이 있어. 기도 안하면 만날 두렵고 손가락도 꼬여. 특히 광고 나올 때 솔로로 하는 건... 매주하는데 익숙해지지 않아;;;
Ⅳ. 기도제목
91채무영
신입생들 들어오는데 그만 방황하고 운동 열심히 해서 자신감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91이효근
초등부 성실하게 차분하게 섬길 수 있도록.
마음에 평안이 없는데 평안해질 수 있도록.
90심재용
성격이 차분해 질 수 있도록.
평안해질 수 있도록
90박성준
내 일보다 하나님의 일이 우선될 수 있도록
수능 준비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도록.
이번주는 적용남!!! 적용 잘 할 수 있도록
87권혁민
되는 일이 없다고 불평 그만하고 하나님께 감사 할 수 있도록.
부모님에게 책임전가 그만하고 내가 100%죄인임을 인정하고 내 죄만 볼 수 있도록.
이번 주 적용은 집에서 "화" 한 번도 안내기 !!!!
-------------------------------------------------------------------------------------------------------------
흐..흐하하;;;
심각하게 기네요.
특히 제 이야기만 냅다요.
저는 참.. 글 쓰는게 재미있어요.
목장 보고서 쓰는게 왜이렇게 재미있죠?????
쓰면서 혼자 은혜받고...
읽으면서 또 은혜받고..
따블로 은혜 받아요.
저를 위해서 목장 보고서를 쓰는 기분이에요...;;
하지만.
바룩의 문서 사역으로/ 유다가 오픈한 것들을 읽으며
수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고 살리는 것을 보면서
저도 감히 그런 것을 꿈꿔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께도
동일한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