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예나 say
저는 아버지의 성품이 좋으시고 가족에게 잘 해주셨지만, 경제적으로 힘들게 하시는 부분이 있었어용.. 제 마음 속에 남자
는 여자를 힘들게 하는 존재라는 인식이 있었던 것 같아용.. 그래서 불신교제가 끊어진 이후에는, 나를 힘들게 하고 상처를
줄 것 같은 사람은 가지를 쳐냈던 것 같습니다..
-> 신교제는 부족한 점을 감싸주고 싶은 마음으로 해야 하는 것 같다.. 모자란 부분을 채우려는 마음으로 만나면 서로 다
른 것을 계속 원하게 되고, 내 부족을 채워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 내가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보내는 사람이 되고, 준비되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시간을 올바르게 쓰는 연습을 합시당^^
5. 범준 say
저는 아버지가 어머님을 때리시고, 형이 가출하고 했던 환경 속에서 나는 어머님께 잘 해야겠다는 생각과 착한 아들이 되
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어용.. 어머니는 우리 형제가 소망이셨습니다.. 저는 가정에서 받지 못한 것들을 친구들에게서 채우
려는 마음으로 인정 받고 좋은 모습으로 보이려는 마음이 많은 것 같아용.. 이러한 것 때문에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가, 그
친구만 좋아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지 못해서 상처를 줬어용.. 그래서 지금은 내 상처가 치유되고 준비되어서 만나야겠다
는 생각이 듭니당.. 요즘에는 공부에 치이는데, 나를 이해하고 감쌀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용^^
-> 가정에서의 사랑에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면 거절을 잘 못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당.. 그러나 거절하는 것도 배워야 한
다. 님의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길 바란다 ^^
6. 정은 say
저는 사람들이 먼저 다가와주길 바라는 것 같아용.. 제 자신에 대해 자신이 없고, 나를 어떻게 볼까 하는 생각이 있어용..
그리고 아버지께서 표현을 잘 못하셨기 때문에 표현에 익숙하지 않은 것 같아용..
-> 우리의 아버지뻘 되시는 분들은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모르시는 경향이 있다^^ 요즘 청년들도 마찬가지다..
특히 남중, 남고에 나온 청년들은 어떻게 여자에게 대해야 할 지 모른당.. 나도 아버지의 영향으로 상처와 두려움이 있었
다.. 아버지가 무뚝뚝한 자녀들은 표현을 잘 못한다.. 그러나 대화도 연습이 필요하다^^ 나는 교회에 온 후로 특히 수련회에
가서 대화하는 법을 익히는 훈련을 했당.. 나도 여자가 말 걸면 무섭고 어색했다ㅜㅜ.. 그렇지만 그 사람은 내게 악한 감정
을 품고 있지 않다!!!!!!!!!!! 상처 회복은 내 죄, 상처를 직면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삼위일체 하나님과 계속 대화하면서, 하
나님께 솔직하게 내 상처가 이렇다고 고백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7. 승회 say
저는 이성 간에 다가가는 것을 잘 못해용.. 그리고 불신교제했던 여자친구가 내 우상이고 하나님이었던 것 같네용.. 근데
지금 전도하게 되었고, 우리들교회에 같이 다니고 있어요^^
-> 여자친구분을 공동체 잘 정착할 수 있게 품어주는 것이 님의 십자가인 것 같다^^ 님의 역할이 짱 중요하다.. 예수 믿는
남자는 다른 남자랑 똑같다는 것을 보여주면 안된다!!!!! 하나님의 사랑을 여자친구분께 잘 알려주길 바란다.. 그리고 여자
친구와 둘이서만 같이 다니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 목장과 또래에서 친해지도록 돕는 것이 님의 역할이 되어야 한다..^^
예배를 잘 지키고 공동체 잘 적응시키게 돕길 바란다^^
8. 인혜 say
저는 아직까진 교제 경험이 없는데 배우자기도 목록을 썼던 것을 보면 다 아버지랑 반대인 항목들인 것을 발견했어요.. 제
마음에 남자는 왠지 이럴 거 같다는 생각이 있는 것 같고 제 자존감이 그리 높지도 않으면서 교제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가도, 저 사람은 좀 찌질 한 것 같다하는 교만도 있었어요..
-> 교제를 오래 하지 않으면 내 남자는 이랬으면 좋겠다 하는 환상이 생길 수 있는데, 그러나 그런 人들은 자기 죄를 보지
못한다.. 자기 죄 보는 원빈이 없지 않는가!!!ㅋㅋ 교제를 해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안 그러면 내 안에 벽이 생기고 좋아
하는 사람이 있으면 먼저 다가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남자가 표현하는 것은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야 하는데,
이것은 거룩한 용기다.. 하나님은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주시는데 우리가 누군가를 평가하는 것은 죄다.. 그리고
마음이 없으면 건강하게 거절하는 게 좋다 ^^
9. 성범 say
오늘 꾸미고 왔는데 비비크림이 뜨고 왼쪽 쌍커풀이 풀려서 컨디션이 안좋아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빵
터졌습니다.. 진짜 재밌으신 것 같다능 ㅋㅋㅋㅋㅋ) 저는,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외모도 많이 보구요.. 어릴
때 왕따를 당했던 경험들 때문에 제 자존감이 낮고 상처가 많아서 다가가기 어렵구요..
-> 사람들은 상처를 받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진짜 계신가 하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늘 안타까운 시선으로
우리를 보고 계셨다.. 우리가 찾지 않은 것 뿐..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은 이후에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고, 그
자유의지로 인해 우리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살아가지만 그 모든 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보고 함께 하신다.. 내가
변화되기 시작하는 것은 하나님이 옳다고 생각하는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우리의 자존감이 회복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
나님께 회복되고 싶다고 기도해야한다^^ 그리고 공동체에 계속 나오고 대화하는 법을 배우길 바란다^^ 이런 과정 통해 그
런 문제를 겪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10. 진우 say
저는 제 안에 있는 공허함을 다른 것들로 채우려는 경향이 있어요.. 이번 주에도 지리산(와우) 여행을 다녀왔지만, 집에
오는 차에 오르는 순간 공허함은 다시 밀려왔어요.. 신교제도 그런 공허함을 채우려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 우리는 모두 다 연약하다. 완벽해서 연애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교제하면서 싸우고, 그러한 과정 속에서 내 문제
를 보고 겅강해지는 것이 있는거다^^ 대한민국 여자들은 보호막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친해지려면 먼저 다가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누구를 좋아하는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좋아해야지 영적 후사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거절에 대한 두려움
을 극복하는 과정이 있길 바란다^^
11. 저
저는 대학교 입학하고 바로 농활 갔다가 저랑 제 친구들이 성추행을 당하게 되었구 저는 어떤 아저씨가 제 발을 만졌어
여.. 대중교통에서도 2번 성추행 당했구여.. 요런 것들 땜에 지하철 타고 갈 때 어떤 남자가 내 옆에 앉기만 해도 싫었어여..
또 불신교제했던 남자친구가 준 상처와 사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신교제를 못해왔던 것 같아요.. 이번년도 8월에 하나님
게 엄마에게 받은 상처를 모조리 치유해달라고 매달리며 기도하고 말씀 보는 과정에서 내가 얼마나 악하고 음란한 죄인인
지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래서 지금 이렇게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좋아지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신교제하고 싶은 마
음이 있어요^^
-> 상처가 온전히 해결되는 것이 절대복음인데, 어머니는 절대복음을 누리지 못하셨던 것 같다.. 어머니와의 온전한 관계
회복을 위해서는 섬기는 적용을 하길 바란다^^ 성추행당했던 부분에서는, 많이 아팠겠지만 그 중에서도 하나님의 보호하심
을 봐야한다!!!!!!^^
12. 경목 say
저는 가정에서의 사랑에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지 지금 신교제하고 있는 여자친구에게도 헤어지자는 말을 많이 하
고, 책임감이 없었던 것 같아용.. ........... 그 뒤의 나눔과 처방을 잘 듣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ㅜㅜ 끝까지 집중했어야
했는데 죄송해요..ㅠㅠ
*마무리*
우리가 신교제를 하지 못했던 이유들을 나눠봤는데, 우리 모두에게 다 상처가 있는 것 같다.. 물론 우리의 상
처가 회복되어야 하지만, 회복되지 않았다 해서 억지로 신교제를 하지 않는 것도 좋지 않다... 하나님은 고집스
러운 분이 아니시다. 우리는 회복해달라고, 상처를 치유해달라고 외쳐야 한다!!!!!!!!!!!!!!! 그러려면 상처와 직
면해야 하고 건강한 공동체에 속해야 한다.. 공동체 안에서 내 상처에만 괴로워하지 말고 남을 품어줘야 한다..
^^!!!!!!!!!!!!!
wow...
쫌......
심하게 길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 다 읽으셨다면 뭘 해도 성공하실겁니다ㅋㅋ
오늘 꽤 긴 나눔을 했는데
하나님이 오늘 나눔을 기뻐하며 받으시고 계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정말 은혜로웠습니다 ㅎㅎ
다양한 사건과 고난을 겪은 사람들이 모여서 살아온 얘기를 하고,
말씀으로 나누는 가운데 지금까지 들었지만 잊고 있었던 은혜도 되새김질하고
서로에게 약재료가 되어주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럼 모두 한주 동안 모두 이슬비 촉촉히 잘 받으시길 바랍니당^^
뱌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