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셋!! 안녕하세요~! 분당성전 양성훈 목장의 권혁일입니다.
지난 주 목장 조인 모임에서 휘문 이적설과 직장 이적설에 휩싸인 병배 형님께서는 개인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
육연수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형님 보고 싶어요~ T.T
그래도 분당 최고의 MC 미칠듯한 진행력의 목자 형님과 ‘This is 신교제...’ ‘이것이 신교제이다...’를 보여주고 있는
막내가 있어서 예능과 다큐의 적절한 조화... 은혜롭고 재밌는 목장모임이었습니다. ^^
양성훈 (77) - 말씀 요약이 절정에 이른 목자형님 ^^
이번 주는 예배도 잘 드리고 목자 모임, 찬양팀 나눔 모임도 잘했고, 지체들과 코리안 프리미어리거들의 EPL 경기
를 관전하며 비교적 건전하게 보냈다. (그래봤자 TV시청... 그것도 자매들이 싫어하는 축구경기... --;) 또 언제나
한결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나에게 손짓하는 친구의 유혹도 지혜롭게 잘 이겨내며 끊어가는 적용을 계속하였다.
하지만 요즘 감당하기 싫을 정도로 어머니 대하는 것이 힘이 든다. 어머니의 살아온 세월을 생각할 때 나에게 짜증
내는건 이해할 수 있는데, 아버지께 심하게 쏟아부으실 때는 참기가 힘들다. 아버지는 대형교회 안수집사님이지만
기복신앙에 젖어 있는 분이신데, 우리들교회 교인이신 어머니께서 잘 섬겨드리지 못할 때 어머니 때문에 아버지가
우리들교회에 안 나오시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좋지 않다.
2부 예배에서 황송영 집사님 간증을 들으면서 지체를 체율하는 심정을 주심에 감사했고, 왜 힘든 지체들과 같이 가
야하는지를 알게 해주셔서 또한 감사한 마음이었다.
요즘 날씨도 추워지니 살짝 성탄절 분위기가 나는 것 같다. 그래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예수님 생신 축하곡
을 스케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을 스케치 하면서 크리스마스에 또 혼자 지낼 것을 생각하니 우울해지면서 상한
심령이 되었다. 그래서 상한 심령에 대한 곡을 스케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라도 애통하는 마음을 주심이 참
감사하다. (목장 나눔할 때는 빵~터졌던 부분인데... 목보 쓰면서 생각해보니 이번 주에 들은 이야기 중에 가장 슬
픈 이야기였네요... 형님 크게 웃어서 죄송해요... T.T)
최재훈 (78) - This is 칼적용... 형님들 이것이 칼적용이예요...를 보여주고 있는 우리 막내 ^^
지난주에 일하던 약국을 옮기기로 결정하였다. 새로운 약사를 구할 때까지 일을 하며 이전 약국에서의 생활을 마
무리 했다. 수요일에 인수인계가 끝나고 목요일부터 쉬면서 토요일에는 여자 친구와 고향에도 다녀왔다. 돌아오며
버스 안에서 아무런 생각 없이 TV를 보는데, 여자 친구가 결혼하고 나서도 TV만 볼 것 같다며 서운한 감정을 나타
냈다. 또 여자 친구와 우리 부모님을 만나러 갔을 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편하고 좋았지? 라고 물었는데 여자 친
구는 불편했다고 말해서 좀 놀랐고, 요즘 너무 내 입장만 생각하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었다.
내일(월요일)부터 새 직장에 출근하는데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했으면 좋겠고 새 직장에서 복의 근원의 역할을
잘 감당했으면 좋겠다.
권혁일 (79) - 지난 주 목장 조인 후에야 비로소 목장보고서의 중요성을 깨달은 부목자...
셋째 주에 근무하는 학교에서 교직원 연수를 가는데 연수기간에 주일이 포함되었다. 믿는 선생님께서 주일은 예배
드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자 어르신들께서 나도 교회를 다니지만 직장이 우선이라고 우리 학교는 전원 참석하는 걸
로 알겠다고 더 이상 말을 못하게 하셨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마음이 많이 상했고 이제 다른 곳으로 떠나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신우회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하는데 대표 선생님께서 그날 오전에 그곳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으니 함께 가는 걸로 하자고 말씀하셨다. 다른 선생님들은 다들 그러자고 했지만 나는 타협하는 것 같아서 여
전히 마음이 좋지 않았다.
오늘 은혜로 섬기는 형통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나는 은혜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내 힘으로 뭔가를 하려고 했던
것 같다. 우리들공부방 광고를 보면서 지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날짜가 토요일인 것이 걸렸다. 개인적으로
토요일은 지방에 내려갈 일들이 많아서 힘들 것 같았다. 올해 초에 고등부 교사를 하다가 잘리고 지금은 고등부 스
태프 일을 하고 있는데 역시나 성실하지 못한 모습으로 민폐를 끼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도 지원했다가 제대로
못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주저하고 있다.
목자 : 이미 고등부에서 교사를 하다가 망치고 공부방 선생님 하다가 망칠 것 같아서 지원하지 않는다... 이것은 절
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하다가 망치면 니 수준을 인정하고 니 자신을 보는 계기로 삼으면 된다. 이번 우리들공부
방은 너에게 정말 좋은 기회다. 하면서 욕을 먹더라도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다 니가 겪어야 할 과정이라고 생각하
고, 하나님의 일은 하고 보는 것이 정답이니 일단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기도 제목 >
양성훈 (77)
1. 찬양 곡 작업 열심히 할 수 있도록.
2. 목원들과 동반자들 위한 기도 멈추지 않도록.
3. 어머니 정죄하지 않도록.
권혁일 (79)
1. 수업을 많이 해서 목상태가 좋지 않은데 목이 아프지 않도록.
2. 하나님과의 교제시간 놓치지 않도록.
3.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할 수 있도록.
최재훈 (80)
1. 새로운 직장 적응 잘하고 복의 근원으로 섬길 수 있도록.
2. 일대일 양육 잘 받을 수 있도록.
박병배 (78)
1. 새로운 직장 적응 잘하고 다른 사람들과 잘 섬길 수 있도록.
2. 공동체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확~들어올 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우리 목장의 공동 기도제목은 언제나 그렇듯이 신교제, 신결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