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규 오빠 목장입니다^^
작성자명 [조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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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7.13
<우리 목장 목장의 간단한 소개>
*꽃밭에서 마냥 행복해(??) 하는 목자 선규 오빠.
*귀엽고 깜찍한 우리 목장의 마스코트 송이와 미영이^__^
*조용한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수다쟁이(??)인 부목자 원정.
*더위 속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늠름한 세훈.
*많은 기도와 관심이 필요한 현기.
지난 주에는 선규오빠, 송이, 미영 그리고 원정 이렇게 넷이 모였습니다.
첨엔 다들 새로운 목장이 낯설었는지 서로의 눈치를 살피며 대화를 이어가기에 진땀(?)을 뺐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우리의 목자님은 밖에서 목자모임을 할 것을 제안했고 목원들은 알쏭달쏭한 미소로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어디로 갈지 결정하는데에도 누구 하나 쉽게 얘기하지 못해 이런저런 얘기 끝에 아이스 배리로 가기로 했습니다. 꽃밭속에서 어울리는 것이 부끄러웠는지(??!!) 선규 목자님은 혼자 저만치 떨어져 뒤도 안돌아보며 앞으로만 걸어갔답니다. 아이스 배리에 도착한 우리는 예상했던 대로 앉을 자리가 없자 또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디로 갈 것인가..-_-;; 결국 B 패스트 푸드점으로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 도착해서 또 고민을 하였슴다. 건너편에 새로 생긴 피자 가게를 갈까 하고 말이죠...헐~~ 하지만 먹어 봤던 걸 먹자는 데에 의견이 일치하여 햄버거와 팥빙수 등 푸짐하게 시켰죠. 물론 계산은 화끈하고 멋쥔 우리 목자님께서 하시고..
오빠~ 무리한 거 아냐? 이번 주에 굶고 사는게 아닌가 몰라.. 이번 주에 우리 목자님 만나면 맛난 것 좀 사주세요~ㅋㅋ
조용한 우리 목장은 먹을 때도 조용했답니다-_- 하지만 선규 오빠 특유의 재치있는 말투로 목장 분위기는 금새 화기애애해졌고 조금씩 분위기에 적응해가고 있었습니다.
먼저 생활 나눔을 했슴다.
송이는 방학 기간 동안 병원 실습 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고, 미영이는 주일을 지킬 수 있는 알바를 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좋은 알바 자리 알고 계신 분은 미영이에게 곧바로 연락주시길..^^ 그리고 선규 오빠는 편입셤 준비중이구, 원정이는 임고 준비 중에 있구요.
이건 여담인데, 병철 오빠가 선규오빠에게 말하기를, 송이가 너(선규오빠) 무섭다고 했데 이 얘기를 목원들에게 하면서 선규 오빠 왈, 내가 뭐가 무섭냐. 나처럼 귀여운 애가 어디 있다고... 다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는 분위기였슴다. 자칭(??) 우리들교회 3대 얼짱 중 한 사람인 우리 목자 아무도 못말려~~~ㅋㅋ
생활 나눔을 하던 중에 장애인증을 보여주시며 도와달라고 하시는 아주머니 한 분이 오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우리는 구걸하는 사람들에 대한 얘기로 화제가 집중되었습니다. 젊은 학생에게까지 와서 도와달라고 하는 아주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저분보다 더 몸이 불편하신 분도 소일거리를 하면서 자력으로 돈을 벌고 있는 사람이 얼마든지 많이 있다고... 그리고 요즘은 사람들의 눈을 속여가며 병자의 행세를 하고 구걸하는 사람이 너무 많이 있어서 도와줄 맘이 생기지 않는다고... 언제부터 우리 사회가 이렇게 각박해지고 신용이 없어지게 되었는지... 이런 사회를 비판하고 있는 내 자신을 보면서 인간은 100% 죄인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 죄를 보지 못하면서 남의 잘잘못을 따지고 판단하려고만 하는 나의 모습을...
첨엔 서로 말이 없어서 걱정하기도 했지만 오늘의 나눔으로 앞으로의 목장 모임이 더욱 기대됩니다. 유쾌, 상쾌, 통쾌(?)한 목장이 되길 바라며... 우리 목장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이상으로 목장 보고를 마칩니다.^__^
<기도제목>
송이 : 남아있는 실습 일정이 빨리 지날갈 수 있도록(2주 남았습니다)
토요일에 알바 자리 구할 수 있도록.
미영 : 주일을 지킬 수 있는 알바 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성실한 일꾼 놓치시기 전에 빨리빨리 연락주세요^^ㅋㅋ 좋은 알바 자리 알고 계신
분은 하루빨리 미영이에게 콜하세용~ㅎㅎ
선규오빠 : 시험 준비 잘 하고, 사명을 갖고 살도록.
원정 :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현기가 마음의 문을 열고 우리 목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