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셋!! 안녕하세요~! 분당성전 양성훈 목장의 권혁일입니다.
이번 주는 목자형님, 정훈형님과 함께 셋이서 나누었습니다.
원래 이번 주에 목장 회식이 잡혀있었으나, 병배형님과 재훈이가 나눔에 참여하지 못해 다음 주로 연기되었습니다.
형님들~ 다음 주에는 꼭 맛있는거 먹으러가요~! ^^
오늘도 여전한 방식으로 목자 형님의 말씀 요약으로 나눔이 시작됩니다.
양성훈 (77) - 1박 2일 엠티 중에 깨달음을 얻었도다...
이번 주 금~토요일에 찬양팀과 미디어팀 엠티가 있었다. 신나게 놀고 돌아오는 길에 순교자 박물관에 갔었는데 토
요일 아침까지 재밌게 놀아서 그런지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갔다. 언덕을 올라가는데 팔복기둥이 보이자 마음이 차
분해졌다. 박물관에 굉장히 슬픈 무언가가 있었던건 아닌데 왠지 모르게 슬퍼졌다. 선교사님들 사진과 초상화가
보이고 하신 일들을 보며 그 시절 힘들게 신앙생활을 하셨던 믿음의 선배들의 어려움이 느껴졌고, 지금 자유롭게
예배드릴 수 있음에 감사했다. 선교사님들이 잔혹하게 핍박을 받는 그림과 영상자료들을 보는데 웃으면서 고문하
는 고문 기술자들을 보니 혈기가 터질뻔했다. 나는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생명을 바칠 수 있을까? 목숨걸고 예배를
사수할 수 있을까? 말씀을... 믿음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까? 스스로 이런 질문들을 던지며 계속 박물관을 돌면서
북한에 대한 마음이 애통함으로 바뀌었다. 전쟁의 위험 속에서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그들을 품는 마음
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엠티 중에 집사님들의 나눔을 들으며 진짜 별 인생이 없구나. 말씀이 있고 공동체를 사모하는 마음이 있으면 그것
이 최고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예전에는 내 중독들을 한방에 다 끊어버리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렇게 안될지라도 자책하지 않고 연약함을 인정하며 하나님 밖에 없다는 것이 인정이 된다. 언제든지 넘어질 수 있
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밖에 자랑할 것이 없는 인생인 것이다.
박정훈 (78) - into the 공동체...
이번 한주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생활의 연속이었다. 협회 두 곳에 지원서를 넣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작은 이모님께서 암에 걸리셔서 투병생활을 하는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모부는 직장 때문에 가족들이랑 떨어져
사신다. 이모님 치료비 후원을 하면서 이모님과 사촌들이 힘을 얻고 잘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머니와 함께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기본적인 검사는 했고, 다른 검사는 월요일에 받기로 했다. 감사한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렸으면 좋겠다.
권혁일 (79) -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자...
평온하기만 했던 직장생활에 드디어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TV에서만 보던... 우리 학교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했
던 일들이 하나 둘씩 일어나고 있다. 솔직하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뭐가 맞는지도 모르겠고... 옳고 그름이
너무나도 중요한 내가 앞으로 이 현장에서 아이들을 판단하지 않고 지낼 자신이 없다. 상황은 점점 나빠질 것이 뻔
하고... 하지만 이런 모든 어려운 상황들이 하나님의 계획에 맞게 일을 진행시키시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 기도 제목 >
양성훈 (77)
1. 목장 식구들, 일대일 동반자들 기도로 잘 섬길 수 있게.
2. 이번 주 곡 녹음이 있는데, 연습 잘하고, 목 관리 잘 할 수 잇도록
3. 하나님의 때를 잘 기다릴 수 있도록.
권혁일 (79)
1. 아이들 필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아이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2. 목이 아프지 않도록.
박정훈 (78)
1. Q.T 읽는 적용부터 할 수 있도록.
2. 가족들 건강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도와주시도록.
박병배 (78)
1. 넓은 마음을 가지고 사람들 대하기.
2. 회사 적응 잘하기.
돌아오는 주일 목장모임에는 회식과 더불어 한 주 동안 하나님을 생각하며 참은 것. 적용한 것 하나씩
나누어 보기로 했습니다. 기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