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이범희 형제님(78)이 등반했습니다^^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차분하게 나눠주는 형제님의 모습에
추운날씨를 잊을만큼 은혜가 가득했습니다.
우리들 공동체에서 좋은 해석 받으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은혜가 있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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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나눔>
내 사건과 환경에서 흉한해석을 하고 있는가?
진엽목자님: 이직 초기에 비수기였던터라 일거리가 없어 돈이 안되니까 미치겠더라.
그런데 막상 명절 전후부터 성수기가되니까 여지없이 내 죄를 보게된다.
일거리가 넘치는 와중이라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이 곧 돈이다보니 일에 온종일 몰두하고 있는데
그럴수록 돈과 명예욕에 빠져있는 자신을 본다. 전 목장을 할 때만 해도 평일에 목원도 만나고 나름
공동체와 깊은 교제가 있었는데 지금은 잠잘 시간도 부족하고 심지어 예배성수도 벅차다. 하나님께서
"그래 진엽아! 너가 원했듯이 미친듯이 일해봐라!" 라고 하시는 듯하다. 하지만 결국 내 죄를 고백하게
하신다. 주님보다 돈과 명예를 사랑하는 내 모습과 욕하는 고객에게 질세랴 욕을 퍼붓는 거칠어진 모습등
정말 죄많은 모습을 보고 있다.
주중에 있었던 목원 결혼식 축가준비를 신경쓰지 못해서 결국 무반주로 축가를 하게 되었다.
결혼 당일에도 일하다 들렸기 때문에 많이 늦었는데 반주가 여의치 않게 되어 있더라. 경오는 두려워하고
있고 내가 도착해도 할 수 있는게 없었다. 작은 관심만 있었다면 일이 이렇게까지는 안되었을텐데...
내 탓이라는 생각에 자괴감이 들었다. 이 사건으로 내가 인정받기 위해서 관심과 사랑을 전하려고 하지만,
진정으로 다른 사람을 체휼할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가 사랑이 없는 사람이라는 게 인정이 되고 회개가 되더
라.
예배만해도 그렇다. 여건상 수요예배 드리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어느 순간부터 내가 안가려고 마음먹고
있는 모습이 있더라. 큐티도 잘 안되고 말씀이 안들릴정도로 완악해진것이라. 비전이 선교사인데 돈에 집착
하는 지금 모습을 타파하고 직장을 내려놓는 적용을 하려고 한다. 연약한 와중에 있지만 공동체와 함께 말씀
을 통해서 흉한해석을 하고싶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예배회복과 내 죄를 직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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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 세상친구가 끊어지고 있다. 구치소에 들어가 있을 때 10년지기 친구들이 등을 돌리는 모습을 보면서 전정한 친구가
없다는 것을 느꼈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이번 사건을 겪으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붙여주신다는 점이다. 사람을 분별
하게 하심에 감사가 된다.
26일 항소심을 무사히 받았다. 1심때와 달리 항소심은 판사가 3명 배석되어 있더라. 여자판사도 있었는데, 여자판사
는 깐깐하다는 이야기 들은 것이 생각나더라. 재판장에 들어서니 이런저런 생각도 들고 두려움이 엄습했다. 그때
하나님께 번개기도를 했다. 담대하게 내 이야기를 솔직히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했다. 특이사항 없이 재판이
진행되었고 선고는 8일에 있게 되었다. 당일 선고가 있어야 마음이 편해질텐데 하나님이 더 기다리라고 하시는 것
같다.
목자님: 길한 해석보다는 흉한해석을 할 때 같다. 우리가 죽을 때는 죽어져야 하는 것이 있다. 떡굽는 관원장이 죄값을 치
루었듯이 원호도 선고 전까지의 기간동안 자신의 죄값을 잘 치루겠다는 기도를 하며 하나님의 때를 잘 기다리자.
모든 것은 구원의 관점으로 보는 것이 흉한 해석이라고 하셨듯이 원호 가족의 구원을 위해 우리 모두 기도하자.
정동: 흉한 해석을 해야 하는 사건이 있다. 수시가 끝나면서 학원에 학생이 줄어들었다. 면접등 다음 시험 단계를 위해서
이런저런 홍보를 하고 있는데도 학생이 늘지 않는다. 고난이 축복이라는 말씀으로 준비해야 할 때라고 원장님이
말씀하시고 있지만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다.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면서 인내해야겠다.
목자님: 정동이에게도 길한 해석이 있었으면 좋겠다. 길한 해석은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고 내 죄를 보는 것이다. 내 감정
의 미묘한 부분을 잘 캐치하고 바라보는 부분이 필요하다. 정동이가 자신의 이야기를 할 때 감정표현이 잘 되었
으면 한다. 말씀으로 자신의 죄를 보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한다.
범희: 건설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2년전에 회사가 부도가 났다가 회생 신청을 해서 인가절차를 밟고 있다. 건설경기가 좋
지 않다보니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다. 그러다보니 회사에 있어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때가 있다. 이직도 마음이
있지만 내 정욕대로 조건이 좋은 회사에 가려고 집중하다보니 하나님이 원하시는 직장이 아니라 기복적인 구함에
스스로 갈등이 된다. 7년을 몸담은 회사에 애정이 있지만 비전이 불투명한 회사다보니 남들이 보기에도 떳떳하지
않다는 것이 걸린다.
목자님: 내가 아는 형님은 15년이상 일한 회사가 부도가 났지만 떠나지 않는 적용을 하시더라. 자신이 젊었을 때 진 모든
빚도 회사를 다니며 갚는 은혜를 받았고 애정이 있어서 월급이 안나와도 기도하며 붙어있더라. 꼭 이렇게 하라
는 것은 아니지만 범희도 회사가 어렵지만 섬기는 적용을 했으면 좋겠다. 그 형을 보면서 돈문제가 결부되어 있
을지라도, 기도하며 기다리며 섬김을 우선으로 하는 적용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다는 것을 배웠다.
경오: 나는 찔러주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내 안에 해결되지 않는 연약함이 다른 사람에게 보이면 여지없이 판단이 된다.
나에게 해결되지 않는 것은 사람중독 인정중독이다. 지금은 한결 자유해져서 은혜지만 여전히 약한 부분이다.
말씀이 들리면서 왜 내인생은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이 먼저냐고 하나님께 매달렸다. 말씀으로 돌아본 내 인생에서
남아있는 것은 상처만 준 가족과 낮은 자존감이었다. 삶의 기쁨과 만족을 사람에서 찾는 습관을 끊는 것이 너무 어려
웠다. 특히 해결되지 않는 부분은 이성중독이었는데, 하루라도 이성친구가 없으면 자존감은 바닥을 쳤다. 그래서 하
나님께 서원기도했다. 이성중독과 음란의 죄로부터 자유케 해달라고 기도하며 1년을 서원했다. 음란하게 지냈던 관
계를 끊고 어디서 무엇을 하던간에 이성과 단둘이 있는 자리는 어떻케든지 피했다. 지금 생각하면 나만의 율법을 만
들어 열심을 냈지만 요시야왕의 자기열심도 쓰신다는 말씀을 보며 위로받았다. 여러번 위기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넘
어지지 않게 붙잡아주셨고 얼마전에 1년적용을 무사히 마쳤다. 정말 감사한 것은 지금은 이성을 봐도 많이 자유하게
되었고 약간의 분별력을 받은 것이다.
그런 은혜가 있는 반면에 여전히 죄많음을 보고 있다. 여전히 사람중심적인 것이 남아있는지라 같은 연약함이 있는
사람을 대할 때 찌르고 싶은 교만함이 있다. "너부터 변해봐라" 라고 찔러주고 싶은...ㅠㅅ ㅜ 정작 자신은 여기까지
~하면서 합리화하면서 말이다. 죄인은 사랑하시고 죄를 미워하셨던 하나님의 시선을 배우고 싶다.
<기도제목>
장진엽 목자님: 육적인 회복을 위해
예배회복과 직장의 인도
양원호: 이번 재판으로 낮아진 마음 간직하도록
재판 결과를 위해서
이범희: 우리들교회에서 영적인 훈련 잘 감당하도록
손정동: 어머니와 동생의 건강을 위해서
회사 잘 인도되도록
강경오: 가족관계에서 내 죄보고 인정하며 섬길 수 있도록
생활예배를 위해서(큐티와 수험공부)
아버지의 구원을 위해서
이날 참석하지 못한 김태원, 채진욱, 강원희 형제님을 위해서도 꼭! 기도해주세요^^
PS: 26일 송주연 형제님이 결혼을 했습니다. 다들 축복 해 주시고 믿음의 가정이 되도록 중보 해 주세요!!
<송주연 박민주 커플> <결혼식 끝나고 급 목장 소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