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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6.(주일) 신명기 01:09-18 「나 홀로 어찌」 이성훈 목사님
09. 그 때에 내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는 홀로 너희의 짐을 질 수 없도다
10.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번성하게 하셨으므로 너희가 오늘날 하늘의 별 같이 많거니와
11.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시며 너희에게 허락하신 것과 같이 너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12. 그런즉 나 홀로 어찌 능히 너희의 괴로운 일과 너희의 힘겨운 일과 너희의 다투는 일을 담당할 수 있으랴
13. 너희의 각 지파에서 지혜와 지식이 있는 인정 받는 자들을 택하라 내가 그들을 세워 너희 수령을 삼으리라 한즉
14. 너희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기를 당신의 말씀대로 하는 것이 좋다 하기에
15. 내가 너희 지파의 수령으로 지혜가 있고 인정 받는 자들을 취하여 너희의 수령을 삼되 곧 각 지파를 따라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과 조장을 삼고
16. 내가 그 때에 너희의 재판장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너희의 형제 중에서 송사를 들을 때에 쌍방간에 공정히 판결할 것이며 그들 중에 있는 타국인에게도 그리 할 것이라
17.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할 때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차별 없이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하지 말 것이며 스스로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 있거든 내게로 돌리라 내가 들으리라 하였고
18. 내가 너희의 행할 모든 일을 그 때에 너희에게 다 명령하였느니라
‘독박’이라는 말은 화투판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내어놓는 해결책은 1/n, 부담을 나누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혼자 모든 일을 감당해야 하는 ‘독박 과제’가 되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럴 때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그 자리를 떠나 손절하거나 버티는 것입니다. 모세도 혼자 모든 짐을 지고 있었습니다. "나 홀로 어찌"라고 하는 모세의 탄식을 살펴보겠습니다.
1. 짐 같아도 별입니다.
감사하기도 하지만 힘든 것이 있습니다. 복이기도 하지만 버거운 것이 있습니다. 복이라고 무게가 안 나가는 것은 아닙니다. 신명기에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면서 정죄만 하다가, 내 모습을 보니 차이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저의 모습이고 여러분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약속대로 하늘의 별처럼 굳게 지키셨습니다. 60만 명도 힘들어서 버거워하는 사람이 6억을 짊어질 생각을 하였습니다. 천 배까지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이라며 그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었습니다. 모든 백성의 연약함에서 터져 나온 갈등이 모세 한 사람에게 쌓였습니다. 우리는 조용히 그 자리를 도망가거나 이를 악물고 버팁니다. 그건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은 나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모세는 하늘의 별과 같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아 고백하였습니다. 우리는 왜 힘든 사람을 짐과 같이 여길까요?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는데 그 사람이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말씀 앞에 서면 나 자신도 가족 앞에서는 짐덩이라는 것을 보게 하십니다. 주님은 이런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안고 데리고 가십니다. 짐과 같은 그 사람도 하나님이 약속하신 별임을 믿습니다. 그런 사람을 여러분 곁에 붙여 주신 이유는 하나님 앞에 여러분이 더 반짝이는 별이 되게 하시기 때문임을 믿습니다. 믿음의 고백은 ”하나님 제가 혼자서는 저 사람을 질 수가 없습니다. 너무 무거워요“라고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내가 내 무게만 알아도 거기서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구원의 시작은 안 되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 적용질문 - 내게 짐처럼 무거운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를 버리고 도망가려 합니까? 오기로 혼자 감당하려 합니까? 그가 짐 같아도 별임을 믿음으로 고백할 수 있습니까?
2. 함께 질 사람을 세우십니다.
하나님을 말씀의 중심으로 놓고 그 기준으로 사는 사람, 주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믿고 인정하는 사람, 인생의 무거운 짐을 같이 져 달라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은 고난 속에서도 그 자리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목자는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짐을 같이 져주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짐에 깔려서 무너지지 말라고 세우십니다. 말씀으로 짐을 지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러다 보면 조직이 생기고 천 배의 부흥이 일어납니다. 우리 안에는 넘버 게임을 하려는 야망과 욕심이 있습니다. 완전한 조직을 만드는 것은 지혜를 짜낸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짐을 질 때 조직이 생기고 천 배의 부흥이 일어납니다.
● 적용질문 - 내 짐을 함께 져 주는데 내가 고마워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자존심 때문에 혼자 버티고 있지는 않습니까? 나는 누구의 짐을 함께 지고 있습니까?
3. 재판은 하나님께 속합니다.
재판장도 죄인입니다. 사람이 누군가의 얼굴을 보면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재판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귀입니다. "먼저 들으라. 판결하라" 바른 판결은 많은 지식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듣는 데서 나옵니다. 나의 판단 앞에서는 먼저 잘 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듣기 전에 먼저 판단합니다. 내 편 말은 확성기로 듣지만 남의 편 말은 음소거합니다. 거기서 다툼과 갈등이 나옵니다. 재판은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내 기분과 신념과 사상이 기준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세워 놓고 분별해야 합니다. 나만 옳다고 주장하면 안 됩니다. 혼자 내린 결론을 내려놓고 날마다 말씀 앞에 가져가야 합니다. 그게 큐티입니다. 짐은 함께 져야 하지만 짐을 지는 사람이 하나님 자리에 앉으려는 잘못을 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분별하려고 묻고 묵상할 뿐이지, 우리는 모릅니다.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모든 일에 대해서 목장과 큐티에 물어야 합니다.
● 적용질문 - 누구의 말은 듣기도 전에 옳다 하고 누구의 말은 듣기도 전에 틀렸다 합니까? 혼자 판결하지 말고 목장에 가져가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기도제목
A
1. 동생 정은이가 기초양육을 받고 목장과 공동체에 잘 붙어갈 수 있도록.
2. 어머니의 유방암 검사에 알맞은 결과를 인도함받아서 말씀으로 잘 통과하실 수 있길.
3. 저를 포함하여 우리 목장식구들의 신교제 신결혼을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그저 말씀으로 내 모습을 보고 하나님 앞에 바로설 수 있길.
4. 지체들의 짐을 함께 짊어질 수 있는 목자되기를. 기도제목을 중보하길.
B
1. 말씀이 입에만 머물지 않고 삶에 적용되길
2. 제 안에 오아시스가 세워져 젖과 꿀이 흐르는 풍성함으로 채워지길 소망합니다. 그래서 제 주변 사람들에게 쉼과 위로를 전하고, 함께 있으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3.티티 준비 잘 하고 무사히 다녀올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