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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6년 8월 2일
제목: 산당을 다 제거하되
본문: 왕하23:15-20
설교: 김양재 목사
요시야의 개혁이 계속됩니다. 므낫세와 아몬이 57년간 만든 우상 천지 속에서 가장 심각한 죄는 기복주의와 번영 신학에 찌든 ‘산당 제사’ 였습니다. 유다의 여러 선한 왕들도 산당만은 온전히 제거하지 못했지만, 남북 이스라엘을 통틀어 오직 요시야 왕 한 명만이 ‘기복에서 완전히 벗어나’ 산당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기적적인 개혁을 이뤄냈습니다. 믿어도 절대로 포기하지 못하는 우리의 우상을 가루로 만든 그 손이 오늘 마침내 300년이나 여전했던 바로 그 산당을 다 제거합니다. 이 여전한 산당 제사는 어떻게 끝이 날까요?
1. 뿌리까지 헐어야 끝납니다. (15절)
요시야는 유다 전역의 산당을 다 헐고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국경을 넘어 벧엘까지 갑니다. 벧엘 산당은 하루아침에 생긴 게 아닙니다. 여로보암이 열 지파를 이끌고 반역한 뒤, 백성이 예루살렘에 예배하러 올라가면 마음이 돌아설까 두려워 금송아지를 세운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두려움이 산당의 뿌리였습니다. 편하게, 멀리 갈 것 없이, 관계 깨뜨릴 것 없이, 내 자리 내놓을 것 없이 드리는 예배. 이것이 산당 예배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자리에서 내가 편한 자리로 옮기는 것, 성경은 이것을 “이 일이 죄가 되었으니” 라고 판결합니다. 죄는 없어지지 않고 얼굴과 자리만 바꿔 계속 나타납니다. 돈을 내려놓은 줄 알았는데 자녀에게 가 있고, 사람 의지를 끊은 줄 알았는데 인정 중독에 가 있습니다. 뿌리는 내가 눈 감고 앉아서 찾아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죄가 처음 시작된 그 자리까지 나를 데려갑니다.
Q. 무엇을 잃을까 봐 제일 두렵습니까?
Q. 그 두려움 때문에 ‘이번만은 어쩔 수 없다’며 바꾼 예배나 순종이 있습니까?
Q. ‘이것만은 내 방식대로 하겠다’고 버티는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2. 여호와의 말씀대로 끝납니다. (16-18절)
요시야가 벧엘 제단을 더럽히자 성경은 이 모든 개혁을 한 문장으로 해석합니다. “그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되었더라.” 300년 전 여로보암이 첫 분향을 하던 날, 남유다에서 올라온 하나님의 사람이 선포한 그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개혁은 말씀 없이는 안 됩니다. 요시야를 벧엘까지 데리고 간 것은 그의 열심이 아니라 성전에서 발견된 말씀이었습니다. 히스기야도 산당을 부쉈지만 아들 므낫세가 다시 세웠습니다. 은혜받고 부쉈다가 사건이 오면 도로 세우는 것이 우리입니다. 믿음의 반대는 내 열심입니다. 내 열심으로는 더 강한 것이 와서 나를 부수고 맙니다. 말씀이 임해야 산당 예배가 끝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300년이 지나도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내 형편대로 바꾼 예배는 언젠가 반드시 드러나고, 말씀 앞에 무릎 꿇는 순종만이 산당을 끝냅니다.
Q. 오래 기도해도 안 되어서, ‘우리 집에는 안 되나 보다’ 하고 덮어 버린 말씀이 있습니까?
Q. 사람에게 실망해서, 하나님의 말씀까지 놓아 버린 적이 있습니까?
Q. 오늘 말씀이 “제단아, 제단아” 하고 콕 집은 내 산당은 무엇입니까?
Q. 300년 뒤라도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까?
3. 예배로 돌아와야 끝납니다. (19-20절)
요시야는 산당을 제거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부수는 사람으로 끝나지 않고 예배의 자리로 돌아오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부수는 데서 멈춥니다. 술은 끊었는데 말씀을 안 보고, 관계는 차단했는데 목장에는 안 나옵니다. 중독된 앱은 지웠는데 예배의 자리를 채우지 않습니다. 비워놓은 그 자리에 다른 산당이 들어옵니다. 산당을 비워놓는 것이 회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돌아와 예배하는 것이 회개의 완성입니다. 잘 될 게 없어도 드리는 예배만이 잘 되려고 드리는 제사를 이깁니다. 하나님은 에스겔 36장에서 새 언약을 약속하십니다.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새 영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 제거는 내가 못합니다. 하나님만이 하십니다. 요시야는 잘못된 예배의 자리를 제거했고 예수님은 참된 예배의 길을 여셨습니다. 회개는 예배의 완성이고 그 자리에 예수님이 임재하십니다.
Q. 응답이 없어서 그만둔 기도나 예배가 있습니까?
Q. 끊었다가 도로 살아난 습관이나 죄는 무엇입니까?
Q. 내가 다시 찾아갈, 버려진 벧엘 같은 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Q. 회개로 예배가 완성되었습니까?
“산당을 제거합시다!”
“돈과 술을 내려놓읍시다!”
<기도 제목>
A - 버디들과 함께하는 큐페를 잘 마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의 안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두려움의 산당을 뿌리까지 헐 수 있도록 도우소서
- 반드시 이루실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 일이 잘되든 안되든 오직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도록
- 가족구원, 매일 쓰는 큐티
- 연기공부에 체력과 지혜 주시길
- 재정채워 주시길
- 대한민국 살려주시길
- 목장 식구들 모두 신교제, 신결혼
- 목장 식구들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고 모든 기도에 응답해주시길
B - 나만을 위한 기도 뿐만이 아니라 목장 식구들을 위한 기도를 할 수 있도록
- 담배 끊고 싶다는 마음은 있지만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저와 함께해 주세요
- 신교제에 대한 소망을 기도합니다
C - 매일 큐티, 기도, 운동
- 생기부 쓰는 거 미루지 않고 이번 주에 끝내도록
- 가족구원
D - 엄마 수요일 검사 잘 받고 치료방향 찾을 수 있기를, 인지능력 회복되기를
- 하나님을 몰라 그저 슬퍼하기만 하는 아빠를 불쌍히 여겨주셔서 복음을 받아들이고 공동체에 속하도록
- 매일 큐티하며 말씀이 내 삶을 읽어나가도록
- 회사에서 맡은 역할 잘 감당하도록
- 우리 목장, 마을 기도제목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한 주 되도록
- 신결혼
E - 목자언니 어머니가 내일 검사 잘 받으시고 치료방법이 열려서 인지능력이 돌아오시도록, 언니 마음에 버텨낼 소망과 힘주시기를
- 필답고사 긴장해서 글이 안 읽히는 일 없고 온전히 몰입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20문제 30분동안 풀어내는데 시간안배 잘 하도록, 답이 잘 보이지 않을 때에도 포기하지 않고 사고해서 답을 고르도록, 찍어도 답을 고르도록, 10분간의 인성면접도 밝고 담대한 태도로 임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