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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2. 주일예배
제목 : 산당을 다 제거하되
말씀 : 열왕기하 23장 15절~20절
설교 : 김양재 목사니
1. 뿌리까지 헐어야 끝납니다.
-요시야 왕은 자기 나라 남유다의 개혁을 마친 것에 안주하지 않고, 정치적 위험을 무릅쓴 채 우상숭배의 뿌리인 벧엘까지 건너가 산당을 완전히 파괴했습니다.
벧엘의 산당은 여로보암이 자신의 권력과 생명을 잃을까 봐 두려워한 끝에 만든 편법의 자리였으며, 이는 하나님 대신 '금송아지'라는 눈앞의 이익을 섬기게 만든 기복주의 신앙의 시작이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예배를 아예 안 드리는 것이 아니라 내 형편과 편의에 맞추어 타협하며 드리는 방식을 선택하는데, 성경은 이처럼 멀리 갈 필요도 없고 손해 볼 것도 없는 편한 예배를 찾는 것이 곧 하나님을 등 뒤로 버리는 죄라고 경고합니다.
결국 산당을 계속해서 다시 세우게 만드는 진짜 뿌리는 하나님께 삶을 온전히 맡기지 못하고 스스로 내 자리와 자녀를 지키려 하는 내면의 두려움과 계산입니다.
따라서 요시야가 산당을 가루로만들고 해골로 채워 다시는 우상숭배를 하지 못하게 막았던 것처럼, 우리 역시 우상의 겉모습뿐만 아니라 그 바탕에 깔린 두려움까지 완전히 끊어내야 합니다.
이름만 '하나님의 집(벧엘)'일 뿐 여전히 내 마음대로 예배하던 내 안의 산당을 깨닫고 그 뿌리까지 찾아가 개혁하게 만드는 것은, 나의 열심이나 의지가 아니라 오직 성전에서 발견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 무엇을 잃을까 봐 제일 두렵습니까?
그 두려움 때문에 이것만은 어쩔 수 없다며 바꾼 예배나 순종이 있습니까?
이것만은 내 방식대로 하겠다고 버티는 그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2. 여호와의 말씀대로 끝납니다.
요시야 왕의 벧엘 개혁은 자신의 열심이나 의지가 아니라, 300년 전 하나님의 사람이 전했던 말씀의 성취였습니다.
여로보암이 만든 벧엘 산당은 무려 300년 동안 왕조가 바뀌고 나라가 망해도 버텼지만, 하나님께서 미리 선포하신 말씀 앞에서는 단 하루도 더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불순종하여 사자에게 죽임을 당하고 거짓 선지자에게 속는 등 인간적인 약함과 한계를 보였으나, 그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만큼은 조금도 손상되지 않고 온전히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흔히 삶의 상황이나 형편을 핑계 삼아 하나님의 말씀을 나만의 예외로 치부하고 경솔히 여기지만, 말씀은 단 한 줄도 헛되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처럼 말씀 맡은 자나 지도자의 인간적인 실패 때문에 실족하여 하나님의 말씀 자체를 놓아버리는 것은 나를 살릴 마지막 줄을 스스로 끊어버리는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내가 기다리다 지쳐 포기하고 폐기 처분한 기도와 약속의 말씀일지라도, 하나님은 단 한 번도 그 말씀을 폐기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당신의 때에 100% 이루어내십니다.
결국 나를 스스로 부숴뜨리지 못하는 우리를 깨뜨리고 내 안의 숨겨진 산당을 찾아내어 개혁하게 만드는 것은, 오직 지금도 살아 역사하여 내 삶을 향해 외치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 오래 기도해도 안 되어서 우리 집에는 안 되나 보다 하고 덮어버린 말씀이 있습니까?
사람에게 실망해서 하나님의 말씀까지 놓아버린 적이 있습니까?
오늘 말씀이 제단아, 제단아 하고 콕 집은 내 산당은 무엇입니까?
300년 뒤라도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까?
3. 예배로 돌아와야 끝납니다.
수백 년 동안 반복되던 ‘산당을 제거하지 아니하였다’는 오랜 꼬리표는 마침내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한 요시야를 통해 '다 제거하였다'로 뒤집히게 되었습니다.
요시야는 어떠한 기득권이나 이득을 바란 것이 아니라, 아무런 조건이나 대가 없이 오직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분이 옳으시다는 마음 하나로 자기 경계를 넘어 망해버린 사마리아의 산당까지 모두 제거했습니다.
우리가 회개해야 할 산당은 외부의 우상보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자기 탐욕과 이익을 추구하는 내 안의 기복주의적 신앙 방식이며, 우상을 깨뜨리는 데서 멈추지 않고 예루살렘의 참된 예배 자리로 돌아와야 비로소 회개가 완성됩니다.
잘될 때만 드리는 예배나 조건부 순종은 이름만 예배일 뿐 사실상 산당 제사일 뿐이며, 어떠한 상황과 손해 속에서도 하나님 자체를 상급으로 삼고 드리는 예배만이 우상숭배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산당의 제사장들을 죽인 본문의 말씀은 사람을 직접 해치라는 문맥이 아니라 내 안의 교만과 진영 논리, 혈과 육의 싸움을 내려놓고 오직 영혼 구원의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돌로 만든 제단은 사람의 손으로 부술 수 있었지만 백성들의 굳은 마음까지 바꿀 수는 없었기에,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해 우리 육신의 굳은 마음을 직접 제거해 주시겠다는 새 언약을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영과 진리로 드리는 참된 예배를 알려주셨듯, 잘못된 장소와 방식을 비워낸 그 자리를 말씀과 사랑이라는 참된 예배로 채울 때 비로소 우리의 모든 산당이 온전히 끊어집니다.
■ 응답이 없어서 그만둔 기도나 예배가 있습니까?
끊었다가 도로 살아난 습관이나 죄는 무엇입니까?
내가 다시 찾아갈 버려진 벧엘 같은 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회개로 예배가 완성되었습니까?
진정한 산당의 제거는 나의 열심이나 혈기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임할 때 회개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어떠한 고난과 사건 속에서도 말씀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회개가 일어날 때 그 삶이 온전한 예배로 회복되며 비로소 예배가 완성됩니다.
♤ 2026. 8. 2. 주일 목장나눔 ♤
○ 장소 : Think홀 2층
○ 참석자 : 목자님 외 2명
최근 근황을 서로 깊이 나누면서 대지 1, 2번 적용질문을 나눴습니다. 다음 주에는 못 나온 목원분들도 다 참여하길 소망합니다.
☆ 2026. 8. 2. 주일 목장 기도제목 ☆
♤
1. 목자직분감당
2. 다리허리건강회복
3. 회사업무 지혜롭게
4. 시험준비 지혜롭게
5. 신교제 신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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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큐티로 하루를 시작하기
2. 아버지 뒷담화하지 않기
3. 집 수리가 잘 진행될 수 있기를
◇
1. 화요일 공채 서류심사 결과가 나오는 데 붙으면 회개 떨어지면 감사 할 수 있도록
2. 리모델링 공사, 노사관계교육 지장 없이 갈 수 있길
3. 목장 나눔 잘 올리고 큐티하고 기도시간 가지고 기도하기
4. 일상과 중요한 문제를 혼자서 결정하지 말고 주변과 목장에 잘 묻고 결정할 수 있도록
5. 운동하고 식단하며 신교제 신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