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략 일 년에 한 번 있는 날씨로 마냥 나가 놀고 싶었는데 다들 어떠셨어요? 학교 가는 길에 공원을 지나는데 흐드러지게 핀 형형색색의 꽃들을 보며 다시 한 번 “하나님은 센스 쟁이” 를 외쳤습니다. 어찌 그리 곱게 지으셨는지... 비록 하루 종일 칙칙한 작업실에서 황산가스 마셔가며 과제만 했지만 주님 주신 아름다운 날 덕분에 견딜 만 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 싸인에 반응하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피리소리, 나팔소리처럼 들렸던 사건에 대해서 나누어 보았어요.
정훈이 - 3학년 여자아이 중 정말 힘든 아이가 있으니 도와달라고 친한 교수님께 부탁을 받았다고 해요. 그 여자아이 성격 자체가 매우 우울하고 환경 또한 안 좋아 가위도 심하게 눌리는데(정훈이도 요즘 가위에 눌리는데 그 여자애가 더욱 심각해서 위로가 된다나... ^^;;) 도와주기로 결심을 했답니다. 기도 가운데 차차 회복되는 모습을 보아서 기쁘고, 정훈이에게 주어진 환경이 우연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대요. 그 아이를 부탁한 교수님도 매우 안 좋은 상황이라 힘들어하시는데 전도하고픈 마음이 생겨서 자기 열심으로 해결하려고 했지만 그것이 자신의 교만이란 생각이 든다네요.
지금 정훈이의 환경 가운데 주님께서 어떤 싸인을 보내는 것인 지 정훈이가 잘 알고 주님께 계속 지혜를 구하여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기도 부탁합니다.
정민언니 조언 - 정훈이는 교회에서 학교로 파송한 선교사이기에 목장모임 빠지지 말고 지켜야 해요~!!
정민언니 - 수요 예배 때 정훈이는 졸업 전시회 준비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잠도 모자고, 예진이는 앞으로 실기와 공부 때문에 목장모임을 나오지 못 한 다는 얘기를 듣고 심란했다고 해요. 선택해야 할 수많은 사건들 속에서 어찌 행동해야 모르고 있는데 수요예배 말씀 중 “내 죄의 중대함을 보라” 라는 말씀이 언니에게 꽂혔대요. 두 번째 맡는 목장이라 더욱 열심히 해 보려고 했는데 그것이 언니의 의가 되어서 영혼을 위해 기도하며 사랑하기보다 목장모임을 열심히 하려는 언니의 의를 깨닫게 되었대요.
여전하게 변화되지는 않지만 그런 모습으로 인해 주님께 나아갈 수 있고, 그러기위해 공동체가 필요하대요. 예진이의 사건을 통해서 더욱 성숙해지도록 기도해주세요~~♡
장희언니 - 바빠서 생각하지 못했대요. 시간이 날 때 말씀보기 보다 세상적으로 하고자 하는 분야를 먼저 한대요. 말씀 듣는 당시는 애통하지만 요즘에는 크게 얘기해줘야 들린대요. ^^;;
바쁘다보면 말씀 읽지 못할 때도 있지만 작은 사건들을 통해 주님 굴레를 벗어나지는 않는다고 해요. 애통한 마음이 없는 것이 문제래요.
정민언니 조언 - 바빠도 예배 지키는 것이 먼저예요. 여호와를 경외하면 가야할 길을 보여 주신다 약속하셨잖아요. 복음은 적용할 것과 결정할 것을 계속 알려주기 때문에 바빠도 말씀을 봐야해요. 더 바빠질 우리 인생을 위해 말씀으로 견고하게 다져야 해요~!
연주 - 3주간이나 재료를 구하러 청계천을 돌아다녔지만 결국에는 구하지 못 하고 무척이나 불안해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월요일 아침!! 힘없이 복도를 걷고 있는데 그 날만 수업이 있어서 학교에 나오신 교수님과 마주치게 되었어요. 초췌한 얼굴과 힘없는 발걸음을 보신 교수님께서 재료 구할 수 있는 곳을 수소문해서 업체에 미리 전화를 해주셨어요. 고생 끝에 도착한 그곳은 곳곳에 성구가 걸린 정겨운 업체였어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전율을 느끼며 재료도 무사히 사고 시간 내에 종로에도 도착할 수 있어서 전시회도 보고 맡겨놓았던 과제물도 찾을 수 있었어요.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이 하루 종일 귓가에 맴돌았답니다.
기도제목
정훈이 - 우선순위가 주님이어서 주일예배 잘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하나님과 친밀하게 대화할 수 있게, 그리고 정훈이가 요즘 환청이 들리는데 그것이 성령의 목소리인지 귀신의 소리인지 판단할 수 있도록, 약자를 사랑하도록, 회개하는 마음이 들도록, 남에게 본이 되도록, 일상생활 잘 하도록, 포기하지 않도록, 나와 관계없다는 생각 하지 않도록, 요즘 잠을 이루지 못 해서 스트레스를 받지만 그 고통이 고통 같지 않아서 더 힘들대요. [이제 힘드니까 사진이 나오는 거야??(정훈이는 전공이 사진입니다) 이러면서...] 정훈이가 졸업전시 준비 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주님의 말씀 안에서 잘 준비하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연주 - QT하기, 성경읽기, 유치부와 부목자로 그리고 부과대로 맡겨주신 일들을 은혜가운데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금속을 다루는 전공이다 보니 압연기, 절단기, 드릴, 전기톱 등 위험한 기구들을 많이 사용해서 무척이나 위험해요. 요즘 많은 위협을 느끼고 있는데 건강 지켜달라고 기도 해주세요. ^^*
정민언니 - 예진이를 만나서 얘기할(목장모임에 잘 나오던 예진이가 실기와 공부 때문에 목장모임을 못 하게 되었어요.) 때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지혜롭게 잘 전할 수 있게 기도해주시고, 게으름 때문에 해야 할 것을 못할 때가 있는데 언니가 부지런하게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장희언니 - 언니가 기도제목을 나누기 직전에 바쁜 일이 있어서 갔어요 ^^;; 일단 나눈 얘기들로 올리고 추가할 내용이 있으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언니의 바쁜 생활 중에 늘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기도해주시고 언니의 아버님이 아직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지 못했는데 이를 위해 기도부탁합니다.
저희 목장에 비상이 걸렸어요. 우리 목장의 사랑스러운 예진이가 공부학원과 실기학원에 다녀야해서 이제 목장모임을 못 나온다고 해요. 그리고 의룡이가 예배를 지키지 못 했는데 예진이가 하나님 뜻에 맞는 결정을 하도록.. 그리고 의룡이가 주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예배를 사모하도록 많은 기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