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당 청년부 이형배 목자입니다
저희 부목자 재익이가 그 동안 게을러서 너무 바빠서 목장 보고서를 못 썼는데요-.,ㅡ;;;;
결혼도 있고 해서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짧게나마 목장 보고서를 올려봅니다/쿨럭/
이번 결혼식을 축하한다는 댓글들 풍성하게 달아주시고 축복해주시고 기도해주세요~
김재익(81) 윤미선(80) 예비 부부 @---

*상기 이미지는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닷*
(재익이) 처음엔 환영을 해주셨던 장인,장모님께서 제가 직장을 그만두고 선교단체에서 훈련을 받고 선교를 준비하는 것을 아시고는 태도가 달라지셨고 특히 장모님께서 많이 싫어하셨다. 어렵게 결혼 승낙을 받고 준비하면서 공동체의 처방에 순종하여 직장을 다니기 시작했다. 지난 화요일에 신혼집으로 이사짐을 옮겼다. 미선이 짐이 생각보다 많아서 정리하는데 죽는 줄 알았다. 그릇들이 너무 이뻐서 나중에 부부목장할 때 요긴하게 쓸 것 같다^^ 명절에 큰 어머니댁을 찾아갔는데 돈은 있어도 자식들이 옆에 없어서 외로워하신다. 이번 결혼식에 친척들에게 복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미선이) 하나님만 바라보는 재익이가 듬직하고 믿음직해서 교제를 하고 결혼을 한다. 전에는 집까지 잘 데려다주었는데, 결혼날짜를 잡으니까 요즘 일하느라 피곤해서 못 해주니 약간 서운했다ㅜㅜ (흠...남자란...ㅋㅋㅋ)
부목자의 교제와 결혼 준비과정을 나누는 것을 그 동안 옆에서 지켜보면서 힘든 과정이었지만 서로 힘이 되어주며 인내하더니 신결혼의 결실을 맺는 두 사람이 참으로 멋져보입니다.(남 얘기같지도 않고...ㅜㅜ) 하나님 짱!
저희 목원들을 소개합니다ㅋㅋ
좌로부터 정형락(85) 이형배(80) 이상헌(83) 김재익(81)
(정형락)사회복지시설에서 실습을 마치면서 배운 점은 시설은 시설의 입장이 있어서 중증 장애인보다는 비교적 다루기 쉬운 장애인들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졸업을 한학기 남겨둔 시점에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다. 집에서 중증 장애를 앓고 있는 동생을 돌보고 아버지 이직하신 상황속에서 내 고민을 가족들과 상의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부모님 의견도 들으면서 잘 결정해야겠다. 남자 동기들 대부분이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데 친구들을 만나서 어떻게 준비하는지도 물어봐야겠다.
(이형배) 예전에는 TV보면서 가족들이 명절을 보냈는데, 이번 설 명절에는 매일 가정예배를 드리고 설교말씀으로 샤워를 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ㅋㅋ 지금은 예배하지 않고 기도를 하지 않으면 숨이 쉬어지지 않는다. 신대원 들어가기 전까지 일을 하면서 돈을 버니까 좋았는데, 몸도 피곤하고 관계에서도 소홀해지는 등 잃는 것도 많아서 앞으로 학업과 병행할 수 있는 직장을 구했으면 좋겠다.
(이상헌) 서현역에서 커피전문점의 점장으로 근무를 하고 있는데 연휴 등 다른 사정으로 마감시간이 계속 늦어져서 엄청 피곤하다. 게다가 파트타이머 한 명이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19살이라 이해는 가지만 잘 설명해줘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래도 예전 같았으면 내 감정대로 행동했을텐데 지금은 감정을 자제하는 모습이 생겨서 다행이다.
** 기도제목은 리플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