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교요약
제목: 하나님의 설득(창세기 43장 1절~10절)
데이비드 봄은 대화의 목적을 ‘당신의 의견을 앞에 두고 바라보는 것’이라고 정의합니다. 대화를 통해 상대를 설득하려면 기다려주고 참아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흔히들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설득력이 높아야 한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을 정확하게 보아야 하는데 자기 자신을 정확히 보지 못하면 성대를 설득할 수 없습니다.
여기 이 본문에서 유다는 어떻게 야곱을 설득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설득을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한계를 정확히 꿰뚫어 보아야 합니다.(1~2절)
“그 땅에 기근이 심하고 그들이 애굽에서 가져온 곡식을 다 먹으매 그 아비가 그들에게 이르되 다시 가서 우리를 위하여 양식을 조금 사라.”
야곱이 처음에는 베냐민을 못 보낸다고 하였는데 애굽에서 가져온 양식이 쌀 한 톨도 없게 되자 드디어 양식을 조금만 사오라고 풀이 죽은 채로 말하였습니다. 본래 야곱은 탐심이 많아 태어날 때부터 어미 태부터 양보라곤 몰랐던 야곱의 입에서 이 말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설득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잠언서 23장 5절에서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하였듯이 돈을 가지고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 미련 없도록 그 땅에 기근을 주었습니다. 돈 가지고 할 수 없는 것이 야곱의 축복입니다. 야곱이 베냐민을 주님으로 섬기니까 하나님께서는 기근이라는 한계 상황을 통해 야곱을 설득해 가십니다. 부를 이름이 없을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을 부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기 위하여 그 사건을 주신 것입니다.
2. 설득을 하려면 그 사람의 마지막 자존심을 꿰뚫어보고 그것을 지켜주어야 합니다.(3절~8절)
쥐도 막다른 골목에서는 고양이를 물듯이 막다른길로 몰면 설득을 하지 못합니다.
1) 내가 죄인임을 인정해야 합니다.(3절)
“유다가 아비에게 말하여 가로되 그 사람이 엄히 우리에게 경계하여 가로되 너희 아우가 너희와 함께 하지 아니하면 너희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상대방을 유리그릇 다루듯 하여 자존심을 지켜주어야 합니다.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으려면 아래 5가지를 지켜야 합니다
유다가 죄인 중에 괴수였는데 구속사를 깨달아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한 유다가 하나님의 지혜로 야곱을 설득하기 시작합니다. 유다는 구속사적인 인생이 무엇인지를 알아 ‘나’ 보다는 ‘우리를’ 생각하고 이타적입니다.
내 자존심을 버려야 합니다. 나를 버려야 지혜가 나옵니다. 소설가 공병호씨는 자신의 저서인 ‘성공의 비결’에서 자신의 문제를 타인에게 돌리면 망한다고 하고 “내 탓이요”가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2) 상대방에게도 유익이 있음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아버지께서 우리 아우를 우리와 함께 보내시면 우리가 내려가서 아버지를 위하여 양식을 사려니와”
유다는 아버지를 위하여 양식을 사다 드리겠다고 합니다. 아무리 진실 된 설득이라도 상대방에게 유익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상대를 설득시키지 못하는 것은 나의 유익을 챙기기 때문입니다.
3) 그러나 결정은 상대에게 있음을 강조합니다.(5절)
“아버지께서 만일 그를 보내지 않으시면 우리는 내려가지 아니하리니 그 사람이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 아우가 너희와 함께 하지 아니하면 너희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유다는 베냐민을 애굽으로 보내는 것이 전적으로 아버지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인간을 자존적 교만이 있어서 시키면 하지 않습니다. 상대가 스스로 결정 하도록 해야 합니다. 상대에게 결정권을 넘겨주면서도 현재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알려 주는 것이 지혜입니다. 우리를 보내도 안 보내도 아버지가 하시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4) 돕는 지체를 만들어야 합니다.(6절~7절)
아버지는 “이스라엘이 가로되 너희가 어찌하여 너희에게 오히려 아우가 있다고 그 사람에게 고하여 나를 해롭게 하였느냐”(6절)
야곱은 한계상황에서도 베냐민이 왜 있다고 했냐고 추궁하며, 유다에게 말함으로 아들들에게 쓸 떼 없는 원망과 책임 전가를 합니다. 야곱이 믿음의 조상이지만 아직 변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 베냐민만 좋은 것입니다. 야곱이 계속 잔소리만 해 댑니다. 그 때 유다는 침묵합니다. 그러자 다른 형제들이 변명하였습니다.
“그들이 가로되 그 사람이 우리와 우리의 친족에 대하여 자세히 힐문하여 이르기를 너희 아버지가 그저 살았느냐 너희에게 아우가 있느냐 하기로 그 말을 조조이 그에게 대답한 것이라 그가 너희 아우를 데리고 내려오라 할 줄을 우리가 어찌 알았으리이까”(7절)
라고 말해줌으로써 유다를 도와줍니다. 르우벤이 아무리 말해도 편들어 주는 지체가 없었습니다. 르우벤은 희망의 메시지 주지 못하고 부정의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창세기 42장 37절 “르우벤이 아비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그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오지 아니하거든 나의 두 아들을 죽이소서 그를 내 손에 맡기소서 내가 그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리이다.”.
르우벤과는 달리 유다는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여 형제를 아우르는 카리스마가 있기 때문입니다.
5)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야 합니다.(8절)
“유다가 아비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저 아이를 나와 함께 보내시면 우리가 곧 가리니 그러면 우리와 아버지와 우리 어린것들이 다 살고 죽지 아니하리이다.”
르우벤은 실패를 전제로 한 반면 유다는 실패를 말하지 않고 베냐민을 데리고 올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3. 상대방의 가치관을 꿰뚫어 보아야 합니다.(9절)
“내가 그의 몸을 담보 하오리니 아버지께서 내 손에 그를 물으소서 내가 만일 그를 아버지께 데려다가 아버지 앞에 두지 아니하면 내가 영원히 죄를 지리이다.”
유다는 그(베냐민)를 위하여 생명을 담보하겠다고 평생 책임을 지겠다고 합니다. 사도 바울이 자신이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질지라도 형제와 골육의 구원을 원한다고 고백했듯이(롬9:3) 확실한 구원을 경험한 유다가 자기 자신은 이 땅에서 어떤 대접을 받아도 좋다는 자기희생적. 구속사적 설득을 합니다. 르우벤은 인간적으로 설득하여 사람의 마음을 얻어내지 못합니다. 그러나 유다는 구속사적으로 설득하여 영광은 공동체에 돌리고 책임은 자신이 진다고 합니다.
창세기 49장 8절에서 10절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비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의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훗날 아버지 야곱이 유다에 대하여 죽기 전 유언 한 말입니다. 나그네 인생길에 유다가 성경에 자기 혼자 걸어갑니다. 구속사적인 것이 없다면 요셉이 주인공이 되기 쉽습니다.
유다는 주님을 알고 깨달으니 자기의 죄가 보이고 계속해서 진행되는 상황을 지켜봅니다. 장자인 르우벤이 설득에 실패하고 차자인 시므온은 애굽에 잡혀있고, 자신의 바로 위의 형인 레위는 훗날 야곱이 유언하면서 ‘그들의 칼은 잔해하는 기계로다.“라고 하여 아버지 야곱을 설득할 위인이 되지 못 합니다 유다가 야곱의 가치관에 정곡을 찔러 설득을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설득이요, 구속사를 깨닫는 자가 할 수 있는 설득입니다. 하나님을 만난 자는 사람을 설득할 수 있습니다.
야곱은 평생 축복에 집착하며 살아왔지만 영적 가치관을 가졌던 야곱이기에 이 유다의 말에 설득 되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상대방이 육적인지 영적인지 그의 가치관을 꿰뚫어 보고 그것에 맞추어 전도도 하고 설득도 해야 합니다. 죄인인 나의 주제와 분수를 아는 것이 때와 할 말을 분별하는 최고의 지혜입니다. 설득에는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4. 싱대의 가치관에 용기 있게 도전해야 합니다.(10절)
유다는 아버지 야곱에게 “우리가 지체하지 아니하였더면 벌써 두 번 갔다 왔으리이다.
유다는 지체하지 말아야 한다고 야곱에게 단호하게 도전합니다. 기술을 배워 설득의 달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의 코드에 맞춰서 설득해야 하는 데 인간의 힘으로는 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만이 이러한 설득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야곱가정에 일어난 이 문제는 곡식보다는 가정의 문제 즉 영적 기근입니다. 음란과 편애와 차별로 온 영적 기근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기에 하나님을 붙잡는 것이 유일한 해결입니다. 하나님을 원합니다. 나의 배우자 자녀 동료가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돕기 위해 하나님의 설득을 배우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 목장모임
설 연휴 마지막 날, 예배 마치고 ‘피자 헤이븐’이란 곳에서 모여 즐겁게 먹으며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매주 목장에 나오셔서 진솔한 나눔으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박기연 형제님께서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부득이 오늘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실을 맺으시기를 우리 모두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공통의 기도제목은 ‘믿음의 배우자’입니다.^^
1. 김철주 형제님
-기도를 회복하고 나쁜 습관을 고칠 수 있도록.
-아버지께서 목장에 참석할 수 있도록.
-동생이 교회에 나올 수 있도록.
2. 장현성 형제님
-EXODUS 오디션 잘 볼 수 있도록.
-부모님의 관계 회복을 위해.
3. 이수호 형제님
-시간관리 잘 하고 텔레비젼 금식 할 수 있도록.
-좋은 직장에 취직할 수 있도록.
4. 진유현 형제님
-건강을 위해 규칙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 예배 잘 드릴 수 있도록.
-일하는데 있어 지혜를 주시도록.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의 염려를 주님께 맡길 수 있도록.
5. 이존일 형제님
-감기가 나아 몸이 회복 될 수 있도록
-말씀에 비추어 나 자신을 정확히 보고 하나님의 설득을 익힐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