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원 출석이었습니다. 게으른 목자에게는 정말 감사할 일뿐입니다.

일주일간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면서 시작했습니다.
수능을 준비중인 준용이, 홍명이는 매주가 비슷비슷하면서도 그 속에서 말씀을 찾고자 하는 모습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바쁘고 힘든 와중에 말씀을 가까이 하기가 힘들어 하는 모습이 있어서 좀 안타깝지만.
홍명이는 이번 8월 8일이 공군사관학교 시험일이랍니다. 공부해 온 것 잘 마무리하고 기도로 준비하렴. 준용이는 지난 주에 밤을 새가며 공부를 해서 지금 시차적응이 잘 안된다는군요.

더운 여름에 잠까지 못자면 힘들어져~ 누나와 함께 서울로 올라와서 생활하고 있는데, 지금 힘든 경험이 나중에 많이 도움이 될거야.
대희도 지금 수능을 준비중입니다. 정진하는 모습이 선배로서 홍명이와 준용이에게 귀감이 되리라 믿어요. 재수를 경험해 보지 못한 목자의 모자란 점을 아주 잘 메꿔주고 있답니다.
수라는 이번 주에도 고난이 부족한 우리에게 묵상거리를 주었습니다. 오늘 인도한 친구는 저번주에 얘기했던 친구인데, 힘든 직장 생활과 일과로 인해 전부터 말씀의 인도를 구하던 자매였습니다. 힘들 때 혼자서 근처 교회를 찾아가서 눈물로 기도한적이 있다고 해요. 성령의 갈급함에 처한 자매에게 우리들 교회 청년부가 도움이 되어서 참 감사합니다. 또 지난 주부터 참석한 새벽기도를 통해 수라 자신은 물론 친구와 수라 가정이 모두 함께 회복되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앞서가는 목원에게 부족한 목자도 이제부터 동참할께요.

그리고 은혜는 오늘 믿음의 깊이를 어느 정도로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수라의 새벽기도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믿음생활과 세상 일 사이에 균형을 찾고자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이래서 친구가 중요한가봅니다.
내일부터 다시 말씀의 한주가 시작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