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목자를 대신해 오랜만에 목장보고서를 올려봅니다..^^ 저희 목장 한 명 한 명을 위해서
기도 많이 해주세요~
성령을 힘입어 결박해야 할
강한자는 누구인가? + 최근의 나눔
김현아c(80): 사람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고자 하는 것이 내 안에 있는 강한 자 같다. 막내로 자란 탓도 있겠지만 성인이 된 지금도 유아적 성향이 있고 부담스런 일 앞에서 배째라하는 무책임한 면이 있다. 진로에 관한 고민도 그런 성향의 발로가 아닌가 싶다. 나를 어린애로 볼 때 발끈하고 기분 나빠하다가도(특히 가족들) 막내 대우를 안 해주면 또 섭섭해 한다. 결혼한 언니들은 집에 행사가 있을 때마다 부모님께 돈을 드리는데 나는 제대로 드린 적이 없다. 설 이후로 대전에 못 갔는데 수요예배, 목자모임, 주일예배 등으로 공동체에 잘 매여 있고자 하는 적용이었지만 집에 가면 아빠가 현재 상태(공부는 하고 있냐, 어떻게 할 거냐 등)에 대한 질문을 할 게 분명하기 때문에 은근히 가기 싫었다. 그런데 그런 아빠가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고 성령의 능력으로 결박해야할 강한자!임을 깨닫고 집에 마음 놓고 내려갔다 오려한다.(월-수 내려갔다 왔는데 진로에 관한 아버지와의 대화는 짧게 끝났고, 월드컵 시작한 줄도 몰랐다가 마침 부모님과 축구를 보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최혜리(86): 내가 강한 자인 것 같다. 2주간 목장예배에 나오지 않았고 지난주에는 교회에 아예 안 왔다. 큐티도 하지 않았더니 삶이 완전 다운되었다. 학교나 교회에서는 사람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인정, 칭찬)을 많이 받는데 집에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는다(지금껏 지켜본 가족들의 눈이 정확하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은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이다 등) 특히 네 살 어린 여동생이 내게 부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준다. 동생은 합기도를 해서 날씬하고 성격도 활발하고 붙임성이 있다. 화요일(13일)부터 시험이 시작되는데 나의 열심이 하나님께 쓰임받는 열심이 되면 좋겠고 지금 공부하고 있는 것(작업치료)이 하나님께 쓰임 받았으면 좋겠다. 요즘 실습을 나가는데 자신감 있고 환자들을 사랑하는 마음도 크고 말도 잘하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를 보면 나의 부족함이 느껴져서 자신감이 없어진다. 또 스터디 멤버 중에 너무 보기 싫은 애가 있는데 나랑 똑같은 모습 때문인 것 같다. 그 친구를 통해 내 죄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채은혜(84): 세상 것이 좋아 아직도 끊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요즘은 수요예배를 몇 주째 계속 빠지고 있고 큐티도 하지 않고 있다. 하나님은 내 옆에 계시지 않지만 사람은 내 옆에 있으니 의지하게 된다. 6월 30일에 어학연수 차 미국(샌디에고)에 가서 6주간 있다오는데(8.12경 귀국) 가서 하나님이 많이 보고 싶어졌으면 좋겠다.
김현아c: 부목자의 나눔을 듣고... 또 수요예배에서 목사님께서 이삭을 낳기 위해 수치를 오픈하라고 하셔서... 며칠간 나는 목원들에게 무엇을 오픈해야 할까 생각하다가 우리들교회 오기 직전 신학생과의 불신교제(?) 사건에 대해 오픈하려 한다. 신학생이었고 사역자였지만 죄에 대해 개념없던(별 짓을 다 해도 자지만 않으면 된다던), 그리고 무엇보다도 말이 안통했던 한 남학생이 결혼하고 싶다며 지극정성으로 잘해주었다. 남자친구를 사귀어 본게 너무 오래됐고 그런 대접을 받아본 적이 없는지라--; 사귈 생각은 전혀 없음을 밝히면서도 만나주었고(헷갈리게) 바람이 쐬고 싶다 하면 차로 한강에 데려가고 과일이 먹고 싶다하면 집앞까지 과일을 대령하는 정성을 거의 2주간 잘 누렸다.(알고 지낸 것은 더 오래) 그런데 한강에 데려간 그 차가 교회 봉고였다-_-;; <-무덤까지 가져가고 싶은 수치는 바로 이것...ㅠ 우리들교회 오고 나서 회개하고 목장에서 오픈하고 끊었지만 그 친구는 끊지 못하고 계속 연락했다. 그런데 그 친구가 바로 그 차를 몰고 가다가 사람이 뛰어들어 죽는 사건이 있었고, 그로 인해 그 친구는 6개월간 법정을 드나들며 훈련받았다(나중에 알게 된 일). 유족 중에 목사님이 있어 목회자가 될 그 친구를 오히려 위로해주었고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물을 점점 감해주셔서 그 친구는 처음보다 훨씬 가벼운 벌을 받았다.
서민석(87): 아버지가 고1때 갑자기 돌아가시고 초등학교 3학년부터 하던 축구를 고2때 그만두게 되었다. 운동을 하느라 가족과 떨어져 살았던 탓인지,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못 살줄 알았는데 살아지더라.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아직 한 번도 산소에 가보지 않았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데 아침이 되어서야 잠이 드는 규칙적인 생활이다. 이제 곧 시험기간인데 시험기간에라도 학교에 나가고 싶다.
늘 우리의 나눔을 듣던 민석이가 목장에서 처음 자기의 얘기를 나눠주었습니다. 다영이는 나눔에 끝까지 함께 하지 못했고, 효진이는 2부예배를 드리고 갔어요.
<기도제목>
김현아c(80):
능도 아닌 힘도 아닌 오직 성령으로! 목자와 중등부 교사 감당하도록
두려움 없이 말씀으로 진로와 배우자 인도 받을 수 있도록
7월 15일 아빠 환갑 모임에 가족들, 친척들이 모이는데 성령님 함께 해 주시기를
목원들 수련회 모두 참석할 수 있도록
채은혜(84):
큐티가 회복되도록
이번 주 시험 잘 보도록
미국 가서도 큐티 열심히 하고 주일 잘 지키도록
가기전까지 성령 충만하여 부목자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최혜리(86):
하나님의 열심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보기 싫은 사람을 통해 내 죄를 볼 수 있도록
실습 때문에 수련회에 못갈 수도 있는데 수련회를 사모하는 마음이 생기도록
서민석(87):
시험기간에 성실히 임하도록
주일마다 멀리 김포(학교)에서 오는데 예배와 목장모임에 빠지지 않도록
수련회 꼭 갈 수 있도록
김다영(86): 주일에 학교(조치원)로 돌아가기 때문에 나눔을 끝까지 못하고 가는 경우가 많답니다. 집은 용인이라 주일마다 거대한 삼각형을 그리며 열심히 주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날마다 큐티할 수 있도록, 다음번에 일대일 양육 꼭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수련회 꼭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홍승환(81): 컴퓨터게임을 열심히 만들고 있는 승환이는 지지난 주 목장모임 도중에 고향친구가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졌다는 연락을 받고 바로 고향 전주에 내려갔는데 어머니도 몇 년 전 교통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셨기에 이번 사건이 남의 일 같지 않답니다. 양재동 쪽에 혼자 살고 있고 말씀은 들리지 않지만 등반 후 예배에는 한번도 빠지지 않았는데 이번 주에 못봤네요. 말씀이 들리고 공동체에 잘 정착하도록...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생기도록... 수련회 기간이 한참 집중해서 프로그램을 짜야할 때라 참석이 어려울지 모르는데 수련회에 꼭 참석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김효진(83): 졸업작품 때문에 2부예배 드리고 갔어요. 졸업작품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요즘은 휴학하고 싶은 욕구가 마구 용솟음친답니다. 학교에서 믿는 자로 본을 보일 수 있도록, 방학에 수요예배에 꼭 나올 수 있도록, 다음 주(6.18) 가족찬양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김수희(81): 노량진에서 경찰공무원 시험 준비중이에요. 낮에는 공부하고 밤에는 운동하느라 힘듭니다. 지혜와 체력을 허락하시도록, 공부하는 가운데 예배가 우선임을 깨닫고 주일 잘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