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주일 목장 보고서입니다.
성근목자님께서 설교요약을 하심으로 목장예배를 시작했습니다.
80또래 현성이가 두 손을 무겁게 간식을 제공했습니다.
목자님, 수경누나, 현성이, 한섭이 이렇게 4명이 참석했고,
진수형님과 진관형님과 성민이는 개인적인 사정으로....불참했습니다..
성근형님께서 설교를 요약하시고는, 바로 먼저 나눔을 시작하셨습니다.
부서에서 사람들과의 관계속에 문제들을 나눠주시면서
거의 미국인의 사고방식을 가진 동료가 있다고 합니다.
본인보다 영어를 더 잘한다는게 인정하기 싫었다고 하십니다.
동시에 서로 해외파견 근무 대상자인데, 서로 가기 싫어서 미루고 있다고...^^
수경누님의 눈물의 나눔이 이번주도 이어졌습니다.
눈물이 많은 애통함의 여인...^^ 하나님이 그 만큼의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까지는 그저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본인을 정의내렸는데, 어느 순간,
나이를 먹으면서 공부하고 있는 자신이.. 고시생 이라는 것이 너무 싫었다고..
도서관에 자리맡는 사소한 문제(하지만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절대 사소할 수 없는)
로 인해 완벽한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자신의 믿음이 적은 것이 아닌, 아주 없음을
깨닫게 해주셨다고...하나님이 자신의 믿음없음을 인해 애통해 하시는 것을 알게 되셨다고 하십니다.
많이 힘들다는 것이 곁에서 보기에도 느껴졌습니다...
또한 누나 본인이 어머니의 천국문을 막고 있다고 하십니다.
엄마가 말하는 잔소리...하지만 구지 엄마까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너무나 힘든 지금의 상황에서 자신을 둘러싼 모든 환경이 애절하기만 합니다..
어머니에게도 가정에서 항상 순종할 수 있는 딸이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잘 붙들고 있음이 감사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인 듯합니다..
눈물을 닦으시는 수경누님 곁에서 성근형님이 다시 말씀을 이어가셨습니다.
요즘 더욱 말씀이 사모되고 말씀이 와닿는다고..
회사라는 매여있는 환경이 더 큰 은혜를 누릴 수 있게 해주는것 같았습니다.
회사에서 부서에서 힘들게 하는 사람을 섬겨야 함을 다시 강조하셨습니다.
수경누님께서 전도하고자 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동국대(불교재단)를 졸업ㅎ고 불교계의 학교에서 일을하며, 그 안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 친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게 밝혀지면 해를 입을까 싶어서...꺼려진다고
먼저 그곳엔 어떤 기쁨도 진리도 참된 것도 없음을 누나가 잘 아시기에 기도함으로
그 친구분이 지혜롭게 잘 인도받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한섭이가 어머니와의 불화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아버지와의 문제가 생기면, 아버지는 믿음이 없으니...아버지는 큐티 안하시니깐...
이렇게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보고 믿음도 좋은 어머니와의 갈등 속에서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결국엔 모두 내 죄를 다시 보게 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임을 알게 되었고,
어머니와의 갈등속에서 내가 화를 입을 이유들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것들을 말씀안에서 잘 고쳐나가고 이겨내서 복있는 자가 되어야 겠습니다.
현성이는,
가정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어머니와 아버지와의 갈등관계 가운데서
현성이가 전달자, 중재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쉽지 않을 그 관계 속에서
지혜롭게 사랑으로 그 관계가 회복되는 데에 현성이의 기도가 무엇보다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2월 27일에 중국에 갑니다. 언어도, 문화도 다른 그곳에서 살아갈 현성이가 준비하는
모든 과정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말씀 안에서 잘 구하고 순종하도록 기도해주기를 원했습니다. 중국에서 만나게 될 공동체에서 말씀을 함께 나누고 삶을 나눌 수 있는 예비하신 공동체를 통해서 신앙의 끈을 놓지 않고 잘 매여있을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오늘 미가서를 시작함으로,
하나님의 심판과 사람의 악함이 두려워, 늦게서야 깨닫고
목장보고서를 올리며 순종의 흉내를 내고자한 악하고 게으른 종을 용서하세요..
박성근 목장의 목자님과 목원 모두들,,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