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 있는 목원들이 몇 있어서 이번 목장 모임엔 박아경(81), 류지민(83), 김희진(87)만이 모여 나눔을 하였습니다. 많은 이야기, 깊은 사정들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 은혜로운 시간이었지만 다른 목원들도 함께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란 생각에 많이 아쉬웠습니다.
먼저 해,달,별이 떨어진 사건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까지 들리지 않았던 말씀이 들렸고 그 다음엔 회개가 터지고 전도가 이루어졌음을 나누어 알수 있었습니다.
나눔
박아경언니
는 예전 교회에서 남자친구를 만나는 과정에서 얻었던 고난에 대해서 이야기 하였습니다. 배우자 기도도 열심히 했고 믿음 좋은 사람을 만나려고 노력을 하였으나 현실은 생각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교회 안의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받았고 어렸을 때부터 모범생, 착한 사람으로 인정받았던 것이 한순간 무너지면서 그 후로는 자신이 100% 죄인임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 뒤론 정죄감에서 자유로우며 죽다가 살아나니까 전도도 이루어지고 남자친구도 조금씩 변하고 있음을 봅니다.
류지민
은 지난 9월 교생실습 때 얻은 고난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지난 6월 부터 청년부 예배에 나왔는데 그저 교회만 왔다갔다할 뿐이었습니다. 말씀은 좋은데 하나님을 만나진 못했고 초신자 기도는 잘 들어주신다는 주위의 말에 그럼 나는 계속 초신자로 살겠다는 치기어린 생각도 하였습니다. 이 때까지 저는 제가 우상이라 뭐든지 잘해야 되고 절대 강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교생 실습 때 교생 담당 선생님께 온갖 핍박을 받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알고보니 처음부터 저를 받기 싫어하셨다고 합니다. 이유를 알수 없는 핍박 속에서 왜 내가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계속 울기나 하는 저의 약한 모습이 싫었습니다. 그만두고 나올 수도 있고 아버지께 말씀을 드릴 수도 있었지만 잘은 몰라도 하나님께서 훈련시키신다는 것은 알 수 있었습니다. 시기 적절하게 지난 목장 목자언니가 상황에 적용해야하는 말씀을 문자로 보내주었고 저는 이 때까지 제가 얼마나 교만했는지를 보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곧장 손을 모으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연구 수업 준비나 당일에도 주님께서 저와 함께 계심을 느낄 수 있었고 성공적으로 교생실습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 회개를 하고 진리를 찾기 보다 제 안의 상처만 들여다보고 괴로워했습니다. 이번 예배를 통해 또다시 해석이 되고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김희진
은 어머니께서 제일 먼저 믿음 생활을 하셨는데 말씀 없는 믿음이었기 때문에 많이 불안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교회에 나오게 된 희진이는 맏딸이라 힘든것도 잘 말하지 않았고 고난을 냉장고 속에 넣어놓고 썩게 하였습니다. 특히 12살 때 미국에 갔을 때 외국아이들 틈에서 적응하고 공부 따라가기가 힘들었지만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고 결국 무기력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고 수능 준비를 하면서 스트레스가 쌓였고 전에 있던 무기력증이 더해져 욕구불만을 해소하기위해 게임을 하게되었습니다. 악하고 음란한 것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게임을 통해 알게된 사람을 사랑하게 되어 6개월 동안 가출과 돌아옴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5월 오픈을 통해 그 사람과 헤어지진 않더라도 집을 나가지는 않겠다는 적용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러다 하나님께서 격리시키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아버지께서 병원에 보내시기로 마음 먹으신 것입니다. 아버지께도 해달별이 떨어지는 사건이었고 희진이에게도 모든 것이 떨어지는 사건이었습니다. 그 뒤로 큐티 모임에 나가게 되었는데 그 곳에는 희진이보다 더 힘든 지체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8월 6일 큐티 모임에서 죄악을 버리고 돌아오면 회복시킬 것이다 는 말씀을 들었는데 꼭 하나님께서 확성기에 대고 희진이에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 뒤로도 티 모임에서 아픔 있는 사람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고 영접기도도 하고 수요예배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저희 가족 모두 주님께로 돌아오게되었습니다.
기도 제목
박아경 - 시편에 보면 잠잠히 있으라 라는 말씀이 나오는데, 주님의 은혜로 잠잠히
수 있어 감사합니다. 우리 목원, 중고등부 아이들, 일대일 동반자를 위해
하게 하시고 감사히 양육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류지민 - 쏟아지는 과제, 일대일 양육 등을 육적으로 많이 힘들지만 말씀만 붙들고
나아갈 수 있게 해주십시오.
이대로 졸업하는 것인가, 전공을 하나 더 이수할 것인가 하는 문제로
고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뜻대로 온전히 쓰임받기 위해 어떤 길로 가야하
는지 가르쳐 주십시오.
김희진 - 믿음이 더 자라고 모든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학교 공부 잘
내해서 하느님나라에게 합당한 쓰임 받는 사람이 될 수 있게 해주십시오.
100% 믿음을 가지고 기독교 교양 수업에서 시험들지 않게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