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구원을, 말씀을 심지어 불순종에도 나누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지낸 지난 주일의 황진주 목장 소식을 여기 올립니다.
저희 목장은 황진주, 강경석, 이준호, 노신자, 이은희, 장수진-6명인데 지난주는 시험이 있던 준호형, 가족모임이 있던 은희, 아직 우리들교회에 마음을 열지 못하시는 수진누나가 오지 못하여 3명이 나눔을 하였습니다.
1. 황진주
학교를 졸업하고 약사가 되어 경제활동을 하고 있지만 사실 약대도 자신의 의지나 의향이 아닌 주변의 조언에 솔깃해 입학한 경향이 컸습니다. 삼수를 하고 나름 좋은 점수를 받아 전액 장학금의 혜택을 받는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누린 학기는 많지는 않았습니다. 입학 후 에도 쉽사리 떨쳐지지 않는 우상인 학력에 대한 많은 상념이 있던 저로서는 자신의 환경에 아멘과 감사가 부족했던 것은 자명한 일이었습니다. 모든 것은 자신의 삶의 결과이기에 졸업 후에 후회와 아쉬움이 느껴졌지만 하나님이 저를 가르치시고 만들어가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난 날 하나님이 저에게 의료선교를 말씀하셨는데 훗날 꼭 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기도제목은 지난 주 동생 연주와 다투었는데 그 일이 마음에 많이 걸렸습니다. 동생이 한참 바쁘고 힘든 지금. 더 잘섬기고 아껴주어야 하는데 부족한 저이기에 순간순간 기질이 나옵니다. 동생과 원만히 화해하고 더욱 낮아져 동생을 이해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할머니에게도 더 잘해드려야겠습니다.
2. 강경석
저는 하나님을 믿기 시작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22살 겨울 복권당첨 되듯이 귀가하는 밤 길거리에서 하나님은 절 찾아오셨습니다. 그 후 교회를 잘 다니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첫사랑의 뜨거움을 경험하고 몇해가 지나 전 지금 식은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워낙 휴머니즘에 대한 애착이 강한 저는 저에게 일어나는 일을 모두 저에게 귀인하는 성향이 강했습니다. `잘되면 내 덕 안되도 내 탓` 의 사고방식이 굳게 자리 잡혀 있는거죠. 장기간의 수험기간 중 하나님게 고하고 기도해야 할것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제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고 또 그것을 `이거 봐라 내가 해냈다!`를 외치고 싶어하는 저를 고백합니다. 저의 이 교만함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하나님의 전능함을 인정하고 순종으로 아멘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어린 시절 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던 부모님사이에서 많은 싸움속에서 자란 저는 그로 인한 상처는 모두 회복되고 나는 문제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진주누나와의 대화속에서 그 상처는 쉽게 볼 문제가 아니고 언젠가 발현될지 모르기에 언제나 말씀과 기도로 준비 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도 모르고 살아가는 마음의 흉터들이 하나님의 사랑안에 지워지길 바랍니다.
기도제목은 하나님과 대화하기 및 큐티 좀 더 소중히 하기 입니다.
3. 노신자
감기와 여러가지 안좋은 몸상태로 보냈던 지난 한주 였습니다. 아프니까 쉬자 라는 생각에 모자란 한주를 보낸 것을 회개합니다. 그리고 어느덧 우리들교회에 온지 1년이 되어 가는데 그 더디지만 귀한 변화에 감사합니다. 처음에 우리들교회에 왔을 때는 지루하고 어색했으나 어느새 수요예배, 주일 성수, 목장 생활을 꼭꼭 챙기는 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무언가 뚜렷히 변화를 느끼지는 못하지만 지난 교회에서의 믿음 생활과는 차이를 느낍니다. 앞으로 더욱 양육받고 성장하길 소원합니다.
그리고 저 자신이 대화에 있어 수동적인 경향이 짙은데 좀 더 적극적인 나눔과 소통을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기도제목은 단기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기도하고 일대일 양육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알차고 은혜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상 출석한 목원들의 이야기였고
은희는 연말모임에서 술 안마시기, 동생 은혜를 교회 데리고 오기를 기도제목으로 부탁하였습니다.
다음주에는 저희 목원 6명이 전부 모이기를 소망하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