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부목자 채은선(87)이 감기 몸살로 교회에 나오지 못했어요.
목장 상황도 공유하고 기도 제목도 알려줄 용도로
목장 보고서를 올리겠다고 은선이게에 약속했는데
주일 저녁에 세미나 준비를 하고
월요일, 화요일 모두 야근 덕분에 (ㅠㅠ) 못 올려서
오늘 수요예배에 다녀와서야 보고서를 올립니다.
현재 저희 목장은
김현일B(85)
채은선(87),
라영신(88),
유재형(88)
이수명(88),
김소래(90),
홍명철(90),
이렇게 출석하고 있고요,
저희 목장 소속인 김민정 양과는 한 번도 연락이 안되고 있어요 ㅠㅠ
저는 초보 목자인데다가 현재 이렇다 할 고난도 없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제 수준을 딱 아시고 수준 높은 목원들로 저희 목장을 채워주셨습니다.
제가 뭘 하기도 전에
목원들이 알아서 죄 회개하고, 삶 오픈하고, 심지어 적용까지 하는데..
정말 이런 수준 높은 목원들이 어디 있을까 싶을 정도에요.
과장해서 말하면, 목자가 되어서 딱히 무언갈 할 게 없군요 ^^;
그저 기도 열심히 해야 겠어요.
목원들 한명 한명에 대한 소개는 은선이가 해줄 것으로 기대를 하면서!
오늘은 목장 새소식을 간단하게 나누고 기도제목을 적겠습니다.
** 목장 소식 *******
1. 라영신 등장하다!
두두둥~!!!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영신이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라영신(88))
등반 사진에서 풍기던 삼손 같은 머리에 큰 체격은 실제로 봐도 똑같았고요
다만, 좀 무서울 줄 알았는데, 말도 잘 하고 웃을 땐 서글서글한 인상이어서 고마웠(?) 어요.
영신이는 힙합 음악을 하는 친군데, 이번에 홍대 클럽 (스컹크헬) 마스터가 계약을 하자고 제안해서 계약을 맺고 이번 주 금요일 저녁 첫 공연을 올리게 되었대요.
많이 도와달라고 부탁했는데,
마침 저도 그 날 회사 창립 기념일이라고 휴무를 하게 되어서
목장 식구들 데리고 갈 겁니다! 같이 가실 분은 연락 주세요 (010-3386-5126)
아울러, 영신이는 가족들이 모두 흩어져서 살고 있는데,
형제는 다섯 명이 있는데
지금 동생 두명과 함께 방을 잡고 살고 있대요.
이 모든 고난을 솔직하게 오픈해 주어서 고마웠어요.
우리 모두에게 많은 은혜를 끼쳐줄 것 같아요.
2. 수명이와 소래, 아브라함 되다!
수명이와 소래가 목사님 인도에 따라 영접 기도 했습니다.
갓난 아기와 같은 믿음이었던 아브람도 아브라함이 되게 하셨던 주님이
수명이와 소래의 믿음도 온전케 되는 믿음 되게 하실 거라 믿습니다. 아멘.
3. 재형이와 소래, 라합 되다!
재형이가 우리들교회에 출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버지께 들켰어요.
아버지는 하는 일마다 잘되시고, 귀신 믿음 을 갖고 계신데
집에서 보자. 널죽이겠다. 라고 문자를 보내셨다고 했어요.
재형이는 라합 처럼 생명을 내놓는 믿음을 갖고 가고 싶다. 고 해요.
소래도 비슷하게 가족들을 전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힘든 일이 많아요.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단 교회에 속해 계시고, 동생도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20세가 가깝도록 계속 방황만 하고 있는데
가정에서 달라진 모습 을 보이고 우리들 교회로 인도하고 싶어하면서도
맘대로 잘 안될 때면 혈기를 참을 수 없어서 소리를 지르고 싸우고 한 게
회개가 많이 된다고 했어요.
라합 처럼 죽어지는 믿음 으로 전도하고 싶다고 했어요.
선한 목적으로 라합의 믿음을 구하는 목원들을 보면서 은혜를 많이 받습니다..
** 기도제목 ****
1. 라영신(88):
1)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2) 금요일 공연 대박!
2. 이수명(88):
1) 형(이홍명-85) 군대 파송하고 기도할 수 있도록
2) 기도를 사모하는 마음과 기도하는 습관이 생기게 해주세요.
3. 김소래(90):
1) 혈기가 사라지게 해주세요. (가족들을 위하는 마음이 생기게 해주세요)
2)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환경이 만들어 지게 해주세요
- 잠이 줄고
- 학원을 잘 알아볼 수 있게 해주세요.
4. 홍명철(90):
1) 사단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해주세요.
2) 건강 지켜주세요.
3) 하나님을 온전히 믿을 수 있게 해주세요.
5. 유재형(88):
1) 시험이 다다음주에 끝납니다. 시험 기간에도 공부가 우상이 되지 않게 해주세요.
2) 아버지를 향한 애통함이 생기길 원합니다.
6. 김현일(85):
1) 정시 퇴근 좀 시켜주세요..
2) 자존심 때문에 어머니와 다퉜어요. 목자가 되어서도 아직도 죽어지지 않는 나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자존심을 내려놓게 해주세요.
목장 예배에 함께 하지 못한 채은선(87)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는 거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