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재동 목장 4월 첫째 주 목장 나눔 이야기 전합니다.
내일(4월 7일) 재연언니 생일입니다. 언니 너무너무 축하하구요!! 오늘 목장 모임하기 전 쏜살같이 뛰어가 맛있는 케익을 사다 주신 재동오빠~ 감솨해용- 덕분에 목장 모임이 영육간에 풍족히 채울 수 있는 시간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0^~
1) 한주간 목장 식구들 잘 지내셨나요? 오늘 말씀 나눔도 함께…
재연 언니
어제(토요일) 잡혀 있던 약속이 갑자기 펑크난 언니는 세워났던 시간 계획이 무너져 불쾌했고 급하게 만날 친구들을 전화 연락해서 찾던 중, 4년 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와 연락이 닿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로 너무 오랜만에 만나 어떻게 지내는지 얘기하던 중 둘 다 예전엔 다니지 않았던 교회에 다니고 있는 걸 알게 되었고, “교회에 왜 다니니?” 에 대해 나누게 되었습니다. 언니는…예전엔 그러지 않았었는데, 삶의 원칙이나 목표가 다 무너져서 세우고자 다닌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 회사 동료와 결혼에 대해서 얘기하던 중 결혼 하려면 너무 완벽한 사람을 만나려 하지 말고 눈을 낮춰서 남자가 40점만 되더라도 결혼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 말을 지혜로 삼아 최근에 만난 40점밖에 안 되는 소개팅남을 만나보려고 노력했으나, 그 분과 잘 되지 않고서야 이것이 아랫지혜였구나~라고 깨달았다고 합니다.
온 가족이 지금 언니의 결혼 문제에 몰두 되어 있고, 어머니의 닦달에 주말에 평안히 집에 있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언니는 자신이 진정으로 결혼하기를 원하는지 조차 모르겠고, 단순히 내 주위의 환경이 결혼하게 한다는 생각도 든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시집가라는 말에 못내 순종하는 모습을 보면, 어머니가 우상이 되어 구별된 가치관을 갖고 있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본다고 합니다.
재동 오빠
아르바이트를 해서 버는 돈을 전부 어머니께 드리고 10분의 1만 오빠의 생활비로 쓰는 생활만 몇 년째 하고 있는 재동 오빠… 시간과 공간, 돈 없는 생활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시간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날이라고는 일주일에 수요예배 때, 토요일 찬양 연습 때, 그리고 주일입니다. 개인 생활 하나 없는 이런 환경을 왜 하나님이 주셨을까.. 라고 생각해 보면 환경이 이래야만 제가 그나마 하나님께 순종하고 훈련받을 수 있어서 인 것 같습니다.
(오빠 나눔할 때, 급한 전화가 와서 제대로 잘 못 들었어요..ㅠ0ㅜ 아임 쏘 쏘리..)
만화 미스터 초밥왕에서 주인공이 온갖 고난을 겪으면서도 인생의 목적인 고향의 편찮은 아버지와 여자친구를 생각하며 참습니다. 이처럼 내 인생의 목적이 하나님께 쓰임 받기 위한 것이 될 때야 비로소, 나에게 주어진 고난을 견딜 수 있고, 내 멍에가 하나님의 멍에가 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온유와 겸손함으로 배우고 말씀보고 왜 나에게 이런 환경을 주셨는지 생각해야겠습니다.
음,, 시기 질투 하는 마음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를 학대하는 방법으로 무지막지하게 먹어 살이 너무 많이 쪘는데 이번 주부터 식사량을 2분의 1로 줄이는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살이 빠지고 멋있어 지면 죄를 짓게 될 것 같아 고민이지만, 꾸준히 열심히 다이어트 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미리
또 회사 스토리…ㅎ
금~토요일에 맡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제주도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교육생들이 모두 기업의 경영자 들이라 있는 대로 디테일까지 신경써서 준비해야 하는 한 주였고 워크샵 가기 하루 전, 드디어 사건 발생- 띠리리~
워크샵 준비로 완전 몰두 되어 있는 저에게 본부장님이 갑자기 워크샵과 전혀 무관한 업무를 당장 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본부장님의 업무 지시 스타일과 모든 것을 항상 경멸해 왔던 저는 옆에 인턴직원이 있는대도 불구하고 본부장님께 지금 그 업무는 못하고 월요일에 하겠다며 “본부장님 생각 좀하고 시키세요” 라고 전혀 온전치 못한 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이 본부장님과 1년 넘게 일해 왔다고 대단하다고 말 해 주는 것에 저 혼자 교만해 지고 완전 의롭다고 항상 생각해 왔는지 이 말이 그렇게도 쉽게 나왔습니다.
제가 지금 직장에서 처해 있는 환경 #8211; 본부장님께 순종치 못하는 나를 보게하심
: 아랫 지혜로 사람을 판단하고 능력이 항상 우선시 되어, 능력없는 사람을 인정하지 못하는 저를 훈련시키기 위하심인 것 같습니다. 정말 아랫 지혜는 똑똑해 보여도 그곳에서 악이 비롯되고 윗지혜를 가지고 구원을 위해 순종하는 회사 생활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번 주 고민 이었던 감정 기복의 심한 이유를 찾았습니다. 본부장님과의 매일매일 이뤄지는 갈등 때문이 아니라, 내 자신 때문인 걸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마음속에 시기와 열등감이 넘쳐, 같이 입사한 동기들이 나보다 나아 보이는 일을 하고 있을 때 평안함 없이 방황하고 불만을 늘어 놓느라 안식과 쉼을 얻지 못했습니다. 나는 항상 타인을 시기하지만, 또 사람들에게 시기 받는 대상이 되고 싶어서 항상 나와 남을 비교했었습니다. 정말 이러한 저의 아랫 지혜는 선한 것 이 하나 없고 회사라는 공동체를 요란하게 하고 파멸시키고 질서없게 만드는 원인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현경 언니
지난 주 목장나눔 때 이야기 했던 회사 후배랑 아직 업무적으로만 이야기 하고 관계가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회사 내에 있는 조직문화 컨설팅 부서에서 도와주고 언니를 위해 신경써주는 사람들이 있어 감사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절대로 인정하지 못하는 후배의 모습에 언니도 화가 나고, 언니 자신도 회사에서 너무 예민하게 자신의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다고 합니다.
고래도 평소, 사람들에게 거절 받는 것을 두려워하다가도 이런 나를 거절하는 사람도 있는데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 너무 감사하다고 합니다.
2) 목장 식구들 기도 제목은요?
재연 언니 #8211; 그만 방황하고 인생의 목적을 찾고 싶습니다. 어머니와 소통할 수 있는 대화를 하고 싶습니다.
현경 언니 #8211; 너무 예민한 것 같습니다. 사람들에게 중심을 맞춰서 상처 받는 삶을 사는 것 같고, 삶의 중심을 하나님께 맞추는 한 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미리 #8211; 앞으로 윗지혜로 본부장님을 대할 수 있게 되길… 본부장님과의 갈등을 예수님의 멍에로 바꾸고 나의 인정받음을 내려놓고 본부장님과 회사 동기들의 삶을 구원하기 위해 순종할 수 있는 삶 #8211;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아직은 오노~)
재동 오빠 #8211; 대학원 입시 기출문제 100문제 중 2개 맞췄습니다. 정말 너무 어려운데… 이번 주부터 입시 공부하듯 예배드리는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길… 다이어트 포기 하지 말고 꾸준히 할 수 있길…
오늘 하루도 역쉬나, 재동 오빠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구요.^^
함께하지 못한 정민 오빠 수인이 다음 주에 꼭 봐용~
이번 한 주도 우리 목장 식구들… 수고하고 있는 것들 모두 예수님에게 넘기고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길 기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