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목장모임은,
목자이신 유희언니께서 장년부 목자 부목자 수련회에
세션으로 섬기러 가시게 되어
부목자가 그 자리를 대신하여 나눔을 인도했습니다..
내경이는.. 예배에 오지 않았고.. 전화해보니 집에 있었습니다..ㅠ.ㅠ
연주는.. 예배에는 왔는데, 각막염 때문에 나눔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갔습니다..
안나는.. 예배에 오지 않았습니다..
지혜와
성연이는..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_ㅠ
* 이번 주일 설교말씀 - <한나의 기도>사무엘상 1:1~18
* 나눔 - 나에게 있어 불임 사건은 무엇인가..?
희진: - 저는 목장 식구들 앞에, 이 자리에 있기까지의 간증을 통해
과거의 불임사건 ( 불교를 믿으시는 친할머니의 강퍅한 핍박,
엄격한 집안에서 첫째로 자라나며 부모님에게서 그리고
나 스스로 받았던 답답한 억눌림, 친구들로부터의 소외,
자살하고 싶었던 심정, 외모에 대한 상처, 하나님을 붙들었다가
나 스스로 지쳐 하나님을 떠났을 때 찾아온 무기력증,
폭발해서 가출했던 사건, 악하고 음란한 가운데의 불신교제,
우울증과 감정조절 잘 안되는 것으로 병원에 들어가게 된 사건 )들을 나누었고,
내 힘으로는 이해할 수도 납득할 수도 치유할 수도 없는,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 전반에 걸친 이 불임사건들이
말씀 듣는 구조 속에 있으면서 해석되어짐과 함께
나음을 입었고, 나음을 입어가고 있음을 나누었습니다..
현재의 내게 있어 가장 큰 불임은 게으름인 것 같다고 나누었습니다..
한나언니: - 제게 있어 불임은 제 동생인 것 같습니다..
저와 제 동생은 미국에서 살다가 한국에 오게되었는데
동생이 이곳에 적응하지 못하고 그만 게임 중독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원하는 동생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동생이 그저 좋은 대학 가서, 제가 뒷바라지 해주지 않아도 되길 바랬기에
내 기복으로, 내 욕심으로, 내가 좀 살고자
우리들교회로 나오게 된 것이었습니다..
교회 다니면서, 동생이 중독에서 좀 나아졌나 싶었는데
몇 주 전부터 다시 게임을 하는 동생의 모습에 마음이 덜컥했습니다..
동생이 나 때문에 수고하는 것임을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이젠 빨리 내 죄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동생을 고쳐줄 수 없음을 알고,
이번에 말씀을 듣고선, 동생이 단순히 게임 중독에서 벗어나는게 아니라
저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위하여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을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 자신이 한 브닌나 하는 것 같습니다..
동생이 잘못된 길로 휘청 휘청할 때마다 불안해하시는 부모님께
말씀을 보면서도 왜 그렇게 불안해하는거냐고 했었던 제 모습이 있습니다.
자식인 아들이 그렇게 휘청 휘청하니, 한나의 마음처럼 힘이 드실텐데..
부모님 옆에서 브닌나의 역할을한 제 잘못을 보았습니다..
유용: - 제게 있어서도 불임은 동생인 것 같습니다..
고2 때부터 술 마시고 방황하게 된 동생은
학교 가기 싫어서 온갖 핑계를 대고 거짓말만 하기에
엄마와 항상 충돌하고 갈등합니다..
그것이 너무 질려서 저는 제 할일만 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동생과 제가 서로 서로 브닌나가 되어 싸우게 될 때면,
아빠는 저한테만 잘하라고 하십니다.. 제가 첫째라서 그런것이겠지만
그럴때마다 항상 겉으로는 괜찮은척을 하다보니 제 안에 상처가 많이 쌓이고,
아빠가 기분 안좋으실 때 불 같이 화를 내실 때면 또 상처를 받게 되어
그 상처들 때문에 눈물이 납니다...
그래도 요즘 말씀을 들으며,
내 안에 너무 가족에 대한 사랑 없음 때문에 눈물이 납니다..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도, 내가 너무 이기적으로, 나만을 위해서
살아왔음을 깨달았습니다..
미리: - 미리에게는 믿지 않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남자친구를 좋아하는 이유는 외적인 면이 자신의 이상형에
완벽히 일치해서라고 나누어주었습니다..
(아직까지 말씀 잘 모르겠다고 하지만, 꾸준히 예배와 목장나눔에 참석하는
우리 미리에게 언젠가는 반드시 말씀이 들려질 줄 믿습니다~
이 땅에 완벽한 배우자는 없음을,
이 세상에 내 인생을 구원해줄 배우자는 없음을,
내가 저 사람을 왜 좋아하는가를 분별하고 한 사람을 섬기고 싶을 때 하는 것이
결혼임을 깨닫게 되길 소망합니다~^ ^)
슬기: - 저는 가끔씩 엄마에게 독설을 퍼붓습니다..
너무 강하게 엄마에게 다가온다 라고 말씀하시는 엄마에게
난 엄마의 삶의 결론이니까 그냥 받아들이라는 식으로 말을했습니다..
큐티할 때도 잘 깨닫지 못했는데,
엄마를 무시하며 독설을 퍼부었던 내가 브닌나인 것 같습니다..
내 생애에서 최대의 불임 사건은, 이성을 좋아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물론 지금은 학교에 좋아하는 남성분이 계시지만~^^)
그런 불임 사건이 제게 생기게 된 것은 지난번에 오픈했듯,
노래방 기기를 통해 우연히 보게된 동영상 때문이기도 하지만
난 아빠 같은 사람과 결혼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도 한 몫 했습니다..
난 아빠 같은 사람과 결혼하고 싶어 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가정에서 저도 자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중학생 때
엄마와 트러블이 생기면 무조건 상을 엎어버리시는 아빠를 보면서,
그리고 그 당시 부모님 모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못 만나신 상태에서
집 짓는 일 때문에 두 분 다 신용불량자가 되셨는데
회생 되신 엄마와는 달리, 돈이 채워지는대로 써버리시는 아빠 때문에
두 분 사이에 불화가 끊이질 않고, 이혼 얘기 까지 나오게 되는걸 보면서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형제도 없이 외동으로 자라면서,
내가 아플 때, 힘들 때 내 곁에서 누군가 날 사랑해주길 바랬는데..
홀로 집에 있는 시간들 속에 끊임없이 외로웠습니다..
가정의 불화 가운데 교회는 나가긴 나가는데, 말씀의 중요성을 모른채로
아빠는 격주로 교회에 나가시고, 나가셔도 조는 믿음으로 다니셨고,
엄마도 1년 동안 교회에 안나가셨었습니다..
그러다가 우리들교회에 나오게 되면서
말씀으로 회복 되어져서 이제는 살만합니다..
이제는, 부모님의 존재에 대한 감사가 있고,
이렇게 태어나 하나님을 알게 된 나의 존재에 대한 감사가 있습니다..^ ^
* 기도제목
희진: - 엄마, 아빠, 동생들한테
브닌나 같은 사람이 되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 말씀에 순종하는 한 주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한나언니: - 동생이 하루 빨리 나아서 교회로 나아와
하나님께 쓰임 받는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유용: - 동생과 아빠가 나에게 상처를 줘도
나의 거룩을 위해 수고하는 것임을 알고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미리: - 오빠 및 가족들 모두 교회에 나오도록 기도해주세요..
- 믿지 않는 남자친구도 교회에 나와 주님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슬기: - 엄마한테 브닌나 같은 딸이 되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 부모님 존재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아버지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