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목장보고서를 써 봅니다.
그동안 게으름 피웠던 부목자를 용서해주....쿨럭;
오늘은 사실, 설교가 좀 어려웠죠.(나만 그랬나?;;)
우리가 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
하나님이 태초에 우주를 창조하시고 우리를 택하시고 지으셨다는 것.
하지만 어쩌면 그냥 안다고 생각 하고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다는 걸
다시 한번 쿡- 찔러주신 설교였던 것 같아요.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이 일하고 계신다는 걸 내 마음 속 뿌리깊이까지 믿고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보게 되었구요.
더불어, 내 속엔 정말 끝없는 의심이 있구나..하는 것도 다시 보게 되었지요.
그래서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알아도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오게 되고...
그게 싫어서 성령으로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하다가도
정말 내가 변화될까봐 두려워서 성령님의 일하심을 제한하기도 하는...
그런 모습들이 우리들의 모습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들을 나누었답니다.
하나님과 세상적인 가치관 사이에서 오는 혼돈의 네버엔딩 싸이클..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붙들 것은 말씀 밖에 없고, 기도밖에 없고,
말씀 듣는 구조 속에 그저 붙어 있어야 한다는 거라구요.^^
오늘은 지난주 동안 큐티한 내용을 나누자는 울목자님의 제안에 따라
큐티 하면서 깨달은 적용들도 함께 나누었는데요,
우리모두 믿음좋고 사람좋은 사울같은 배우자를 얼마나 바라는지..ㅋㅋ
그 얘길 하다가 또 배우자 얘기로 훠이훠이 넘어갔다는~~
아무래도 다들 나이가 나이인지라, 믿음의 배우자를 찾는 데 여념이 없어용ㅋ
오늘, 5주만에 영일군이 나타나줘서 넘 반갑고 감사했고,
석근이는 편찮으신 어머니가 혼자 계셔서 참석하지 못해서 안타까웠습니다..
어째 이래저래 계속 다섯명 정원으로 모이는 우리 목장이지만,
담주엔 꼭 다같이 모이길 바라면서~!!
기도제목 나눠용~^^
멋진남자 준학이는,
지난주 큐티를 하면서 하나님이 왕이 아니라 자신이 왕이었다는 걸 알았데요.
나를 왕으로 삼지 않고, 하나님을 왕으로 삼는 삶이 되도록,
그리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믿음생활이 되도록 기도해요.
그리고, 새로 산 붕붕카 몰때 안전운전!
해맑아진(?) 영일이는,
큐티로 말씀이 중심이 되는 생활로 돌아오기를 바랐고,
여름방학 때 유학준비를 위해 독일로 잠시 여행겸 떠날 계획인데, 잘 분별하면서 준비할 수 있게.
그리고, 믿음 안에서 사랑할 수 있는 자매와 교제할 수 있도록 기도해요~ㅋ
재치미녀 희원이는,
요즘 정말 제대로 전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들어서
친구들을 전도할 수 있도록,
그리고, 믿음의 배우자를 균형있는 가치관으로 분별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했어요.^^ㅋ
완소목자 철규는,
게으름에서 탈출하여 큐티와 기도생활 열심히 하도록.
또, 믿음의 배우자를 만날 수 있도록(아..울목장 전원이 갈급해~ㅋㅋ),
일대일 끝까지 잘 중수할 수 있도록 기도해요.^^
부족한 부목자 저는,
회사에서의 고난을 훈련으로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또, 6월 15일 전도축제를 목표로 오빠의 구원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상, 오랜만에 철규네 목장 이야기였구요~
우리 목원들 일주일 동안 큐티와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서
생활전선에서 잘 견뎌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