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기에 좋았더라 2008. 6. 1.
어느덧 6월입니다. 날씨는 날로날로 더워가고
, 냉난방 안 되는 건물에서 주님의 은혜로 말씀의 아이스크림
을 먹으니, 더위도 여기서는 한 풀 꺽이는 모습이네요. 오늘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면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를 연발하십니다. 여러분은 외모가 보기에 좋으신 분입니까, 중심이 보기에 좋으신 분입니까?
1. 보시기에 좋은 인생은 말씀이 들리는 인생 입니다.
- 이 세상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 그 분의 허락이 있어야만 존재하는 것입니다. 혼돈과 공허 속에서 말씀이 들리지 않으니 돈, 성공, 성을 좇는데 이 공허함은 하나님의 약속으로만 채워진다는 것을 깨닫는 인생이 말씀이 들리는 인생입니다. 성령이 운행하셔야 말씀이 들리는 거에요.
교회 다녀도 가치관이 변하지 않는 것은 성경을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이 없는 기갈보다 말씀이 없는 기갈 속에서 망합니다.
2. 빛을 보는 인생 입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1:3)
빛이 있어야 하는 이유는, 보는 것 중에서도 첫 번째로 봐야 되는 것이 죄 많은 내 자신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야 내 자신의 더러움을 보게 될 것이고, 흑암으로 뒤덮인 내 마음이 환해지니까요.
대단하신 예수님이 이 깜깜한 곳으로 낮아지셔서 나와 눈을 맞라고 점이 되시니 빛 이 되셨어요. 하나님은 내 안에 빛이 있는 것을 좋아하세요. 나는 죄악 중에 잉태되어 그릇 행하여 항상 제 갈 길로 가지만, 우리 안에 있는 갈등의 모습을 보고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나를 보면 좋아하실까요, 싫어하실까요. 하나님은 사랑하신대요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를 하나님의 의도하신 모습(창조의 시선)대로 바라보는 것이다. -도스토예프스키. 연약함도 과거의 허물도 수치와 조롱도 하나님 앞에서는 사랑의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4-5절) 낮과 밤을 나누셨다.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니에요. 나는 낮으로 칭함을 받는가요, 밤으로 칭함을 받는가요? 낮의 생각과 밤의 생각이 있어요. 내가 혼란스러운 것은 내가 빛 가운데 있지 않기 때문이에요. 신과 불신이 조화될 수는 없죠. 빛의 생각을 자꾸 나눠야 되요. 사건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내 중심의 생각은 어둠의 생각이에요. 큐티하면서 날마다 내 욕심을 정리해야 되요. 성령 충만은 말씀 충만, 말씀 충만은 갈등 충만인 것입니다.
예수 믿으면 이제는 나눠야 합니다. 나에게 있는 낮의 생각(빛
)과 밤의 생각(어둠
)을 나누어 보세요. 예수님이 점으로 온 것을 잊어서는 안 되요. 우리의 목적은 다른 사람을 빛으로 인도하는 것인데, 내가 빛을 비춰줘야 되는데, 그럴려면 나의 빛은, 내 수치와 내 연약과 나의 부족이 나의 빛이에요. 그걸로 나갔을 때 혼돈과 공허와 흑암의 알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것이에요.
3. 하늘을 바라보는 인생 입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6절),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8절). 하늘을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궁창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의 구절이 없어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서 옷 따위, 먹을 것 따위로 원망하고 살아가는 저입니다. 그.런.데. 궁창 은 보시고 좋았더라 가 없습니다.
이 땅에서는 높은 게 항상 문제에요. 높음 은 다툼, 시기, 질투, 교만을 만들기 때문이에요.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에요. 그래서 이 땅에서 가장 높은 것에 좋았더라가 없어요. 높은 곳에 올라 있는 하늘의 인생 은 보시기에 좋았더라의 인생이 아니에요. 밑에서 온갖 쓰레기 오물 다 받아가는 옥토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땅이에요.
<나눔> 
오늘은 우리 목장이 세팅 해체 담당에 속해 있어서 수빈이, 주희 누나, 한나, 연주 누나, 유림이와 같이 세팅 해체에 힘을 보탰습니다. 그런데 해체를 마치고 수빈이와 유림이가 각각 집안에 일이 있고 약속이 잡혀 있어서 나눔에는 참여하지 못했어요. 유림아, 수빈아- 다음 주에는 꼭
! 목장 나눔에 함께 하자^^
다들 겸손한 우리 목장은, 나는 믿음이 부족하니 마음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일 수는 없고 외모가 더 보시기에 좋았더라인 것 같아요 라고 한결같이 똑같은 대답을 내놓았는데, 계속해서 이러면 되겠습니까? 우리 목장 식구들, 남들 보기엔 잘난 것 하나 없어보이지만(그래도 제 눈엔 우리 목장 식구들 최고로 예뻐 보입니다
) 나를 지으신 하나님 눈에는 보시기에 좋았더라 의 인생이 되길 기도합니다.
연주누나 : 이번주에 전등으로 수련회 문구를 만드는 것을 해야할 일이 있었어. 건강할 땐 괜찮은데 아프다 보니 작은 것에도 짜증이 나는 거야. 내가 왜 이러고 있어야 돼 라며 언니한테도 짜증을 냈어
. 이게 또 처음 만드는 것보다 수정하는 게 더 어려운 일이거든. 그런데 말씀보니 백성들이 사울에게 왕의 소견에 옳은 대로 하소서(삼상14:36)라고 말하는데 나는 바로 내 소견대로 옳은대로 판단한 거야. 그렇게 어제를 힘들게 보냈는데, 오늘 말씀은 그 날에 대답지 아니하시는지라(14:37) 의 말씀이더라구. 그걸 보는 순간, 아, 나도 그러겠다. 하나님이 대답하지 않으시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회개의 눈물이 나오더라구.
문기 : 오늘도 외모로 좋게 보이려 아침에 여러 옷을 갈아입고 그랬어요. 저는 외모만 잘 가꾸려 노력했는데 오늘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제 내면에 대해 자각하게 하셨어요. 남들도 잘 안 보는데 그냥 지나가지 뭐 하는 제 마음을 콕. 찔러 주셨어요.
그리고 오늘은 내가 죽어도 못하는 것 에 대하여 나누어 보았어요.
연주누나는 잘못에 대하여 내 잘못이오 하고 시인하는 것, 저는 음란한 생각에서 자유한 것, 한나는 간절히 기도하는 것, 주희누나는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연약함을 내어 보이는 것이었어요. 왜 그렇게 자유한 마음으로 나의 연약함을 시인하고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눈물의 기도를 드리지 못할까에 대해서 나누어보고, 서로의 부족으로 인해 빛을 비추었던 나눔이었습니다.
회계를 맡으면서 공적인 돈을 필요할 때 메꿔 쓰려는 마음, 악하고 음란한 세대의 무분별한 메시지에 경계 없이 노출되는 모습, 사소한 일에서 분이 먼저 나서 친구와 가족에게 짜증냈던 일들도 나누었습니다.
<기도 제목> 
임한나 : 일대일 시작, 기도의 간절함, 영어 공부 하기
한문기 : 수요예배 나가기, 기말시험 미리 준비하기, 목장 보고서 올리기
강주희 : 사람보다 하나님을 두려워 할 수 있도록,
밤에 무기력하게 시간낭비하지 않게.
진로 문제를 그냥 놔 두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로 여쭙기
멘토링 중인 아이를 잘 섬기기
황연주 : 진주, 연주 누나 배우자 기도
영국으로 간 친한 친구 지향이 - 좋은 공동체와 좋은 동역자 만나도록.
다시 아프기 시작하는데 하나님을 의지하고 이 때를 기도의 때로 받고 기도하기.
할머니와 부모님을 잘 섬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