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일 설교말씀 - <섬기는 삶> 창세기 1:9~19
● 나눔
본격적으로 오늘 들은 말씀을 가지고 나누기 전에
나에게 사이코패스 같은 점, 아니면 내 자신이 이상하다고 느껴지는 점이
있는 것 같은 식구들의 나눔이 있었습니다.
연주: 제가 좀 지나치게 잘 울 때가 있어서, 사람들이 놀라는 적은 있어도
감정이 없는 사이코패스 같은 점은 없는 것 같은데
저는 제 자신이 이상하다고 느껴지는 것이, 데자뷰 현상이 심한 점이에요.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상황이 내 앞에서 대사까지 맞아 떨어지며 일어나면
무섭기도해요. 그래서 누군가 다치는 꿈 꾸고 그러면
그 일이 현실에서 일어날까 무서워요.
그리고 제가 악몽도 잘 꾸는데, 누군가가 나를 칼로 죽일 것 같은
두려움도 있어서 집에 혼자 있는 것도 싫어하고 그래요.
악몽을 꾸고 나면, 숨이 너무 가쁘고 무서워서 손 발이 부들부들 떨리고 그래요.
그래서 한 번 상담을 받아볼까 생각 해봤는데
또 지나다 보면 흐지부지 되서 아직까지 상담을 받아보지는 않았어요.
유희언니: 저는 학교에 있을 때, 사람들하고 같이 있으면서
서로 얘기하고 웃고 떠들고 그러면서도
남들하고 내가 너무나 다른 느낌이 들어요.
같이 있어도 그 사람들과 섞여지지가 않는 느낌이 들어서
공허함을 느껴요.
희진: 저는 예전에 하나님을 떠나 방황할 때
우울증과 감정조절 안되는것으로 (동시에 불신 남자친구와 헤어지는 사건으로)
병원에 있었는데, 지금은 게으름과 함께 약간의? 무기력함만 있을 뿐
하나님께로 돌이켜서 말씀이 있는 공동체에 꾸준히 붙어있으면서
동생(막내)이 욕을 해대도 내 성품으로 억누르는게 아니라
내 죄 보며 요동함이 거의 없이 잠잠하게 된, 감사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가끔 내가 의도치 않은, 원치 않는 생각들(음란, 정죄, 염려 등)이 순간
머릿 속에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한 번 상담을 받아봐야하나 하고는 있는데
가끔 그러다 마니까, 연주처럼 지나다 보면 흐지부지 잊어버립니다.
- 본격적인 나눔 -
유용: 오늘 말씀에 섬기는 삶을 살려면 세상을 비추어 주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여전히 변하지 않는 동생을 위해 처음에는 구원을 위해 기도하다가도
점점 구원에 대한 애통함이 점점 무뎌지는 것 같은 내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한 주 선배들에게 많이 까이면서, 나는 선배 대접을 해주기 싫은데
선배 대접을 원하는 그 사람들 때문에 억울했었지만
회개하고, 하나님 자체가 상급이 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나언니: 싸이코패스는 잘 해주면 잘 해줄수록 상대방을 이용한다고 말씀하실 때
동생 얘기로 100% 공감하며 들었는데,
목사님 사모님에 대해 해주시는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과연 동생의 영혼 구원에 대해 애통한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말씀 들으면서는 세상에 나아가 빛을 발해야지 하는데도
너무 잘난 믿지 않는 친구들 앞에 가면
기가 죽어버리고 빛이 꺼져버리는 내 자신에 대해
이게 뭔가 잘못되었구나 생각을했습니다..
(미련한 자를 택해서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이고 원리임을 상기시켜 주신 목자님의 피드백~)
연주: 태양인데, 보잘 것 없는 것을 내가 왜 비춰주고 있어야 하는지
생색이 나는 우리에 대해 말씀해 주실 때,
현재 맡고 있는 초등부 3학년 남자아이들이 생각났습니다.
장난끼 많은 그 아이들, 나에게 맡겨주신 영혼인데..
처음에는 애통함으로 시작했지만, 나 바쁘고 피곤하다고
내가 태양이되어 그 아이들을 비춰주어야 할 자리에
내가 똑바로 서있지 못해 아이들이 요즘 큐티도 잘 안하고 그러는 것 같아서
죄책감도 들고 미안한 마음이 들어 기도하며 눈물이 났습니다.
감당하기 힘든데 내려놓을까도 했는데,
힘들면 피하고 싶은 그런 내 모습이 있기에 내려놓는 것이 적용이 아님을
생각했습니다.
이번 한 주의 생활을 좀 나눠보면.. 우선순위에 있어 힘들었던 한 주였습니다.
학교에서 팀 과제를 하는데, 저 빼고 다들 안 믿는 친구들로 구성된 팀이라서
주일에 팀 모일 때 빠지면서까지 교회에 와야할 때
내가 믿는 사람으로서 안 믿는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면
하나님에 대해 친구들이 더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될 것 같아서
갈등이 되었던 한 주 였습니다.
(안 믿는 친구들에게 싫은 소리를 듣게 될 얘기를 해야할지라도,
하나님과 나 자신과의 관계가 보다 더 중요한 것,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과 하나님의 관계인 것이라는 목자님의 피드백~)
슬기: 오늘 말씀에 섬기는 삶을 살려면
기본적인 마음 밭이 준비되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쉬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이번 주 앙상블 연습으로 너무 바쁘기도 했고,
또 시간이 날때면 TV와 컴퓨터에 매여 시간 관리를 너무 못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 종류의 사람을 좋아해야 한다고 하신 말씀을 들으면서는
학교 언니가 생각났습니다. 그 언니는 사이코패스는 아니지만,
모든 것이 자기 중심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성향이 너무 강해서
의상을 맞추는 일에 대해서나 앙상블 연주에 대해서나
눈에 거슬리게 행동해 단원들에게 욕을 먹는 언니입니다.
그러다가 예배 드릴 때면 누구보다도 경건한 모습을 하고 있는 언니를 보면서,
나름 상처가 있어서 그럴거라 생각하고 정죄를 안하려고 해도
언니가 뭐 하나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또 하면 정죄감이 드는데,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그 언니가 말씀 듣는 구조 속에서 치유 받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정죄하지 말아야겠단 생각을했습니다.
희진: 전반적으로 너무나 좋았던 오늘 말씀 중에서,
내가 이렇게 회개를 하니까 돌아오겠지.. 하는 것은 이제 버려야한다고,
야망을 버려야한다고 하시는 말씀을 들으며
막내 동생이 생각났습니다..
옛날 혈기 충천하던 제 모습을 그대로 닮아있는 동생을 보고 있자면
저절로 할 말 없어지지만, 그래도 내가 이렇게 내 죄 보고 참고 섬기면
동생이 돌아오겠지..라는 마음을 은연중에 품고 있었는데...
그 마음을 버리고, 동생을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며
나는 평생 빛만 비추다 가는 태양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놓고 기도할 때
동생 때문에, 그리고 너무나 빛을 비추지 못하는 제 자신 때문에
눈물이 많이 났습니다...
유희언니: 오늘 말씀을 들으며, 섬김 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선교단체 사역을 많이 해왔고, 현재 교회와 지방 선교단체에서도
사역을 하고 있는데, 종종 그 일을 섬기러 간다 고 얘기하는데
내가 진짜 섬기는 사람의 모습으로 섬기는 것인가
내가 진짜 낮은 자리에서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기러 가는 것인지
아니면 내가 내 기능 발휘하는게 좋아서 가는 것인지
내가 타성에 젖어 있진 않은지..
여러모로 섬김 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과거 하나님과 뜨거웠던, 영혼에 대한 애통함으로 충만했던 것이
과연 내 안에 얼마나 남아 있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기도제목
유용: - 태양이 되어 동생 잘 비춰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질서에 순종하여 선배를 마음으로 무시하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한나언니: - 다음주에 동생이 (토요일 밤에 게임을 하지 않고) 교회에 나올 수 있도록
- 남은 과제랑 시험 준비 잘 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연주: - 다음 주 시험기간, 잘 감당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 남자친구와 교제할 때 아무리 바쁜 와중에도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교제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촬영 끝나고 살 뺄 수 있는 환경 허락해주시길 (요즘 팀 과제로 촬영을
고깃집에서 하는데, 끝나고 나면 늦은 시간에 고기를 먹게 됩니다 ㅠ.ㅠ)
기도해주세요.
슬기: - 한 주 간 적용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기도로 공부 시작하며 시험 준비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다음 주일 모태 신앙인 친구(온유) 데리고 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희진: - 하나님 자체가 상급이 되어 성령의 열매 맺고, 전도의 열매도 맺는
매일 매일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 남은 시험, 발표, 레포트 평안한 가운데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유희언니: - 다음 주에 초청할 친구(최효열) 아무 방해 없이
예배에 나올 수 있길 기도해주세요.
- 남은 과제랑 시험 평안하게 잘 마무리 할 수 있길 기도해주세요.
함께하지 못한 식구들...
미리, 지혜, 내경, 성연, 안나
다음 주일에는 꼬옥 예배에 나올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