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울타리 순찬목장 입니다.
봄인 듯 아닌 듯 살랑살랑 따땃한 햇살과 봄바람이 불다가도 어느 순간 쌀쌀한 저녁 바람에 코끝이 빨개지는 알쏭달쏭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우리들 청년 여러분들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고난을 잘 묵상하는 한 주를 보내고 계신가요?
그럼 항상 발랄하신 순찬언니 목장의 두서없는 목장 보고서를 시작해 보렵니다.
주일날 목사님 설교 말씀은 유난히도 가족에 대한 애통함이 강조되었는데요. 가족은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 그러기 위해서는 절대 불신결혼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씀. 말씀에 기초한 믿음의 잣대로 모든 것을 결단할 수 있는 탄탄한 믿음의 자세로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는 설교 말씀이셨습니다.
우리 목장은 지난주의 큐티 내용과 주일 말씀내용을 혼합해서 열띤 나눔을 시작 하였더랬죠. 
먼저, 너무 착해 보이는 송이는
요즘 치과에서 수습기간 중에 있는데요. 지난 한주간은 아주 어려운 사람(자신의 실수를 송이의 실수인 것처럼 다그치고, 자신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에게는 잘 보이려는 사람) 밑에서 치사함과 유치함의 훈련을 하며 보냈다고 합니다. 송이는 어려운 한주간을 성경적 잣대로 말씀해주시는 어머니 덕분에 그 사람을 책망하기 보다는 오히려 더 사랑해주고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해줘야 겠다는 나눔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설교 말씀에서 가족의 중요함을 더욱 깨닫고 그동안 이혼이란 단어를 쉽게 생각했었는데, 자신의 잘못된 가치관이었음을 고백하고 가족을 더욱 사랑으로 감싸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나눔하는 내내 말씀으로 본인의 마음을 잘 다스리는 이뿌고 착한 송이를 볼 수 있었죠.
귀여운 미영
아무런 근심걱정이 없어 보이는 너무 귀엽고 이쁜 미영이는 지난주 우리 목원들께 집안일을 혼자서 하시는 아빠를 섬길 수 있는 방법을 실천에 옮겨 보겠노라는 계획으로 한주간을 임했는데요. 학교에서 신앙수련 기간이고, 다른 일 때문에 피곤해서 조금이라도 더 잠을 자고 싶은 마음에 아빠를 섬기는 마음으로 집안일을 돕지 못했음을 고백하였습니다.
불신결혼에 대해 미영이는 불신결혼이 절대 안되는 것은 인정하지만, 동시에 결혼이 아니라 그냥 사귀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는 고백을 해주었죠(당연히 순찬목자님께선 명쾌하게 버럭!!). 지금 남자친구가 카톨릭이라 전도를 위해 우리들 교회에 데려왔더니, 오히려 교회에서 말씀에 집중하지 않는 미영이의 모습을 보고 남자친구가 나무랐다고 합니다. 남자친구 왈 “넌 애들이 좋아서 교회를 다니냐?(유치부교사)” 아님 “ 육개장이 좋아서 다니냐?(점심식사)” 그래서 우리의 귀여운 미영인 스스로의 신앙에 대한 믿음의 자세를 되돌아보고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데요. 보다 더 탄탄한 믿음과 말씀으로 무장하여 다시한번 남자친구를 데려오겠노라며...
지금까지 고난을 고난으로 잘 느끼지 못한다고 투정부리는 귀여운 미영의 나눔이었습니다.
이쁜 희주
너무 이쁜 우리 희주는 믿음의 울타리인 우리 부목자 답게 말씀과 적용으로 열심히 한주를 보냈구요. 이제는 불신결혼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불신결혼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연히 생각하지만 그래도 문득문득 세상적 잣대로 배우자를 생각할 때가 있어서 스스로 교만한것에 회개할때가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래도 그 믿음의 중심은 흔들림이 없는 희주. 그래서 더 이뿐가봅니다. 
요즘 가까운 친구의 전도에 비젼을 두고 있는데요. 고난이 있을때만 주님앞에 무릎 꿇는 믿음이 아닌 늘 항상 성령님과 대화할 수 있는 믿음을 친구가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중이랍니다.
언제나 듬직한 우리의 순찬목자님
머. 우리 목자님이야 늘 명쾌하고 확고하신 하나님의 언어로 우리 나눔을 이끌어주시고 또 스스로 낮아지셔서 먼저 경험하신 고난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과 기도의 응답으로 우리의 나눔과 우리 삶속에 승리의 확신을 갖도록 해주시는 멋진 목자님이시죠.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당장 내 기도를 안 들어주시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지금 내가 겪는 고난을 내 자신보다 더 쓰라린 눈으로 지켜보시면서 아쉬워하신다는 말씀으로 기다림의 영성으로 끊임없이 구하라는 말씀을 우리 목원들에게 해주셨죠. 하나님의 마음을 더 알고자 하면서 열심히 성경을 읽으라면서 말이죠.(우리 목자님 멋지죠?
)
우리 목자님 이번 주에는 목사님 설교 말씀을 눈물 가운데 들으셨다는데요. 우선 모태신앙으로써 항상 절대적인 믿음에 대한 기도의 응답이 너무 만족스럽지 못해서 억울함을 가지셨다고..... 그런데 억울할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과 주님을 절대 사랑 하면서도 주님의 말씀에 기초한 잣대가 아니라 스스로의 잣대로 다른 사람을 평가한 것 등을 회개한다고 고백하셨어요.
그리고 저, 애경.
저는 목사님 설교말씀 내내 믿지 않는 가족을 위해서 애통하고, 절통해야 했답니다. 가족이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하는데, 혼자서만 주님의 사랑과 주님의 은혜에 하루하루 삶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제 자신이 참으로 이기적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들 교회를 다닌 이후로 부모님의 구원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았는데요. “평소에 남몰래 좋은일도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 하나님께서 믿지 않아도 큰 탈 없이 잘 지켜주시네, 그런데 하나님을 믿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더 많은 축복을 주실까? 빨리 믿으셔야하는데”하면서, 참으로 막연하게 부모님의 구원 을 맘속으로만 기도했었죠. 그러던 어느날 성경말씀을 읽고 설교 말씀을 듣던 중, 인격이 좋은것과 믿음이 좋은 것은 완전히 다른 것임을 깨달았어요. 아직 내 믿음이 작다는 합리화 속에서 가족의 구원을 위해서 적극적이지 못한 제 자신을 고백하면서, 내 욕심으로 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써 내 가족에게 믿음을 전파하는 강한 선교사가 되길 원합니다. 빨리 가족들과 함께 이렇게 좋으신 주님의 사랑을 함께 할 수 있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불신결혼에 대해서는... 글쎄요. 모두들 알다시피 저는 불신자였으며, 남자친구의 손에 이끌려 교회에 다니게 되었고, 하나님의 존재를 느끼게 되면서 우리들교회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끔씩 세상적 잣대로 남자친구가 만족스럽지 못할 때가 있는데요. 제게 구원의 통로를 열어준 사람인지라 마구마구 사랑으로 인내하며, 순종 아닌 순종을 해야하는 확실한 이유가 되어버렸죠. 이제는 불신결혼을 뛰어넘어 후에 믿는집 가정의 믿음 좋은 며느리, 아내, 엄마로써의 참모습을 위해 더욱더 말씀과 교회를 사모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최송이-힘든 수습기간이라 많이 피곤합니다. 건강할 수 있도록.
정미영-고난을 너무 쉽게 흘려보내지 않는 섬세함을 위해 기도합니다. 고난을 잘 나눌 수 있도록. 
정희주-전도의 비젼을 볼 수 있게. 말씀 묵상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전애경-가족구원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더욱더 깊이 있는 말씀 묵상을 할 수 있도록. 
김순찬- 말씀으로 준비되는 배우자감이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잣대가 아닌 내 잣대로 교만하지 않도록.
정말이지. 한주 또 한주 공동체의 나눔을 통해 주님의 크신 사랑을 더욱 잘 느끼게 됩니다. 이번주에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고난 받으신 예수님을 묵상하며, 더불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족을 사랑하고 감사하며, 축복된 나눔의 삶을 살수 있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