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목자님과 선혜가 많이 아팠습니다. 아파도 목장 모임에 함께하는 두 사람과 그들을 생각하며 가능한 한 핵심적인 나눔을 펼친 목장 모임이었습니다. ^^
선혜는 지난 주 어머니와의 사건에서 인내하지 못하고 화를 낸 것이 많이 후회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바로 전날인 수요예배때 인내에 대해 들어놓고 다음날 화를 냈다며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주일 전날 배가 아파서 주일 아침, 점심도 제대로 못먹어서 머리가 아프다며 (목자님께서 준비하신 옥수수를 먹고 나서ㅋㅋ) 과자를 내놓으라고 협박(?)ㅋㅋㅋㅋ했습니다.
그래서 도중에 간식을 사오느라 나눔을 거의 통째로 듣지 못했습니다.ㅋㅋ
목자님은 방학이 끝난 이후 무리도 되고 해서 감기에 걸리셨는데 압박도 너무 심하고 힘들어서 직장을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인내하라고 하시는 그 말씀을 붙들고 견디고자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낳고 죽었더라의 단순하지만 깊은 삶만 사모해야 되는데 입는 것도 먹는 것도 단순한데 온전히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여전히 하나님의 구속사외에 세상 사랑이 번잡한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내가 부족하여 극심한 생활고를 이겨내는 인내는 커녕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고 조급함을 보였던 것을 회개하며, 과정을 지켜보시는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잘 참겠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주희는 지난 주 유독 슬럼프를 겪어서 공부도 큐티도 잘 하지 못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인내가 많이 필요한 것 같다며 기도제목을 나누었지요.
<기도제목>
정미영-직장생활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도록/ 하나님 뜻 대로 직장 거처를 정하도록/ 은혜를 주셔서 단순한 먹는 것/ 입는 것이 될 수 있도록/다음 주 고난이 예상되는데 영육간에 강건함을 허락해 주시도록
송주희-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는 마음/ 영적인 일들을 인내로 감당하도록/ 아빠의 구원
조송아-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 세상에 거하지만 하나님 나라에서 살도록/ 영적인 자손을 잘 낳고 죽는 삶을 살도록/ 가족구원
진선혜-말씀 붙들고 인내하고 인내의 열매가 맺히도록/ 하나님과 동행하도록/ 인터넷 절제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