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목장의 목장 스케치 입니다~^^
작성자명 [김헌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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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4.05
이번주 목사님의 설교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속의 레위인 으로서의 기본기 에 대해서 말씀하신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삶의 중심에 두지 않으면 안식이 없다
우리목장은 바야흐로 영호군과 원웅형이 참석, 모처럼 목장의 나눔이 더욱 풍성해진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기본기를 잘 지켜나가고 있는가?
갈렙의 순종처럼 생색내지 않는 순종을 하고있는가. 를 주제로 삼고 목장나눔을 시작하였습니다.
용진
우리 목자님 께서는 헌금문제에 있어서 아직도 온전하게 순종하지 못하는 모습에 대해 나눠주셨습니다.
우리목자님과 원웅형제님은 직장생활을 하고 계신데, 이 헌금문제가 제일 찔렸다고제일 먼저 나눠주셨어요.
용진형은 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계신데요, 점차 경력이 쌓이고, 강의하는 학원이 늘어나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수입도 늘어나셨다는.
어느새 강의하는 중간에 수업을 듣는 학생수를 세보시며 흡족해 하셨었다는.
하지만 목자님의 기도제목이 금전관리를 잘하자 인만큼, 당신께서 수입과 지출에대해서 균형이 잡히지 못하고 있다고 회개하셨습니다.
왠지 항상 쪼들리고, 형의 사정상 부모님께 각자 생활비를 드리면서, 동시에 온/전/한/ 십일조를 주님께 드리고자 하지만, 수입의 전체가 아닌 본봉에서 십일조를 드려야지 라는 부끄러운 마음이 자꾸 들으셨다고 합니다.
또 금요 목자모임을 위해 그날의 낮,저녁 수업을 모두 포기하셨는데,
그날이 사실 제일 짭짤하지 (이때 목장일동 웃음꽃이 피움) 라고 웃으시며 머쓱해하시던 목자님께서는, 아직도 교회일과 직장일을 구분짓고 내려놓지 못한 채, 잡고 싶은 마음을 하나님께서 봄비가 수풀을 적셔가듯 변화시켜 주시길 원한다고 하셨어요. 내가 주님을 위해 기쁘게 포기하는 것을 주님이 결코 놓지지 아니하신다는 말씀과 함께요.
또, 정묵형제님의 나눔을 상기하며, 목자님께서는 직장일에서 다른사람을 견제하고자 하는 맘에 대해서두 나눠주셨는데요. 갈렙을 생각하면 어찌되었든
어찜이니이까 까 까? 라고 얘기하지않고 묵묵하게 순종하는 모습이 있어야하는데
군대시절부터 나를 괴롭히거나 견제하는 사람이있으면 그사람보다 더욱 잘해서 그사람을 쫓아내곤 하셨다고 하셨어요.
요즘은 학원파트너인 사람에 대해서 은근히 견제하는 맘을 품었던것을 오픈하시며, 갈렙을 생각하며 순종하자 고..
원웅
우리 원웅형제님도 헌금이란 기본기에 대해 먼저 오픈 해주셨어요.
용진형의 나눔을 들으며 연신 고개를 끄덕이시던 원웅형은
군대를 장교로 복무하셔서 월급도 받으셨는데, 그때부터 헌금문제 특히 십일조문제, 를 어떻게 다잡어야 할지 고민하셨었다고.
사실 가장 기본적인 것이지만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지 못하던 모습, 총 이익금에서 십일조를 드려야하나, 본봉에서 내야하나 계산하던 모습을 오픈해주셨어요.
요번 주일날도 사실 십일조를 드리기위해 현금을 인출하려다가 미루셨는데,
때마침 목사님이 말씀이 떨어지자 마음이 많이 찔리셨다는.
결단이 필요하다 며 굳은 다짐을 하신 원웅형은 앞으로 주님께 드리는 헌금이 온전히 회복되길 원하셨습니다.
또, 앞서 용진 형의나눔처럼 공동체 내에서의 내 순종에 대해 나누셨는데
원웅형이 군대에선 장교(소대장)로 복무하셔서 내가 귀찮으면 은근히 소대원들에게 일을 맡기기도하고, 업무를 처리할 때마다 부진한 병사들을 다그치곤했는데,
이제는 상황이 역전, 회사에서 형이 제일 막내이기때문에 겪는 일들에 대해서 오픈하시자, 우리 모두 갈렙을 생각하자 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영호
영호는 동사무소에서 상근으로 근무하며 겪는 어려움들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과거엔 선입병들이 힘들게 하였는데, 병장이(영호군이 병장이 되었습니다)된 지금은 고약한 동대장님이 힘들게 하고 있다고 하네요.
사실 병장으로 진급한 후에는 아래 후임병들이 일에 적응해가는 것을 관리하며 자신은 틈틈히 수능관련 책도보고 공부를 해도 충분한 상황인데, 새로 부임한 젊은 동대장이 이유없이 자신을 미워하고 무슨일이든 만들어서라도 늦게까지 일을 시킨다고.
또, 어떠한 사무를 영호가 거의 끝내놓고 있으면 갑자기 나타나서 대충 훑어 정리하고는 영호가 부진해서 자신이 마치 그 일을 다 처리한 양 상사에게 보고하는 동대장을 보면서 화도 많이 났었다고 합니다.
한번은 동사무소에서 근무하는 병사들의 프로필을 들춰보다가 영호의 가정환경이 조금 부유하다고 느끼자 그것을 들먹이면서 은근히 자신에게 뭔가 요구하는 듯한 모습에 도저히 혈기가 나와 못참았지만, 어머니께서 순종해라 영호야 라고 하는 말씀도 생각나고 괴로웠다고 합니다.
영호의 나눔을 통해
정말 같은 신앙인도 아니고, 사회적으로 봐도 존경심을 가질수 없는 사람에게도 순종을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정답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헌태
주일말씀을 들으면서 모든지 내 욕심으로 구하게 되면 비굴하고, 낙심
말씀없이 구하는 것은 욕심이라는 것으로 내 자신을 비추어 볼때
처음엔 말씀으로 비추어서 인도받으려 하다가도 넘어지면 어느새 혼자서 끙끙대는 것이 부끄러웠습니다. 다른것에 근심과 걱정을 쏟느라 막상 내게주어진 사명을 잊어버리고 물고기만 낚으려 하는건 아닌지.
다른지파들에게 슬슬 기업과 땅이 분배되고 있는데 끝까지 내이름이 호명되지 않을까 불안해하는 모습이 저에게 있는듯 하구요.
곁눈질하면서 은근히 내 형제나, 지체들의 기업을 보면서
나도 저만큼은 해야하는데, 물고기 잡아야하는데
하며 전전긍긍하지 않기를 정말 기도합니다.
진로 문제에 있어서도, 갈렙의 순종처럼 주님을 위해서라면 기쁘게 포기할수있는
또 하나님이 주신 내 재능을 부지중에 오살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갈렙이 아낙산지를 주십시오~ 라고 하는데
물고기 만땅의 갈리릴 바다를 주세요~ 라는 결론이 되지 않게
주님 계실때, 베드로가 오바를 하더라도, 요한이 조용히 글만쓰더라도,
너가 무슨 상관이냐? 하시는 주님 말씀처럼.
난세를 해쳐나가는 간웅보다, 기본기에 충실한 청년이 되기를,
저는 저의 적용과 저의 받은 사명으로 1년동안 기본기에 충실하며 휘문성에서 열심히 수련하겠습니다.
<기도제목>
정용진: 온전히 생활예배와 십일조를 드릴 수 있게.
김원웅: 회식자리에서 술에대한 주님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윤영호: 수능시험 준비 열심히 하길. 동대장과의 관계문제를 잘 인도해주시길.
김헌태: 마지막 학기 잘 끝마칠 수 있길, 시험준비 꾸준히 하면서 매일 물으며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