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순종 에 역사가 일어난다는 말씀을 새기며 목장으로 모여든 우리...
은혜받고 나오면서 2주만에 만나는 목장식구들과 반갑게 회포를 풀어도 시원챦을 판에
만나는 장소가 살짝 어긋났다고 목자언니에게 궂은 소리를 해대는 까칠하고 예민한 부목자입니다ㅠ
목자언니에게 배려받기만을 원하는 저...
결국 속에 있는 말은 다 하고야마는 저...얼굴근육을 움직이지 말고, 신비스럽게, 교양있~게 앞접시 여기 있어요~ 라고 말하라고...따끈따끈하게 듣고 왔기에 더 찔리고...
더 힘든 사람들에게 마음을 두고 있는 엄마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아직도 유치찬란한, 6살 정신연령인 저입니다...
목사님은 9살 때 30세의 정신연령이셨다는데...
갈길이 너무 멀지만 그래도...그래서...
<나눔>
현실
동생의 상견례를 위해 날짜를 맞춰가는데 역시나 오빠가 사람막대기 역할을 해주시고 계시다. 주일을 피하려는 우리와 정면으로 맞서 어떻게든 약속시간을 주일로만 몰아가시는 오빠...유치하게 나오시는 오빠를 보며 아, 우리를 위해 오빠가 진짜 수고하신다 는 생각이 들어 오빠가 불쌍하다.
괜히 나에게 영적주눅(?)이 들어 밖에서 기도하고 들어오는 동생도 이제는 발등의 불이라 집에서도 무릎꿇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 오빠의 수고를 더욱 느낀다.
주일을 피하여 만날 수 있기를 계속 기도하겠지만,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하고 생긴 아이가 아팠을 때 밤새도록 엎드려 기도하지만 하나님께서 다윗이 원하는대로 기도응답을 안해주신 것과 같은 일이 혹시 생기더라도 감사하려고 한다.
은하수
지난 수요예배 때, 나에게 유익하지만 끊어야 하는 요압에 대해 생각하며 아직 마음에 확신이 없지만 내게 잘해주는 형제를 내가 이용하고 있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 일방적으로 정리를 했다.
추석때 우연히 다시 연락이 된 한 전도사님을 통해, 빠르게 약속이 잡혀 다른 형제를 소개받게 되었다. 조건이나 외모나 다 보기에 먹음직했지만 마음 깊이 아니다 는 생각이 들었다. 신앙이 있긴 했지만 나와는 색깔도 많이 다르고...그래서 소개해주신 전도사님께 다시 만날 의향이 없음을 말씀드렸다.
집에 와서, 교제하던 형제와 끊기전에 목자언니와 문자를 나눴던게 생각이 났다. 언니가 보내주신 문자는 요압일 수도 있지만, 끊어내지 말아야 할 아사헬일 수도 있지 였다.
언니의 문자가 마음을 두드려 교제하던 형제에게 용기를 내어 전화를 했고 이번 사건을 나누었다. 듣고 기분나빴을 수도 있는데 형제와 이런 나눔이 되어서 감사하다.
30년을 세상가치관으로 살았기에 주님안에 있는 지금, 내게 훈련이 더 필요함을 알겠다.
지은
얼굴의 작은 부위, 일부분만 이식했다. 발적된 부위가 가라앉으면 몇 번 더 수술을 할지도 모르겠다. 입원할만큼 큰 수술은 아니였다.
수술대 위에 누으니 중보기도하고 계실 분들이 떠올라 눈물이 났다. 목자언니 생각이 많이 났다. 울면 안되기에 억지로 눈물을 참느라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 생각을 일부러 하기도 했다.
요즘도 엄마에게 말로 폭력을 휘두른다. 엄마는 집에서 피스메이커이고 나를 너무나 아껴주셨고 지금도 그러하기에 엄마에게 함부로인 내가 용서가 안된다. 예배 때 은혜받고 집에 가면 바로 혈기가 나서 힘들다. 가만 생각해보면 내가 윗권세를 인정하지 못하고 툴툴거리는 것 같다. 중보해주셨으면 좋겠다.
미선
추석날이 주일이여서 다른 교회나가시는 엄마께 몇 시 예배 드릴거냐고 떠봤다.
엄마는 추석이여서 예배가 없다고 하셨다. 그럴 일 없다고 내가 알아보니 저녁 예배만 없는 거였다...여차하시면 예배 빠지시는 엄마가 애통했다.
입원해 계시는 아빠를 찾아뵈었는데, 추석이라고 같은 층에 계시는 환자분들은 아빠와 어떤 한분 빼고 다들 집으로 가셔서 병원이 썰렁했다. 예전 병원과 달리 음식도 정성스럽지 않고...거동하시기 불편하셔서 집으로 모셔올까 하던 생각을 접은 거였는데 마음이 아팠다.
도시락 싸고 다니는 남동생과 음식을 만들다 동생에게 험한 말을 했다. 하고 나서 나에게도 이런 험한 말이... 라는 생각이 드니 마음이 아팠고 사과하려고 동생방 앞을 어슬렁 거렸는데 동생은 별로 마음 상한 것 같지 않아 보여 사과를 하는게 맞나 그냥 넘어가는게 맞나 싶다.
정은
오늘 예배때, 물이 넘쳐도 준비하고 들어간 방주안의 물로만 살아야 한다는 말씀에 많이 찔렸다. 나는 너무 잘해주시는 부모님이, 사실 고난이다. 교회는 다니시지만 신앙없이 나에게 무조건 베풀기만 하시는 부모님을 떠나 독립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없으면 금식하고, 절제하는 것을 해보고 싶은데 그럴 기회가 없다. 몸에 밴 부요가 그래서 있는 것 같고, 학원에서 어떤 선생님이 공주과 로군요 하는 말을 듣고 아, 내가 정말 그렇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몇 년간 하나님과 단절된 것 같아 힘든데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순종인 예배와 목장예배에 마음을 쏟으려고 한다. 다시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회복되었으면 좋겠다.
복희
큰오빠가족이 재건축한 아파트에 들어가셨다. 조카들이 어렸을 때 오빠네 집에 2년정도 얹혀산 것도 있고, 유일하게 은혜받은 말씀을 들어주시는 가족이 큰올케언니셔서 겸사겸사 선물을 해드리고 싶었다. 말씀을 드렸더니 거절하지 않으시고, 내가 제안한 것이 아닌 다른 것, 마침 세탁기가 고장났다고 세탁기를 부탁하셨다. 물건을 결제하기 바로 전에 올케언니께 확인전화를 드렸더니 몇 kg용량이냐고 물으셨다. 10kg을 사려고 했는데, 올케언니는 12kg을 원하셨다. 가격차이를 보니 30만원...순간, 스쳐가는 생각이 원하시는거, 원하시는 용량 사드리며 내가 죽어질까 하다가 적용이 안되었고, 당연하게 바라시는것 같아 오히려 속으로 분이 났다. 그래서 올케언니보고 30만원은 언니가 내달라고 했다!... 올케언니는 그러시겠다고 했다가, 계약 바로 전에 다시 전화하셔서 그냥 10kg 짜리를 사달라고 하셨다.
좋게 시작한 것 같지만 하나님께 여쭤보지 않고 내 기분에 한 선물이라 결국 내생색으로 이래저래 마음이 안좋다. 올케언니께도 12kg 못사드려서 죄송하고 빨래하실 때마다 저말고 하나님생각 하셨으면 좋겠다고 문자를 보냈다...고맙다고는 하시지만, 그놈의 세탁기만 보면 내가 내 마음을 알기에 부끄러워 할 말이 없어질 것 같다.
<기도제목>
동생 상견례 주일을 피해서 날짜를 잘 잡을 수 있도록
중보기도학교가 은혜가운데 잘 시작될 수 있도록
답답한 방주 안에서 잘 견디며 나와의 싸움을 잘 싸울 수 있도록
이제 중간고사가 시작되는데 은혜가운데 잘 치를 수 있도록
엄마를 하나님의 시선과 마음으로 대할 수 있도록
윗권세를 인정하고 순종할 수 있도록
시간 사용 잘 할 수 있는 지혜가 있도록
건강관리 잘 할 수 있도록
도울 집안일을 찾고 궂은 일이라도 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사람과 하나님을 내 기준으로 제한하지 않도록
부모님 구원
밖도 안보이고 깜깜한 방주안에, 말도 안통하고 게다가 동면중인 짐승, 새만 있었다면 정말 심심하고 그 150일이 길어만 보여 지옥같았을텐데, 서로 노아가 되어주고 노아의 가족이 되어주며 함께 나눌 목장식구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홍수속의 물고기처럼 무감각하지 않고...죄에 대해 한예민 하는, 사랑하는 우리 목장 식구들...
다시 말씀으로 7일동안 잘 준비하고, 수요예배때 은혜많이 받고, 주일에 봐요
수미언니는 예배 후 잠깐 목자언니 얼굴 보시고 가셨고, 성현이와 정승이자매님도 나름 방주를 짓고 있는 우리를, 와서 조언과 나눔으로 도와주시길...(방금 목자언니에게서, 다른 교회 다니시지만 다음주엔 목장에 한번 나와보시겠다는 반가운 연락이!^^)
그랬구나^^엄청 빠른 적용ㅋㄷ 넘 귀한 은혜를 나눈다 했더니 역쉬~~~ㅋ
내일은 목자님께서 대전 가는 관계로 목장 못할지 모르지만 우리끼리 모여 이야기 나누자꾸나^^
네 얘기 듣고 나면 나도 살것 같아~~~ㅋ 네 모습 넘 예뻤고 하나님 보시기에도 심히 좋으셨을 거야ㅋ
방주안이 답답하지만은 않네요 저는..^^
오히려 밖의 홍수를 보며 둥둥 떠나니는 것이 기가막힌 살아남에 대해
감격할 수 밖에 없고 함께 살아 함께 가고 있는 우리들
넘 소중하고 사랑스러워요. 언니도^.^
복희의 사랑하는 마음 언니 못지 않게 많다는 것을 글을 보고 알았어
수고해주어 고맙구^,^
언니말씀대로 준행했더니...성현이가 반갑게 답문주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야근도 많고, 10월 6일 시험이라고 중보부탁하던데...언니, 빡세게 중보해주세요~~~~
저도 할께요..그나저나 언니, 이번 주일 늦게라도 꼭,,,,,,,,,,,,
나 오늘 수미자매 만난당~~
좋은 교제 나눌수 있길 소망!!
정말로 은혜넘치는 정은아
처량하게 사는 우리를 칭찬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오늘도 힘내장~~ 화이링
어제 수요예배 마치고 본 울 목장 아우들!
역쉬 만나는 장소를 정해두니 진짜 좋더라~~~
몇마디 말못하고 손만 붙잡고 눈길만 교환해도 좋은 우리들
오늘도 쌀쌀한 날씨에 마음 조차 싸늘해진 이웃들에게
복음의 훈훈한 향기 날리며 적용 잘하자꾸나
수미자매는 요번 목욜 따로 보기로 했으니..
만나서 아무리 바쁘고 피곤해도 노아공동체로 돌아오길 계속 권면해 볼께
암몬이 나쁘다고 생각하기 전에..
아버지의 처첩 들인 삶의 결론일 밖에...
흠없는 미모였던
지금까지 야근하고.. 이제야 본당!
이곳이 바로 회복의 방주 넘 감사하고.. 이젠 마무리 하고 집에 가야겠당!!
어쩜 적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자세히 ,,, 다시 사랑하는 아우들 얼굴 기억해 보며
오늘은 집에 가는 길에라도 중보할께 !!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