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목장보고서 올려봐요!
우리 목장의 목원 지연이(89)가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풍성했던 시진언니 목장의 나눔 입니다^O^
처음에는 한 주 동안 다들 어떻게 지냈는지 간단히 나눠 봤어요.
그리고 시진목자님의 이야기로 나눔을 시작했습니다.
시진언니 나에게는 삼촌이 있는데 난 삼촌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싸웠던 적도 있고 해서 사이도 좋지 않은데 엄마께서 삼촌집에 방문하자는 말에
썩 내키지 않았지만 가게 되었어. 삼촌이 반갑지는 않았지만 5살 조카와 잘 놀아주고 있었는데 조카를 봐주던 할머니가 더 이상 조카를 봐주시지 못하게 되면서
삼촌이 나에게 조카를 부탁하는데 너 요즘에 할 일 없지? 내가 돈 줄테니까 조카나 좀 봐라. 라고 하시는데 날 너무 무시하시는 말투에 정말 맘이 상했지만 노아가 수치와 조롱 속에서 무시를 잘 받은 것처럼 기분이 나쁘긴 해도
구원의 사건이 될 수 있게 잘 적용하기로 했어.
유정이 학원을 다니는데(재수학원) 학원의 대부분은 거의 믿지 않는 사람들인데
그들과 내 하루의 80%를 같이 보내다 보니까 자꾸 세상적이게 되고 방주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QT는 매일 보는데 오히려 선생님들과 학원 친구들에게서 그 시간에 차라리 공부를 하라는 말을 들을 때는 다 포기하고 내가 기독교인이 아닌 그냥 세상사람으로 살고 싶을 때도 있어요. 또 어쩔땐 차라리 우리 집안이 모두 기독교라면 이런 생각은 안 들지도 모르겠다는 합리화를 하게 될 때도 있어서 참 힘들어요.
시진언니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이 힘들지만 주일이 있잖아. 주일이 쉼의 날인 것 같아. 주일에 안식함으로 회복하고 평일에는 죄에 대해서 타협이 아니라 싸워서 이겨야 해!
수진이 저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말씀에 적용해야 할 것 같아요.
전 지금 한 다리는 방주 안에 있고 다른 한 다리는 세상에 있는 것 같아요.
전 평소 고난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목사님 말씀을 들을 때는 나에게 그 말씀이 깨달아지는게 없어서 다른 방주로 옮겨 타고 싶을 때가 있거든요^ ^;;
아직도 우리 교회의 오픈 분위기가 낯설어요. 가끔 교회를 옮기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이 내적인 갈등을 이겨내고 싶어요.
시진언니 그런 갈등이라도 있는게 어디야. 갈등이라도 있는게 좋은거야.
세희언니 저는 중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들이 있는데 아직까지도 친하게 잘 어울리곤 해요. 그치만 항상 놀게 되면 꼭 주일날 약속이 잡히는 거예요. 그래서 거절 할 때마다 교회에 왜가냐는 무시를 받아요. 밤 늦게까지 놀게 될 때는 다음날 교회를 가기 위해 먼저 빠져 나올 수 밖에 없고 그럴 때마다 친구들과 괴리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서 다음날 가족과 모임이 있다거나 내가 몸이 안좋다는 거짓말로 빠져나오곤 해요. 그러면 내가 교회 다니는걸 부끄러워 하는 것 같아서 죄책감이 들어요. 친구들과의 만남에 항상 나만 못끼는것에 대해 소외감을 느껴서 예배생활도 소흘히 하게 #46124;었는데 교회를 옮기고 우리들교회에 나오면서 요즘에는 말씀을 듣고 또 목장모임을 통해 제가 변화되는 것을 느껴요. 그래서 이제는 주일에 약속 안잡아요^ ^
남희 목사님이 구원 공동체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우리 가족도 구원 공동체로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모두들 교회는 나가지만 전혀 하나 되지 못해서
언어가 통하지 않고 그래서 다툼도 생기는 것 같아요. 엄마가 믿는 사람으로 믿음 없는 아빠를 잘 섬겨주지 못해서 꼭 아빠와 다투는 모습을 보여줄 때는 엄마를 많이 정죄하고 무시했었는데 외가족 중엔 다 예수님을 믿지 않으시고 유일하게 엄마만 믿으시는데 다가 다른 형제들보다 제일 못살기 때문에 명절 때 가면 엄마가 복음을 전하시든 전하시지 않든 우리 가족은 항상 조롱과 무시의 대상이 되었었어요. 그래도 예수님을 절대 놓지 않는 엄마가 떠올랐어요. 그래서 엄마를 정죄하고 무시한게 죄인지 깨닫게 되었어요. 노아의 자식들이 잘나서 방주에 들어간게 아니라 노아의 자녀들이였기 때문에 방주에 들어갔다고 하신 말씀처럼 제가 노아같은 엄마의 자녀이기 때문에 방주에 들어가게 될 것 같아요. 저도 나중에 자식을 낳으면 노아같은 부모가 되고 싶어요.흐흐^ ^;;
시진언니 딸들은 엄마의 안 좋은 모습을 많이 보게되는 것 같아. 내 적용 대신 해주는 엄마를 볼 때는 막 화가 머리끝까지 나잖아.크크크 그렇지만 우리모두 최소한의 적용으로 엄마에게 순종하자.
혜라언니 저는 수진이 얘기 들으면서 공감이 되었던게 또래모임으로 알게된 친구들을
교회에서 만나게 되면 속으로 계속 인사를 할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은 인사도 못하고 얘기도 못해요. 교회에 아는 사람이 많지 않으니까 이런 문제 때문에 교회가 부담이 되고 오히려 교회가 아닌 다른 세상 공동체가 더 편할 때가 있어요. 제가 교회를 다니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믿음이 없다보니까 나 같이 믿음 없는 사람이 이 곳에 있어도 될까 하는 생각도 들고, 역시 인간관계 문제가 제일 힘든 것 같아요.
시진언니 인간 관계 때문에 상처 받은 적 있니?
혜라언니 아니요. 오히려 제가 주는 편이예요.^ ^:; 처음에는 좋아서 잘 지내다가도 나중에는 싫증을 내고 밀쳐내거든요.(남자친구 문제에서) 아! 그리고 오늘같이 2부예배도 참석해야 하고 3부예배에 목장모임까지 해야 할 때는 하루 전부를 교회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실은 다른 교회를 가볼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이 공동체에 붙어 있기 때문에 그나마 지금 제가 믿음을 키워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근데 방주가 무슨 의미이고 방주에 들어간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어요ㅠ ㅠ
그리하여 시진언니는 혜라언니와 더불어 우리들에게 아주 친절히
방주와 또 방주에 들어간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설명해 주었습니다.
시진언니 난 너희가 교회가 재미있어서 왔으면 좋겠어♡
<우리들의 소중한 기도제목>
시진언니 조카 돌봐주기로 한 적용을 내 성품으로 하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취직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세요.
세희언니 이번주에 공모전 결과가 나오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그 결과에
잘 순종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공모전 때문에 미뤄뒀던 과제들 때문에 빡센 한주가 될 것 같은데 하나님이 함께하실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혜리언니 요즘 병원 공고가 나고 있는데(혜리언니는 간호학 전공하세요)
기도로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예수님이 원하시는 곳으로 인도함 받을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남희 혈기 때문에 부모님께 사소한 것에 소리 지르고 대드는데 부모님께 최소한의 순종을 잘하는 한 주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중요한 일과 급한일 중에 중요한 일을 먼저 할 수 있게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도록 기도해주세요.
악과 음란에서 멀리하는 한 주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수진: 아빠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는데 건강에 위험신호가 왔어요. 그래서 모든 가족이 다이어트에 돌입했는데 가족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아르바이트를 그만 하게 되었는데 돈 문제에 대해서 지혜로울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유정 학원 다니면서(수능이 50일 밖에 안남았어요) 체력관리 잘하고 말씀 잘 볼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발과 허리가 너무 아팠는데 병원에서는 치료 받아야 한다고 해요.
수능 때까지 하나님이 지켜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남희ㅋㅋ 꼭 다 녹음한 거 같이 되게 잘 썼다!
근데 뚜둥!
나 마지막 인간관계가 아니라 남자친구 얘기였어효--....
ㅋㅋㅋㅋ
크크 깔끔깔끔^^*
첨이라 힘들었을텐데 넘넘 완벽~하게 올려준 울 부목자 쵝오..!!!!!♡ 으흐흐
한주동안 우리 모두를 위해 기도할께!!>_<
각자 환경에서 우리 주님 외면말규~~말씀보고~최소한 순종하면서
우리 함께 방주에 꼭 붙어 타쟈. 으흐흐..
방주 문앞에서 바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