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와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집~
5월이 되면 유난히 많이 부르게 되는 찬송가 사철에 봄바람 불어잇고~~ 입니다.
우리 집안은 여호와를 섬기는 집안, 게다가 남편의 집안도 여호와를 섬기는 집안,
매주 2-3번 교회 나오는 - 우리 공동체 지체들....
나도 그대도 여호와를 섬기기 위해 이 땅에 태어났노라며 부르짖지만
이번주 목사님의 설교는 그런 저희에게
착각은 이제 그만~. 
말씀해 주셨습니다. ㅠ.ㅠ..... 쓰고 보니 정말 이제까지 참 내 자신에 대해 착각하며 살아왔네요. 아이고 부끄러워라..
제 신앙의 첫 사랑, 세겜은 바로 매일 성경 큐티책 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시절 매일 붙들려 시작한 매일성경의 어린이판 징검다리 부터- 성인 대우를 해주시며 반복 주입시키셨던 중고딩 시절- 혼자 하겠노라 독립을 선언하며 도서관에서 골똘히 묵상하던 대학시절- 식탁 앞에서 같이 나누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큐티책은 항상 기억하고 돌아가야 할 나의 세겜입니다. 이렇게 쓰면 믿음이 너무 좋으리라 생각하시겠지만.....^^;;;;
사실 결혼 후 저의 큐티생활은 많이 허술해 졌습니다. 목자모임, 수요예배, 목장 모임...여전히 큐티를 하지만 말씀을 대하는 자세가 예전 같지 않았습니다.
여호수아와 장로들, 두령들 등 지도자들이 세겜에 모여 하나님 앞에 보였다고 했는데 전 오히려 저와 우리의 결혼 생활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여야 할까
<사람 앞에> 를 늘 의식했던 것 같습니다. 아침에 말씀 보며 하루를 시작하는 원칙도 자꾸 합리화 했고, 일상이 정형화 된 모습으로 매너리즘에 빠졌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매사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게 된 제게 삼중추돌사고와 남편의 육체의 아픔이란 방법으로 저를 다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모든 것이 다 저를 일깨우시려는 하나님의 방법이었음에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이번 주 부터 지선이는 새벽 큐티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일어나자마자 신문보러 달려나가거나 누운 채로 오늘 큐티해야 하는데... 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ㅡㅡ;;
그리고 신혼 생활을 어떻게 하면 잘 할 것인가 각종 인테리어 잡지랑 요리책, 케이블 방송에 목매달고 있는데 그만큼의 열정을 지치고 힘들어 하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고 관심갖는데 쏟고 싶거든요,. 보실 때마다 저를 뤼마인드~~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단 위에서 사위의 아픔이 다 나 때문이라고 회개하시는 목사님의 눈물에
전 다시금 충격 을 먹었는데요...제가 어디까지 회개해야 하는지 몸소 보여주심에 마음 깊이 감사드릴 뿐이고...인간적으론...걱정끼쳐드려 죄송할 뿐입니다. ㅠ.ㅠ
그리고 저희의 삶이 나병환자의 아버지 성 따미엔의 삶에 까지 이르러야 한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 같아 월요일 밤인 지금도 말씀을 곱씹어 보고 있답니다.
여호수아 이후엔 이스라엘에 그같은 지도자가 더이상 없었고 백성들도 제각각 흩어지게 되는데 혹시라도 그런 길로 가지 않도록 여러분의 진심어린 기도 부탁드리구요...저희 남편 이승민 전도사가 육체의 흠을 통해 더욱 거룩과 경건에 소망을 둘 수 있도록, 나의 약함이 강함이라 자랑하였던 사도바울과 같은 고백의 은혜가 넘쳐나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이번 주 저희 목장 나눔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말씀이 들린 현주의 나눔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교회 나온 중에 오늘처럼 말씀이 잘 들린 적이 없었다며, 받아적기까지 한 우리 현주는 지지난주 까지만 해도 말씀도 잘 모르겠고 삶의 목적도 모르겠고 매사에 기쁨이 없다고 우울해 했었습니다. 일도 귀찮고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그러나 현주는 그런 자신이 에서 였다며 , 야곱에게 주신 고난이 무슨 뜻을 의미하는지 깨닫게 되니 자신의 삶도 다 해석이 되었다고 기뻐하였답니다. 고난 같지도 않은 것을 고난이라고 불평했던 모습을 회개했구요, 교제하는 형제에 대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전전 긍긍하던 자신이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형제를 움직여 달라고 하나님의 마음을 깨우고 자신은 그 형제를 내려놓아야 한다는 말씀에 찔림과 동시에 해결책을 받았답니다.
말씀이 들린 현주! 그녀의 활약은 대단했고 우리 모두를 기쁘게 해주었습니다.
뿌듯뿌듯한 현주는 이러다 자만해지는 거 아니냐는 말로 우리를 다시 파안대소 하게 했는데요 ㅋㅋㅋ 예쁜 왕눈이 현주가 말씀 위에서 굳건한 믿음의 집을 세우길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목장은 그 무시무시한 제자훈련을 세 명이나 받습니다!
전 무턱대고 하라고 하라고~~ 그런데...목원들이 모두 하게 되니 목자로서 영 부담되는게 아니더군요.( 그래서 제게 그런 사건을....주셨나봐요...ㅡㅡ;;;;)
제자 훈련 숙제 때문에 새벽 2-3시 까지 잠도 안잘 뿐 아니라 버스 간에서도 책을 읽는 경미!
경미는 제자 훈련에 대한 기대로 부풀어 있는데요...이번 계기를 통해 이 공동체가 자신의 첫 사랑이 되길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한주도 엄마한테 자기가 철 타작기 노릇을 했다며 힝힝 회개 했답니다. (많은 이들을 살리고 계신 엄마를 돕는 작은 사역자 우리 경미! 경미랑 전 통하는게 좀 있죠. ㅎㅎㅎ 그러나 나이 먹는 엄마에겐...흠....큭큭..이 부분에서 저희 박장대소 했는데...경미야! 즐겁게! 다 알쥐? 부끄러워 하지 말자. 흐흐흐...)
놀라운 재능으로 슈퍼우먼이라 말할 수 밖에 없는 우리 재옥 박사님!
직장일, 번역일,신우회, 제자 훈련...그 땅땅한 몸이 책임감으로 뒤덮여 있는 듯 맡은 바에 대한 끝없는 열정과 투혼!
경미와 마찬가지로 시간 분배와 우선순위를 잘 정하는 균형잡힌 삶을 기도제목으로 내놓았습니다. 자신의 책임감으로 인해 제자훈련이 숙제훈련이 되지 않도록, 본질을 잃지 않고 포커스를 놓치지 않길 원한다구요.( 그녀는 숙제에 너무나 충실한 나머지 책 한줄 읽고 질문 던지고 또 묵상하고...그러느라 진도가 안 나간답니다..
휴 전도사님 많이 준비하셔야 할 듯....
)
그리고 외가 쪽에 유산으로 인한 문제가 있답니다. 외할머니가 올라오셨는데, 엄마가 잘 섬기시고 그동안 소홀했던 가족간의 관계가 회복되길 바란다구요.
정민 정민 부목자 우리 정민이!
매너리즘에 빠진 정민이...사실 우리의 나눔은 정민이의 문제를 해결해주려고 열띤 토론을 하다 이렇게 풍성하게 되었는데요...정민이에겐 영적 육적으로 일으켜줄 작고 구체적인 계기가 필요하다는데 모두가 결론 내렸죠. 이미 정답을 다 알고 있는 정민이는 그게 문젠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선한 목적을 갖고 온갖 방법으로 인도하신다죠? 우리에게 축복을 주시려 하시기 때문이라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생각되는 만큼 더 큰 영광으로 드러내실 하나님이란 걸 확신하는 정민이 되길 기도합니다. 또한 우리는 정민이가 제자 훈련 첫 스타트 및 수료에
차질이 없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려고 하는데요...
레이져가 나오는 강렬한 눈빛으로 나는 지난 주 네가 한 일을 다 알고 있다 는 듯 쳐다보는 재옥이,, 진심으로 생각하고 격려해주는 경미, 이렇게 제자 훈련 숙제하라고 대신 보고서 쓰는 저...^^;;;
정민아. 꼭 숙제해라.
긴 글 읽느라 수고하셨어요,.오랫만에 제 얘기 좀 하느라 ...또 길어졌네요.
죄송 죄송 하구요.
여호와를 섬기는 한 주 되세요~ ^^
담번엔 요즘 한참 은혜의 삘로 그림 그리는 남희, 광이 오빠도 등장하길 기도해요~